‘새는 좌우 날개로 난다’는 말, 기막힌 선동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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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3-19 13:36 조회2,7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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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좌우 날개로 난다’는 말, 기막힌 선동용어
생쥐 같은 리영희
‘새는 좌우날개로 난다’는 표어는 리영희 작품이다. 이 말을 무심코 듣는 사람들은 ‘맞다 맞어’ 이렇게 반응한다. 이 말은 좌와 우가 나란히 똑같은 자격으로 취급돼야 한다는 것을 세뇌시키기 위해 리영희라는 잡놈이 고안해낸 선동용어다. 좌익을 우익보다 하위 개념으로 취급하지 말고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다. 리영희가 이 말을 만들어 낼 때까지만 해도, 좌익은 불구대천의 원수요 때려잡아야하는 공산당이었다. 이런 처지에서 신분상승을 꾀하기 위해 지어낸 선동용어가 바로 이 표어였다.
해방 후 전두환 시대까지의 사회정의는 ‘때려잡자 공산당’
1945년 해방을 맞으면서부터 이 나라에는 오로지 ‘좌익’이라는 말만 존재했지, ‘우익’이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았다. 좌익이라는 말, ‘공산당’이라는 말은 일제 경찰이 빨갱이 때려잡는데 사용했던 말이었다. 대한민국 정부가 태어나면서부터 전두환 집권이 끝날 때까지는 “때려잡자 공산당”이라는 표어가 사회정의였다. 이 나라 정의(justice)는 공산당을 때려잡고, 좌익을 때려잡고, 다시는 빨갱이가 살아나지 못하도록 꺼진 불도 다시보자는 것이었다.
빨갱이는 기생충, 기생충 박멸은 정의로운 국가사업
여기에 무슨 우익이라는 글자가 필요했는가? 좌익과 빨갱이는 오로지 음지에 자라는 독버섯이었고, 행복한 삶을 파괴하는 기생충 신분이었다. 이때까지의 사회에는 기생충이라는 존재가 있었고, 그 기생충을 박멸해야 건강해질 수 있는 국가가 있었을 뿐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기생충이 좌익이고, 국가가 우익이었다고 개념 짓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우익 탄생의 시발점은 1998년
그런데 김대중이 집권하고 리영희가 ‘좌우날개’라는 표어를 만들어 내면서부터는 기생충이 좌익으로 신분상승 되었고, 국가는 우익으로 신분하강 되었다. 그 후 빨갱이들이 집권함으로써 국가가 좌익이 되고, 좌익이 정의가 되었다. 반면 이에 맞서 국가를 지키려고 자연인 신분으로 나선 사람들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했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가장 먼저 그리고 악랄하게 싸우고 나섰던 사람이 1998년의 지만원과 이도형이었다. 여기가 ‘우익’의 발원지(fountainhead)인 셈이다. 노무현은 ‘우익잡초론’을 내세워 우익을 사냥했고, 문재인은 “우익을 불살라버리겠다”는 말로 우익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 나라 좌익은 기생충 신분에서 숙주인 국가를 삼켰다. 그리고 우익을 기생충 신분으로 격하시켰다.
우익은 정의와 국가를 수호하려는 애국자, 좌익은 빨간 요마악귀
오늘날 우익은 오로지 국가를 다시 찾고 정의를 지키자는 애국자들이고, 좌익은 국가를 파멸시키면서 자기들의 사익을 취하면서 국가를 북에 바치자는 지옥의 요마악귀들이다. 우리는 늘 이러한 역사와 개념을 마음에 새기면서 반역의 기생충들을 박멸해야 할 것이다.
2022. 3. 1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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