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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목사-처남목사가 쏟아내는 시너지 증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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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3-18 23:06 조회21,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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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형목사-처남목사가 쏟아내는 시너지 증오심


일본이 미증유의 불행을 당했다. 1만 여명이 쓰나미에 쓸려 즉사했고, 40여만이 지옥과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원자로에서 방사능이 누출되어 전 국민이 공포에 떨고 있다. 우리나라 119구조요원 100여명이 목숨을 내놓고 일본에 건너가 진흙과 폐허의 쓰레기 틈에서 고생을 하고 있다.

이런 뉴스에 접한 우리사회에서는 연예인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국민들이 줄을 이어 일본도 놀라고 세계도 놀랄 만큼의 많은 성금을 보내고 있다. 국경을 떠나 모든 세계인들은 일본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을 보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뉴스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입만 열면 이웃을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용서하라, 주님의 영광을 널리 알려라 등등의 말로 설교를 하며 부자로 살고 있는 두 사람의 장인-사위 목사는 이런 세계인들과는 달리 굶주리고 상처 입고 고통 받는 일본인들의 상처를 위로하기는커녕 그 상처에 또 다른 상처를 더하며 고통을 증폭시키고 있다. 3월 13일 뉴스에는 매형 목사가 그러더니 3월 18일 뉴스에는 처남목사가 나서서 그랬다 한다.

                                   조용기 목사의 발언

“일본 대지진은 일본 국민이 신앙적으로 너무나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숭배, 무신론, 물질주의로 나간 것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라며 “이 기회에 주님께 돌아오면 좋겠다”

                              강남교회 김성광 목사의 발언

데일리안에는 김성광 목사가 또 3월 13일 주일 예배에서 일본의 대지진을 거론했다는 뉴스가 떴다.

“하나님이 ‘요것 봐라’는 마음으로 일본을 흔들었다”

“일본이 보통 나라와 달리 세계에서 제일 교만하고 우상과 귀신이 많은 나라인데, 이번 사태를 통해 일본이 체질 개선을 하게 될 것이다”

“일본이 교만한 까닭은 우상의 수가 800만이 넘고, 1억이 넘는 온 국민이 갖가지 우상에게 절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천황은 지진도, 쓰나미도 못 막으니 국왕이라고 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천황이라는 호칭은 겸손하지 못한 것이다”

이어서 데일리안 기사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김목사는 3월 11일에도 일본에 재난이 많은 이유가 ‘죄 때문’이라며 그래서 하나님이 ´요것 봐라!´ 하는 마음으로 일본을 치고 흔드는 것이라는 요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김 목사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끄럽다’, ‘지진 피해를 당한 일본인들에게 열심히 모금해도 저런 발언으로 다 물거품이 된다’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성광의 가슴에는 사랑은 없고 증오만 있는가? 목사의 입에서 조폭 말 쏟아져

“박근혜는 시도때도없이 우는 닭, 여러분들이 잡아 드십시오” 이 말은 2009년 12월 7일, 김성광 목사가 정치인 박근혜를 증오하면서 쏟아낸 말이다.

“박근혜 씨는 경선할 때부터 알아봤다. BBK는 저쪽에서 나올 얘긴데 박근혜 씨가 경선도 안했는데 맨날 ‘사퇴하라, 사퇴하라’, 하는 얘기가 ‘사퇴하라’다. 도대체 여자 정치인이 입만 열면 사퇴하라고 하느. 경선에 져서 '경선에 굴복하겠습니다'라고 했으면 그것은 '항복하겠습니다'라는 것이고 이는 전쟁으로 치면 포로가 되는 건데 그러면 박근혜 씨가 이명박 대통령을 보고 ‘내가 뭘 어떻게 도와야 되겠습니까’ 이렇게 나와야 하는데, 가만히 보니 이건 뭐 딴 소리나 하고 뒤에 가만히 앉아서 훈시만 하고 앉았다. 용산참사는 ‘경찰의 과잉진압이다, 과잉진압이다’ 하고, 이번에도 ‘세종시는 원안대로 하라, 원안대로 하라’ 이건 훈시 듣는 소린지 독기 딸린 소린지 알 수가 없다. 원래 동네마다 새벽에 우는 닭이 있다. 새벽에 닭이 어떻게 우나요? 꼬끼오 꼬끼오 운다. 그래서 잠자는 사람 다 깨운다. 이 닭이 새벽에 울어야 닭이지, 대낮에도 시도 때도 없이 울면 어떡하면 좋겠나? 이 닭 어떡하면 좋겠냐고? 자꾸 짖어대면 그 닭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예? 여러분이 잡아먹어야 합니다.”

"집안에 개가 한 마리 있는데 개가 도둑이 올 때 짖어야지 아무나 다 짖어 대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러분이 잡아먹어야 합니다"

4대강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던 김성광은 박근혜 보고 "조그만 집을 지으라면 짓겠느냐, 해본 게 뭐 있나. 박근혜가 시집을 가 봤느냐, 회사를 해 봤나. '속았다, 속았다' 그러면서 반대만 하고 있다"는 막말도 했다 한다.

훌륭하신 목사님들은 조용하게 티 내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사려 없고, 사랑 없고, 기본 예의조차 없는 이런 사이비 종교인들이 왕궁 같은 교회를 짓고 수만-수십만의 신도를 거느리며 개신교계의 패권을 장악하여 개신교인들 전체의 체신과 명예를 훼손하고, 국가의 명예를 더럽히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다. 이들 매형-처남목사가 쏟아내는 말들은 하나님에 가까이 있지 않고, 마귀에 가까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정신적인 자격에 미달하는 목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방어하기 위해 온 교인들이 나서서 매를 때리고 퇴출시켜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617/5213617.html?ctg=1300&cloc=joongang|home|newslist1



2011.3.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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