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광주의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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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2-22 17:10 조회25,9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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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광주의 커밍아웃!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연평도 사격훈련’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격훈련을 계속 해야 한다’는 의견이 66.6%로, ‘사격 훈련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26.2%)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73.4%), 서울(72.7%), 경기/인천(69.8%), 전북(54.2%), 전남/광주(28.6%) 순으로 사격훈련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bkeom@freezonenews.com)
더러의 사람들은 왜 전라도와 광주를 싸잡아 빨갱이 지역으로 매도하느냐고 항변해왔다. 그러나 여기에 객관적인 통계가 있다. 객관적인 증거를 더 보태보자.
1) 전라도 사람들로 구성된 민주당은 지금 북한의 노동당 출장소로 기능하고 있다. 이들은 전라도 사람들이 뽑아서 내보냈고, 이들이 북한에 충성하는 행동을 해도 전라도 사람들은 탄핵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2) 김대중은 반역자다. 검색 인진에서 ‘김대중 반역자’라는 검색어를 치면 엄청난 글들이 가마니로 쏟아져 나온다. 김대중이 빨갱이 교주라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는 상식이고 그가 반역자라는 증거는 매우 많고 자극적이다. 이런 김대중이 광주와 전라도에서는 교주다. 매머드 수준의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있고 동상이 전라도 땅에 깔려있다.
3)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과 대한민국을 잘 살게 해준 박정희에 대한 증오심이 대단하고, 한나라당에 대한 증오심이 대단하다.
4) 해마다 5월이 되면 남한 빨갱이들, 해외 빨갱이들이 속속 광주로 모여들어 평양 빨갱이들과 함께 타이밍을 맞추어 반미 반대한민국 적화통일 투쟁을 선동하고 있다. 광주는 남한에 위치해 있는 북의 해방구라 아니할 수 없다.
5) 광주는 해방구
(1) 황석영 책: “그것은 해방이었다 . . 시민들 자신의 도시 광주는 모든 좌절, 압박, 부자유, 반민주, 분단 등등의 쇠사슬과 질곡으로부터 주체적으로 놓여난 해방지구가 되었다.”(증44, 132쪽 5-10줄).
(2) 북한 책: “영웅적 광주인민들의 봉기는 바로 자주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한 고리였다.”(증38. 3쪽 하3-4) “민주정권의 싹 <광주민주국>을 일떠세울 수 있게 하였다.”(증38’ 4쪽 11-12줄)
6) 예로부터 광주에는 반골 정신이 흘러왔다.
(1) 황석영 책: “전라도에는 동학농민전쟁에서 의병으로 또한 광주학생반제투쟁운동 등으로 이어지는 민중운동의 전통과 맥락이 혈연적으로 실존하고 있었다.. . 박정희 독재기간 내내 이루어진 매판정책 추진과 불균등개발로 인하여 “호남푸대접”이라는 광범한 대중적 불만의식이 만연했다. . . 가난하고 불우한 집에서 법관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내 고장에서도 인물이 하나 나와야 한다는 민중적 열망이 간절하였던 차에 전남의 대중적 영웅인 김대중이 대통령 출마에서 좌절당하고 고난을 받은 데 대한 반작용이 있었다.“ (증44, 19쪽 7줄-20쪽 하단)
(2) 북한 책: 광주를 비롯한 전라도 인민들은 원래 오래 전부터 억압자들과 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하게 투쟁하여 온 력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일찍이 봉건통치배들의 야합과 외세의 침략에 반대하여 감오농민전쟁의 봉화를 추켜들었으며.. 이승만 통치 때에는 독재정치를 반대하는 려수, 순천 군인폭동의 불길을 지펴 올려 민족의 력사를 빛나게 장식하였다.“ “(증31, 602쪽 하3중-603쪽 5줄)
(3) 북한 책: “예로부터 광주 인민들은 압제자를 반대하는 싸움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싸웠고, . .부패 무능한 봉건왕조를 반대하여 궐기하였던 갑오농민전쟁으로부터 1929년의 광주학생사건, 1946년의 화순탄광 로동자들의 폭동, 1948년의 려수, 순천 군인폭동에 이르기까지 . .”(증38, 21쪽 하5줄-22쪽 2줄)
7) 광주는 적화통일의 기지(통일의 노래)
(1) 황석영 책: “날이(주:5월 26일)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어느 여학생이 청아한 목소리로 광장의 모퉁이에서 ‘우리의 소원이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통일을 이루자/ 노래는 군중등 사이로 차츰차츰 퍼져 나갔다. 드디어 광장 전체에 노래가 가득했다. 이 겨레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통일이여 오라” 5.18의 주제가 통일이라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증44, 205쪽)
(2) 북한 책: “광주의 봉기자들이 쓰러진 동료들의 시체를 넘고 선혈로 물든 투쟁의 거리를 누비며 몸과 대오가 그대로 육탄이 되고 불덩이가 되어 원쑤들과 결사전을 벌리던 그 나날에 그들이 심장으로부터 부른 노래는 통일의 노래였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 겨레 살리는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겨레 살리는 통일/이 목숨 바쳐서 통일/ 통일이여 오라/ 통일이여 오라. 광주인민봉기자들이 투쟁의 광장에서 부른 이 노래는 그대로 광주인민봉기의 숭고한 정신이고 위력한 추동력이였다. . .항쟁의 광장에서 꽃다운 청춘을 바친 광주의 이름 없는 한 녀학생에 대한 가슴 뜨거운 이야기가 그것을 잘 말하여준다. 그는 항쟁의 거리를 누벼가는 시위대오에 서서 동료들과 함께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전진하던 중 괴뢰도청 앞 광장의 격전장에서 불행하게도 흉탄을 맞고 피 흘리며 쓰러졌다.” ”(증31, 597-598쪽)
8) 연평도 사격훈련에 대해 72%가 북한 편을 들었다.
전남-광주는 우리나라 안보에 매우 심각한 문제로 등장해 있는 것이다.
2010.12.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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