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절님과 기린아님에게~~(나도긍정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소강절님과 기린아님에게~~(나도긍정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도긍정파 작성일10-12-11 14:02 조회18,11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여기 시스템 클럽에 정식으로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이라고 여겨 집니다.

제가 골수 우익의 입장에서 두분에게 꼭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전에 부터 했는데 시간이 나지가 않아서 계속 미루다가, 지금 글을 올립니다.

미루면 언제 이 글을 쓰야할 지 몰라, 이 바쁜 시간에도 짬을 내어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제가 기린아님과 소강절님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제가 정말 고맙게 생각하는 건, 자신의 살을 찢어 가면서까지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 이 마음, 고맙게 간직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세상에 자신의 고향이 안 소중한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고향사람들이 잘 못에 대한 통렬한 비판, 정말 감사합니다.

두 번째는 이 두 분을 존경합니다. 소강절님께선, 그 분 글을 읽어 보면 저와 연배가 비슷한 듯 하고, 기린아님께선 저의 아래 세대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존경하는데 연령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존경할 만하면 존경해야죠.

제가 이 두분을 존경하는 건, 이 두분은 귀하신 분이란 겁니다. 즉, 전라도 지역에 연고를 둔 진정한 우익이란 점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우익이 넘쳐 나죠, 전라도를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우익 사고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이런 흔한 우익인데도, 이 두분은 귀하신 분이라고 말하는 건...

진정한 우익이 나올 수 없는 지역에서 우익이 나왔다는 데서 귀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려청자가 왜 국보가 되었고 왜 가치가 있습니까?

널린 것이 도자기인데, 그건 아마 희소성의 원칙 때문일 겁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든 도자기가 전부 고려청자라면 그 값어치는 얼마 나가지 않을 겁니다.

그거와 마찬가지로, 전라도에서 진정한 우익이 없다고 많은 사람들은 믿고 있죠.그런데 여기 두 분이 계시네요. 만약, 전라도가 타지역 사람들과 인성과 이념이 전부 같다면, 기린아님이나 소강절님이 그리 귀하신 분이 아닐 것입니다.

전라도와 타지역과 분명 다르기 때문이며, 기린아님과 소강절님은 정말 드문 타지역 사람과 같은 사고와 같은 인성을 가졌기 때문에, 귀하신 분이고 존경 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아주 더럽고, 독물이 썩여있는 그런 강에 빠져 몇일만 있으면 그 사람은 그 똥물과 같은 곳에서 독극물에 의해 중독되어 죽을 지경인데 살아 남았다면, 그 사람은 분명 의지가 강한, 존경 받을 만한 인물일겁니다.  마찬가지로 이 두분은 전라도란, 그 이상한 땅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분이라 존경합니다.

전 말입니다. 자칭 전라도 사람이라고 하고, 우익이라고 주장하면서 전라도 두둔 하는 인간들은 절대 우익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라도를 보호하기 위해 우익행세를 하는 아주 야비한 인간으로 생각합니다. 두 번째, 자신이 전라도라고 하지 않아도, 전라도 두둔하는 인간들 절대 안 믿습니다.

그렇지만, 소강절님이나, 기린아님은 믿습니다. 혹시 인연이 되에 실생활에서 만날 기회가 되면, 점심식사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28건 42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18 나의 5.18최종 재판 방청기(장학포) 장학포 2010-12-18 23313 327
1317 5.18 재판의 마지막 변론을 마치고! 지만원 2010-12-18 24800 276
1316 지만원 박사의 법정에서 (정재학) 정재학 2010-12-18 23685 318
1315 이희호 편에 선 검찰 주장에 대해 지만원 2010-12-18 18735 272
1314 5.18재판 최후진술서 지만원 2010-12-17 24896 284
1313 내년에 대법원장 포함 좌경 대법관 대거 퇴임 지만원 2010-12-17 28072 313
1312 5.18답변서(제5차) 지만원 2010-12-16 22112 145
1311 5.18 답변서(제6차) 지만원 2010-12-16 18349 152
1310 러시아 외교에 눈 돌려야 지만원 2010-12-16 24870 309
1309 작은 바위 얼굴들 지만원 2010-12-16 22809 326
1308 '어둠의 백화점' 황석영 어디로 잠수했나? 지만원 2010-12-15 26070 425
1307 국가가 아수라장 같다 지만원 2010-12-15 22411 391
1306 북괴가 청와대를 포격하면 좋겠습니다.(한글말) 한글말 2010-12-15 22437 308
1305 연평도포격,서울포격 다 똑 같다 (돌이캉놀자) 돌이캉놀자 2010-12-15 17733 196
1304 12.17(금) 5.18재판과 송년모임 안내 지만원 2010-12-14 26343 276
1303 이희호 제 발등 찍었다! 지만원 2010-12-14 31152 394
1302 김대중을 이적죄로 처벌하라는 목소리들 지만원 2010-12-14 21196 227
1301 법원에 제출한 김대중의 정체 지만원 2010-12-14 22771 178
1300 김대중이 대통령 재직 시 저지른 반역행위 지만원 2010-12-14 18705 126
1299 죽기 직전에 보여준 김대중의 반역행위 지만원 2010-12-14 21125 174
1298 대통령에 드리는 기사:대북 인내심 바닥나고 있다 지만원 2010-12-14 24151 195
1297 수상쩍은 비겁자 한민구 합참의장의 옷을 벗겨라(비전원) 댓글(1) 비전원 2010-12-14 17169 186
1296 한민구 합참의장도 나가라! 지만원 2010-12-13 30015 379
1295 황의돈 육군총장에 다시 권한다! 지만원 2010-12-13 25941 273
1294 스티코프 비망록 요지 지만원 2010-12-12 22244 197
1293 게시판 문화에 대하여! 지만원 2010-12-11 22244 295
1292 4.3사건에 대한 역사책을 쓰려 합니다. 지만원 2010-12-11 23482 202
1291 全面戰은 우발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단다(엉터리전도사) 관리자 2010-12-11 17052 223
열람중 소강절님과 기린아님에게~~(나도긍정파) 나도긍정파 2010-12-11 18114 140
1289 장지연, 박혜범과 존 듀이건(비바람) 비바람 2010-12-11 19466 11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