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 비밀, 박근혜-이병기-이병호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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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2-13 16:30 조회3,6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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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비밀, 박근혜-이병기-이병호는 알고 있다.
상황1. 2015. 6. 30. 박근혜, 역사에 없던 국정원 비밀방문
“2015년 6월 30일, 이병호 원장이 박 대통령에게 15분가량 주요 업무사항을 보고했고, 박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체제의 ‘공포정치’로 고위층 탈북이 이어지는 등 북한 체제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며“ 북한 정보를 잘 수집하고, 예후를 잘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박 대통령은 국정원 청사에 30여분간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2. 2015.7.1. 뉴스타운 호외지 1호, 10만부 발행
제37광수 박승원에 대해 보도했다.
상황3. 2015.7.3.,4,5 언론들 박상원의 귀순사실 대서특필
2015.7.3. 채널A, 7.4. 동아일보, 7.5. YTN 일제히 박상원 상장(3성)이 김정일 금고지기인데 귀순하여 국정원 조사를 완료하고 곧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며 대서특필했다.
(1) 채널A 보도 (2015.7.3.)
(2) 동아일보 보도(2015.7.4.)
동아일보(2015.7.3.)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50704/72274333/1
(3) TTN보도(2015.7.5.)
https://www.ytn.co.kr/_ln/0101_201507050957001935
(4) 자세한 분석 뉴스 2개)
상황4. 나에게 온 극비제보
머리 좋은 검사츨신 이 모씨가, 박정희 시대로부터 국정원에 장기근무 했는데 나에게 제보한 사람은 그 사람과 여러 차례 자리를 함께 하면서 그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매우 상세하게 전해왔다.
1) 나(제보자)는 황장엽에 대한 영상분석을 과학적으로는 인정하면서도 “설마 문약해 보이는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이 광주에 와서 무거운 특수무기(M16유탄발사기)를 들고 다녔을까 하는 생각에 반신반의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이 모씨의 말을 듣고 제71광수가 황장엽이라는 점을 사실로 확신하게 되었다.”
2) 이 모씨는 황장엽이 귀순했을 때 스스로 광주에 왔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는 시실도 말해주었다. 김덕홍, 김증린(대남사업부장, 이후락의 카운터파트), 리을설도 광주에 왔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파일은 김대중이 파괴해버렸다.
3) 이 모씨는 북한이 남으로 보낸 인력은 457명이라 했다. 그런데 나의 판단으로는 457은 북한이 주장하는 475의 에러인 것 같다. 또한 죽은 자의 수를 보낸 자의 수로 착각한 것 같다. 북한은 기록영화와 수많은 문헌에서 광주에서 통일을 위해 억세게 싸우다 떼죽음 당한 북한군병의 숫자가 475명이라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 475명중 430명이 청주유골인 것으로 판단해 왔다.
4) 이 모씨의 결정적인 말이다. “박승원이가 귀순했을 때, 이병호는 이병기와 머리를 맞대고 흡사 桃園結義를 하듯 박승원 상장 기자회견을 내년 초에 실행하기로 결의했다.”고 하여 저도 정말 기대가 컸었습니다. 저를 만날 때 마다 “내년 봄이면 세상 뒤집어집니다. 아마 기자회견이 성사되면 전라도 사람들 얼굴도 들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수십 번을 말했는데 정작 2월(2016년 2월)이 거의 다 갈 무렵 하는 말이 이병호가 “좌파들이 이렇게 극성인 판국에 어떻게 기자회견을 하느냐”며 꽁지를 내려버리더랍니다.
결 론
이상을 추론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다. 박근혜는 대통령 역사상 처음으로 국정원을 직접 찾아갔다. 일종의 이변이었다. 그리고 30분에 걸쳐 ‘잇따랐다는 고위탈북자’에 대한 보고를 받았을 것이다. 그 중의 핵심이 박상원 상장이었을 것이다. 이때에 이병호는 박근혜에게 박승원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보고를 했을 것이다. 이것이 동아일보 등에 나간 것이다. 대통령 허락 없이 기자회견을 시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박근혜는 여기까지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 다음 뉴스타운 호외지 제1호가 2015.7.1. 발행됐다. 뉴스타운의 이름으로 노숙자담요가 제시한 광수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이다. 그리고 시스템클럽과 뉴스타운 홈페이지에도 대서특필되었다. 국정원 직원의 말에 의하면 국정원과 청와대는 시스템클럽을 반드시 검색한다고 한다. 박승원이 고위직으로 귀순하였다는 뉴스는 좋은 뉴스이기 때문에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북한의 고위간부가 광주폭동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뉴스에 나가면 이는 엄청난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
이병호와 이병기는 공동하여 부득이 기자회견을 없던 일로 하기로 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후 박근혜의 결심을 얻어 박승원을 파묻어 버리기로 했을 것이다. 박승원은 남한의 감옥에 갇힌 것이다. 김덕홍이 송장처럼 갇혀 있는 것은 그의 안전을 도모하려는 것보다는 그로부터 광수 비밀이 새어나갈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5.18의 진실이 밝혀지면 전두환이 바로 선다. 이는 박근혜가 적극 꺼리는 일이다. 박근혜는 또 10여 년 전에 사망한 김정일을 배신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내 분석에 의하면 2014년 10월 4일은 김정은이 전용기를 보내 청주유골 430구를 실어간 날이다. 광수들의 시체를 북한에 돌려주고, 2015년 7월 초, 제37번 광수 박승원을 영원히 묻기로 한 것이다.
광수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최소한 박근혜, 이병기, 이병호 3인이다. 그 외에도 많이 있을 수 있다. 애국자들은 이병호와 이병기를 닦달하여 양심선언을 하게 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는 절대로 입을 열지 않을 것이다.
광수를 숨겨주는 행위는 일반 사안과 구별된다. 광수가 인정되면 북한이 국제사법재판소에 전범국으로 서야 하는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다. 이를 숨겨주는 행위는 반역행위다.
2022. 2. 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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