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라는 단어의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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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0-26 11:37 조회28,3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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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민주화라는 말은 김일성이 남한 빨갱이들에게 미국을 몰아내고 파쇼정권을 까부수고 적화통일을 위한 자유공간을 조성하라는 명령어인 것입니다. 이런 더러운 빨갱이 용어를 우리 국민들은 멋도 모르고 군부독재에 항거한 신성한 민주화운동인 것으로 속아온 것입니다.
1973년 북한의 사로청출판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밝혀주신 남조선청년운동에 관한 사상과 그 구현을 위한 투쟁”이라는 긴 제목의 책을 냈다. ‘민주화’가 무슨 뜻인지 이 책의 75-76쪽에 있는 글 일부를 소개한다.
수령님께서는 또한 남조선청년학생들이 학원을 민주화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것과 함께 이것을 사회 정치생활의 민주화를 위한 투쟁과 밀접히 결부시켜 나갈 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었다. 사회 정치 활동에서 언론 출판 집회 시위 결사의 자유를 비롯한 민주주의적 권리를 쟁취하는 것은 반파쑈민주화투쟁의 본질적 내용을 이루며 청년학생운동을 위한 필수적 요구이다.
남조선에서 청년학생운동이 발전하려면 혁명정당과 청년학생조직의 합법적 지위가 보장되고 그 활동의 완전한 자유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와 함께 모든 청년학생들에게 선진사상을 연구 체득하고 그것을 선전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남조선청년학생들은 학원을 민주화하기 위한 투쟁과 함께 사회 정치 생활의 전반적 분야에서 민주화를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야 하며 진보적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에 대한 원쑤들의 온갖 파쑈적 탄압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남조선 인민들을 각성시키는 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 속에서 미국에 대한 환상과 사대주의사상을 극복하며 반공사상을 뿌리 뽑는 것입니다. 남조선에서 숭미사대주의사상과 반공사상은 오랜 력사적 근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일제 패망 후 미제국주의자들과 그와 결탁한 지주, 매판자본가, 반동관료배 등 친미반동세력에 의하여 더욱 깊이 부식되었습니다. 오늘 남조선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미제의 침략적 본성을 보지 못하고 마치 미국의 원조가 없이는 살아나갈 수 없을 것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숭배하며 미국에 의존하여 살려는 사상의 영향은 민족적 해방과 독립을 위한 투쟁에 커다란 장애로 되고 있습니다.>
2010.10.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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