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재판 11월 19일(금) 오후 4:30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5.18재판 11월 19일(금) 오후 4:3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1-16 23:14 조회30,29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5.18재판 11월 19일(금) 오후 4:30


오늘 대검 공안부 1과에 채병률 실향민중앙회 회장님, 송영인 국사모 대표님, 그리고 제가 대검에 가서, 조봉암이 ‘확실한 간첩’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4개를 첨부한 “긴급탄원서”를 제출하고 왔습니다. 이후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애를 쓰실 것으로 봅니다.

조봉암이 간첩이 아니라는 것을 재심과정을 거쳐 확정짓기 위해 빨갱이들이 나섰습니다. 이 사건만은 하급심으로부터 시작하지 않고 곧장 대법원에서 땅 땅 쳐버리려고 우리법연구회 두목인 박시환에게 심리를 맡긴 것입니다. 속칭 털도 안 뽑고 먹으려는 노골적인 그리고 안하무인적인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만큼은 절대로 검찰이 이겨야 합니다. 만일 박시환이 이런 증거자료를 무시하고 조봉암의 무죄를 확정한다면 이 나라는 빨갱이 나라이지 대한민국이 아닐 것입니다. 금요일은 제 재판이지만 그 하루 전인 목요일 오후 2시에는 대법원 ‘대법정’에 반드시 나가 박시환이라는 인간이 어떤 인간인지 가까이에서 볼 것이며, 검찰이 제시하는 이 바위 같은 자료 앞에서 박시환이 어떤 재주를 부리는지 똑똑히 지켜볼 것입니다.


경산에서 봉하마을까지 무기를 준비해 가지고 ‘대한민국을 증오하고 대한민국을 마음껏 파괴한 역적’ 노무현에게 똥물을 끼얹은 정 의사를 모른 체 한다면, 그런 의인을 외면하여 외로워하도록 방치한다면 어찌 애국을 한다 할 수 있겠습니까? 문근영 때처럼 또 당할 결심을 하고 정의사의 편에 당당히 서기로 하였습니다. 노무현은 한 번쯤은 똥물을 뒤집어 써야 할 역적입니다. 그가 죽지 않고 만일 감옥에 갔다면 그것은 똥물을 뒤집어 쓴 것 이상으로 치욕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치욕을 피하기 위해 죽음을 택했던 것이 아니었던가요?


금요일의 5.18재판은 우리 측 증인이 두 분 나오십니다. 서석구 변호사님께서 많은 준비를 하시고 계십니다. 역사적인 재판이니 만큼 많이들 오셔서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4호선을 타시고 평촌역에 내리시면 80미터 거리에 안양법원이 있습니다. 301호 법정입니다. 11월 19일(금) 오후 4:30분




2010. 11.16.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97건 43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07 회의는 왜 해? 즉각 응징시스템도 마련하지 않았나? 지만원 2010-11-23 26370 379
1206 “김대중이 나라를 북에 넘겨주려 했다” 이는 현실적 우려였다. 지만원 2010-11-22 23560 299
1205 ‘한반도 비핵화’는 바로 오늘 파기됐다! 지만원 2010-11-22 23136 246
1204 대법원 알박이 박시환을 북으로 보내자 지만원 2010-11-22 25194 265
1203 남한의 학생운동도 북한이 지휘한 북한의 역사 지만원 2010-11-22 25736 162
1202 국가는 시스템도 없이 모금에 나섰는가? 지만원 2010-11-22 20731 173
1201 北 우라늄농축공개, DJ 핵 메모 공개해야.(소나무) 소나무 2010-11-21 22993 173
1200 북의 우라늄 핵폭탄 쇼크 지만원 2010-11-22 24408 182
1199 생애 첫 재판 방청 (기린아) 댓글(12) 기린아 2010-11-21 19009 186
1198 5.18 명예훼손사건,법정질서에 관한 의견(서석구변호사) 관리자 2010-11-22 21055 143
1197 신간530GP은 노무현과 그에 충성한 장군들을 고발한 책. 지만원 2010-11-21 30133 174
1196 김대중을 이적죄로 처벌하라는 최근의 목소리들 지만원 2010-11-21 24073 245
1195 이희호를 향해 발사할 미사일 탄두 지만원 2010-11-21 24976 252
1194 김대중이 가장 싫어한 사람은 지만원이었다! 지만원 2010-11-21 28451 205
1193 光州 항쟁때 北특수군 600명 침투했다(프런티어타임스) 관리자 2010-11-21 24778 159
1192 평화상시상식참가 왜 망설여(소나무) 소나무 2010-11-20 20443 151
1191 반란을 해마다 기념하는 코미디 나라 지만원 2010-11-20 30714 259
1190 11월 19일의 5.18 재판에 대해 지만원 2010-11-20 23343 281
1189 군 기강 해이가 잦은 사고 부른다! 지만원 2010-11-19 26578 139
1188 과거사위가 5.18 등 도치된 역사 바로 잡는다 지만원 2010-11-19 31967 244
1187 대법원에서 벌어진 황당한 재심 재판 지만원 2010-11-18 29088 267
1186 이희호, 법정에서 망신당할 것이다! 지만원 2010-11-17 23459 474
1185 "DJ는 친일파" 비방한 지만원씨 법정 선다 지만원 2010-11-17 29383 203
열람중 5.18재판 11월 19일(금) 오후 4:30 지만원 2010-11-16 30298 201
1183 반기문은 소말리아 해적 소탕에 나서야 지만원 2010-11-16 29827 233
1182 인분사건은 역사에 기록될 사건 지만원 2010-11-16 31228 427
1181 브루스 커밍스와 단짝인 남성욱이 국정원에? 지만원 2010-11-15 31637 207
1180 11.18(목) 2시에는 대법원에 박시환 보러 갑시다 지만원 2010-11-15 23310 234
1179 이재오의 조카들 국회 재직현황(김종오) 김종오 2010-11-13 25946 169
1178 김문수, 답답한 감옥엔 왜 갔던가?(소나무) 소나무 2010-11-14 24571 19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