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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군대의 교전규칙: “확전 안 되게 보복시늉만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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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1-25 12:26 조회27,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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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댕이 군대의 교전규칙: “확전 안 되게 보복시늉만 내라” 


권투선수가 남에게 당하면 권투로 보복한다. 무자비하게 한다. 유도선수가 당하면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내동댕이치고 죽으라고 누른다. 자기의 장점으로 상대의 약점을 치는 것이 누구나 아는 손자병법이다.


북이 동굴 속에 있는 포를 가지고 우리를 공격하면 공군 유도탄으로 동굴을 때리던가 아니면 전투기로 적의 취약한 다른 곳을 때리는 것이 상식이다. 적은 유리한 지형에서 매우 불리한 취약점을 공격했다. 그렇다면 우리도 적보다 유리한 공격무기를 가지고 적의 취약한 곳을 때려야 하는 것이 대등한 교전규칙이 되는 것이다.


적이 동굴 속 A진지에서 해안포를 쏘았으면 우리는 공군 유도무기로 B,C,D,E,F 등 아무 곳이나 먼저 때리는 것이 정당한 교전규칙이다. 연평도에 있는 자주포는 산 뒤에서 포물선으로 포탄을 던지는 곡사포이기 때문에 절대로 90도 절벽에 구축된 동굴진지를 타격할 수 없다.


국방장관은 참으로 정신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 자주포를 연평도에 더 많이 배치하겠다 한다. 그런 포는 100문을 갖다 놓아도 동굴진지에 대해 아무 기별도 주지 못하는 반면 고스란히 피해만 당하게 되어 있다. 오히려 자주포는 철수시키고 연평도를 대만의 금문도처럼 요새화하여 유도무기와 직사포를 배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 동안 NLL에 대한 침공은 공군이 전적으로 책임을 지도록 보복개념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적보다 월등하게 강한 것이 우리 공군이다. 


이렇게 한심하게 해놓고도 군은 그동안 몇 배로 응징-보복하겠다며 큰소리만 친 것이다. 



2010.11.2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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