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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길에 접어든 남북한 빨갱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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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0-13 18:39 조회23,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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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망 길에 접어든 남북한 빨갱이들


                                  북한 주민도 배꼽 잡는 우상화작업


김정은 대장은 7개 국어에 능통하고 세 살 때 한문 시조를 척척 쓴 천재라는 황당한 우상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당국이 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을 맞아 “불세출의 영도자를 맞이한 우리 민족의 행운”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모든 주민들이 청취하도록 강요했고, 김정은이 “정치·경제·문화·역사·군사 등에 정통하며 여러 개의 외국어를 구사하는 천재”라고 선전했다 한다.


“북한이 '자주적 핵보유국'으로 세계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게 된 것도 김정은이 해외 유학과정에 미제와 제국주의 열강들이 일으킨 전쟁들을 목격하면서 '핵을 가진 자들과는 핵으로 맞서야 한다'는 결심을 굳혔기 때문이다.”


“김정은이 세살 때 할아버지 김일성이 한문으로 쓴 시조 '광명성 찬가'를 붓으로 썼는데 김일성이 쓴 것처럼 간체자(簡體字)로 쓴 것이 아니라 정체자(正體字)로 척척 써내려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김정은이 산성화된 해당 농장의 토양을 개량할 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 비료를 그 자리에서 생각해내 농업 연구사들까지 깜짝 놀랐다"며 "김정은의 지시대로 농사를 지은 그 농장은 다음해 1정보(약 9917㎡)당 15t의 벼를 수확하는 기적을 이루었다”


이 방송을 들으면서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이 방송내용이 너무 황당하여 웃음을 참느라 진땀이 났다고 한다. 농민들 중에서는 “김정은 대장이 한 번씩만 전국의 농장을 밟게 되면 우리나라의 식량문제는 저절로 풀릴 것이다. 내년부터 넘쳐나는 식량을 어떻게 처리할지 벌써부터 근심이 된다”는 조롱의 표현도 나왔다 한다.


                                             북한의 멸망 임박했다


위에서 보았듯이 북한 정권의 사고방식은 북한 주민들의 의식을 따라가지 못한다. 이것이 멸망의 징조다. 김정은의 등장이 위엄을 갖추지 못하고 이렇듯 코미디로 시작한 것도 바로 북한의 멸망이 임박했다는 것을 예고한다. 김정일은 이제 점점 더 이성을 잃게 될 것이고, 그 밑에 있는 자들은 이런 코미디를 매일 만들어 낼 것인데 북한 사회가 어찌 동요하지 않겠는가? 세계는 북한을 어떻게 보는가? 최소한의 품격조차 갖추지 못한 원시집단이요 문명권 밖에 존재하는 희귀동물들이 사는 사회로 인식한다.

   

남한에는 골수 빨갱이가 있고 엉성한 빨갱이들이 있다. 골수빨갱이들은 북한에 쌀을 주자 난리를 핀다. 엉성한 빨갱이들은 노동자 농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이 바로 북한이라며 북한을 그들의 조국으로 생각해 왔다. 더러는 남한사회에서 사람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해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식으로 엇가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3대 세습에 대해 황당해 하고 실망할 것이다.


북한은 더 이상 노동자 농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이 아니라고 선포했다. 북한이 김씨왕조요 김일성의 국가라고 선언한 것이다. 이제 남북한의 노동자 농민은 어디에 가서 그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 것인가?


북한주민은 이제 김씨왕조의 종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노동당의 존재 명분도 사라져야 할 것이다. 김정일이 죽는 날부터 북한의 배는 요동을 칠 것이다. 요동을 치지 않으면 조선 사람이 아니다. 


                                  한심한 남한의 빨갱이들이 가야 할 곳은?


북한의 코미디 쇼를 보고 남한의 좌익들은 어떤 말을 했는가?


박지원: "북한의 3대 세습은  자기네 상식대로 하는 것이다"


이정희(민노당 대표): "남북 갈등을 막기 위해 세습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는 게 나와 민노당의 선택이다"


민노당 부설 '새세상연구소': "3대 세습으로 남측 사회의 마음은 불편하지만 불편하다는 것이 그릇된 것으로 직결돼선 곤란하다"


쇠고기 파동 수의학 교수: "북에는 김씨 일가, 남에는 강대국에 붙어 친일과 친미를 외치며 호의호식해 온 자들의 권력과 자본의 세습이 이뤄진다"


정일용(6.15남측위 언론본부 공동상임대표): “'세습'도 안 된 상태에서 '세습 비판론'을 제기하는 것은 경박하고 성급하다. 세계 유일의 '3대 세습'이라는데, 우리는 이미 이 땅에서 60여 년간 지속되는 '친미정권의 세습'을 지겹도록 지켜보고 있다.”


모두가 한심한 인생들이다. 김문수는 북한이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 장담하지만 이는 그의 희망사항이다. 북한이 망하는 것은 이제 1-2년 사이의 시간문제로 보인다.

그래서 빨갱이들이 다 나서서 북에 쌀을 주자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명박은 레임덕 시기를 맞고 있다. 김영삼은 말기에 온갖 사고를 많이 쳤다. 그래서 바닥으로 떨어진 인기를 만회하기 위해 비상수단들을 썼다. 황장엽을 데려오고 전두환을 가두는 요상한 충격을 만들어 위기를 모면했다. 만일 이명박이 그런 식으로 인기를 관리하려 한다면 만만하고 손쉬운 북한카드를 꺼낼 수 있다. 그러나 북한카드는 대한민국의 독이다. 북한은 더욱 고립돼야 하고 망해야 한다. 중국이 있어도 망한다.

2010.10.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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