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아름다운 동네 ‘시스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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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9-28 17:02 조회27,9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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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아름다운 동네 ‘시스템클럽’
전업 화가 달마님의 아름다운 프러포즈
지난 5월 22일, 자유게시판에 달마님께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여”라는 제하의 글을 게시하셨습니다.
“저는 화가입니다. 산골짝에 살고 있는 전업화가지요. 올린 그림은 근래에 제가 그린 ‘가야산의 가을’입니다. 그림이 친절하게 사실적이지는 않습니다만 강렬한 터치라던가 대상의 압축된 묘사는 또 다른 개성적인 힘을 느끼게 해 줍니다. 작가의 긴말이 더 이상 필요 없이 감상은 감상자의 몫이 아니겠습니까? 사진 상에서는 이름부분을 모자이크로 처리했습니다.”
“시스템클럽 계좌로 후원금 20만원을 입금시키시는 분께 '가야산의 가을’을 보내드리려 합니다. 개인전이라던가, 단체전, 국제전 출품 그리고 한 때 대학 강단에 섰던 저의 경력이나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볼 때면 결코 비싼 값은 아닐 겁니다. 택배를 이용하다보면 그림틀이 파손되곤 합니다. 그래서 표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림만 봉투에 넣어 발송하게 됩니다.시스템클럽을 위해 저와 함께 공동 후원자가 될 뜻 깊은 회원을 찾고 있습니다.”
가야산의 가을 34.5cm/23.5cm, 수묵화, 2010년
김태근님의 아름다운 호응
위 글을 읽으신 김태근 회원님께서 ‘가야산의 가을’을 모두 가져가시겠다고 응답하셨습니다. 김태근님은 그 분의 형님과 함께 오래 전부터 우리 활동에 많은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 두 분은 서로서로 기쁨을 나누셨습니다. 액수도 큰 액수입니다만 액수를 떠나 이 얼마나 아름다운 그림입니까? 그림 ‘가야산의 가을’도 아름답고 두 회원님께서 자아내신 훈훈한 미담도 더 없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런 사랑을 받은 저는 오늘 매우 행복합니다.
모든 회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수많은 국민이 애국을 합니다. 애국하는 방법은 각기 다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를 도와주시면서 애국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이 계십니다. 이것이 우리 동아리 수준의 애국활동이라도 지탱해주는 원동력입니다.
메뚜기도 한철이라 합니다. 5.18의 사기극을 뒤엎을 ‘솔로몬’이 생각처럼 확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회원님들께서 열심히 입소문을 내주신다면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 동아일보와 문화일보에 냈던 책광고문을 조선일보는 내줄 수 없다 합니다. 단어는 모두 부드럽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충격적입니다. 그 충격적인 내용을 순화하지 않으면 내줄 수 없다는 게 조선일보입니다.
도서관들에는 새 책 소개지를 보낼 예정이지만 회원님들께서도 인접 도서관에 전화를 걸어 비치요청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교보문고에서는 26위로 내려가 있고 주문도 거의 없습니다.
저는 또 하나의 중요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지금 또 다른 책을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한동안만이라도 ‘솔로몬’ 시대를 열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9.28.
지만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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