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전라도가 있는한, 민주주의와 사회통합은 없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이런 전라도가 있는한, 민주주의와 사회통합은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1-01 18:33 조회27,65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이런 전라도가 있는한, 민주주의와 사회통합은 없다


전라도 사람들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이나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는 매우 많다. 그러나 전라도 땅에 가서 사회생활을 하지 않은 이상 그들의 집단적 행태의 진면목을 구경해본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전라도가 일반적으로는 좀 특이하고 유난하기는 하지, 특히 전라남도가!” 이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가급적 조심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10월 29일 재판정에 나왔던 수십 명의 우리 측 회원님들은 법정에 나타난 50여명의 전라도 사람들을 구경한 후 생각을 완전히 바꾸었을 것이다. “저런 사람들과 어떻게 한 하늘을 이고 산다는 말인가?” 이런 생각들을 했을 것이다.


5.18당시, 일반사회는 광주 시위대들을 ‘폭도’로 규정했고 언론들은 모두 ‘폭도’라고 호칭했다. 그런데 영화 “화려한 휴가”의 마지막에는 이런 장면이 나온다.


“폭도는 즉시 총을 버려라” 계엄군의 마이크 소리에, 총을 놓으려던 민우(윤상원)는 돌연 총을 들고 계엄군을 향해 총을 갈겨댄다. “우리는 폭도가 아니야, 이 개새끼들아” 광주의 폭도들은 전라도 계엄당국과의 협상에서 늘 자기들을 “폭도”라고 부르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광주 시위대들이 가장 불명예로 생각하는 말이 ‘폭도’였던 것이다.


그런데 10월 29일 법정에 왔던 50여명의 광주사람들은 폭도보다 더 무서운 맹수 같은 폭도들이었다.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체면도 없고, 인격도 없었다. 물소 떼를 쫓던 사자들이 무리에서 몇 미터 이탈한 물소 한 마리를 낚아채듯이 광주 사람들은 앞에서 벌어지는 살벌한 광경을 넋 놓고 지켜보는 한 여성에 달려들어 폭행을 가하고 112로 신고 받은 경찰이 범인을 색출하기 시작하자 어디론가 숨어 버렸다. 5.18 때 광주에서 하던 버릇 그대로였다. 이날 이들이 보인 행동은 사람들의 행동이 아니라 말이 안 통하는 ‘맹수 집단’의 행위들이었다.


1980년에 그들은 분명 ‘폭도’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까지 그들이 절대로 폭도가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그런데 30년이 지난 지금 보니 그들은 역시 폭도들이었다. 그냥 폭도가 아니라 ‘맹수 같은 폭도’들이었다.


모든 전라도 사람들이 다 이들처럼 맹수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만일 100명의 전라도 사람들이 그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았다면 과연 몇 사람이나 그들을 마음으로라도 꾸짖었을까? 그들 역시 “저 사람들 하고는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다”는 정도의 낙담을 했을까?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민주화의 선봉에 섰다고 하니 기가 막힌 것이다.


백주 대낮에 맹수 같이 달려들어 노인들에게 욕질을 하고 삿대질을 하고 힘없는 여성에게 달려들어 폭행을 하고 달아나는 이런 집단이 대한민국 민주화에 앞장섰다고 주장하니 하늘이 노래지는 것이다.


지금도 전라도 사람들이 뽑아준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노동당 출장소처럼 행동한다. 선거 때가 되면 전라도 사람들은 95-99%의 단결력을 보인다. 정치적으로 출세하려면 전라도에 반드시 잘 보여야 한다. 이런 힘을 믿고 민주당이 북한을 노골적으로 옹호하는 것이다.


황석영과 북한 노동당은 다 같이 전라도를 반골의 고장으로 묘사했다. 그러나 구태여 이 사실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민주당과 전라도가 보여주는 행동들을 보면 민주당과 전라도는 도매금으로 묶여 빨갱이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민주당과 전라도가 보여주는 이런 망국적 구도가 지속되는 한 대한민국에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도, 사회가 통합되는 일도 다 불가능할 것이다.  



2010.11.1.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27건 43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47 중공군 개입 명백한 침략전쟁(소나무) 소나무 2010-11-02 18475 107
1146 이명박 대통령이 격노(激怒)했다?(최성령) 최성령 2010-11-02 21453 227
1145 법정휴정을 거듭한5.18명예훼손사건(서석구변호사) 지만원 2010-11-02 23974 205
1144 조현오 경찰청장에 가르침을 바란다! 지만원 2010-11-01 29993 340
1143 조봉암의 실체를 확실히 밝힌다! 지만원 2010-11-01 21335 278
열람중 이런 전라도가 있는한, 민주주의와 사회통합은 없다 지만원 2010-11-01 27652 388
1141 "민주"라는 뜻을 유치원생에게 배워라!(송영인) 송영인 2010-10-30 22315 249
1140 5.18단체 백주대낮에 법원서 폭력행사 (프리존뉴스) 지만원 2010-10-30 29829 333
1139 어제의 5.18재판 지만원 2010-10-30 23866 323
1138 내일(29일) 5.18 재판에 대하여 지만원 2010-10-28 31477 243
1137 너도나도 ‘복지-서민’으로 표심 얻자하면? 지만원 2010-10-28 22523 232
1136 주체사상 요약정리 지만원 2010-10-27 23749 180
1135 한나라당이 완전 미쳤다 지만원 2010-10-26 26909 374
1134 MB나 DJ나 퍼주기에는 오십보백보(소나무) 소나무 2010-10-26 21948 142
1133 천신일이라는 사람, 이러면 안되지요 지만원 2010-10-26 28901 200
1132 국가의 경영관리가 엉망이다! 지만원 2010-10-26 27030 193
1131 민주노총의 버릇 단단히 고쳐야 지만원 2010-10-26 27778 194
1130 이번 5.18재판은 10월 29일(금) 오후 3시 지만원 2010-10-26 35892 157
1129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 것입니까? 지만원 2010-10-26 29408 253
1128 ‘진보’ 라는 단어의 어원 지만원 2010-10-26 27093 109
1127 ‘민주화’ 라는 단어의 어원 지만원 2010-10-26 29100 127
1126 칠순 참전용사 1400km 국토대장정 <매일경제> 댓글(3) 東素河 2010-10-25 18867 85
1125 앞으로 전라도에서 폭동이 일어나면 빨갱이 폭동이다! 지만원 2010-10-26 25400 272
1124 이런 원희룡을 누가 세탁시키나? 지만원 2010-10-25 28590 204
1123 위장전입은 罪 위장취업은 惡 (소나무) 소나무 2010-10-24 18717 157
1122 솔로몬과 전라도 지만원 2010-10-23 28386 361
1121 금단의 망언 일삼는 박지원을 쉬게 하자! 지만원 2010-10-23 26595 330
1120 정신 차려야 할 때입니다! 지만원 2010-10-22 25752 378
1119 남북한 사전에 통일은 없다! 지만원 2010-10-21 24228 235
1118 MB정권 자살골은 피해야(소나무) 소나무 2010-10-21 21505 15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