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총동창회 홈페이지, 누가 점령했나?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육사총동창회 홈페이지, 누가 점령했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9-11 00:25 조회33,65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육사총동창회 홈페이지, 누가 점령했나?  

필자의 홈페이지 네티즌 칼럼 란에는 육군사관학교 (kmaaa.or.kr) 총동창회 인터넷 홈페이지가 필자를 이단시 했다는 충격적인 글이 올랐다. 육사 17기 김갑기(필명 통일은) 동문께서 필자의 글을 옮겨놓았더니 모두가 다 삭제되었고, 삭제된 이유를 사무국장에게 물었더니 “지만원 박사의 글을 보기조차 싫다는 육군사관학교 동문이 많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고 한다. 육사 총동창회 홈페이지에는 20대부터 90대가 보는 곳인데, 필자가 비방만 일삼는 글을 쓰기 때문에 필자의 글은 물론 systemclub.co.kr 회원들의 글은 모두 삭제의 대상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


필자의 글과 필자가 쓴 5.18책들에 대해 전라도 출신 육사인들이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말은 더러 들었다. 솔로몬 책을 읽은 분들이 크고 작은 모임에서 솔로몬 책 이야기를 하면 꼭 전라도 출신들이 감정을 나타내고 싸운다는 말은 매우 많이 들었다. 국정원 간부 출신들 중에서도 전라도 사람들이 꼭 초를 치더라는 말도 들었다.


필자는 누군가가 육사총동창회 홈페이지에 필자를 공격해 놓았다는 소식을 듣고 몇 차례 들어 가 본 것이 전부였고, 들어 간 바에 의하면 육사총동창회 홈페이지가 트래픽이 거의 없는 죽은 홈페이지라고 생각된 데다가 그나마 홈페이지가 색깔이 있는 사람들에 의해 점령되었다는 느낌을 받고 그 홈페이지를 백안시 해 왔다. 지금은 필명조차 잃어버려 들어갈 수도 없다. 지금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필자의 글이 거기에 오르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사무총장과 오영우 동창회장의 말에 세상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사무총장이 육사총동창회장 오영우(20기, 김대중 시절의 마사회장 출신, 전라도)에게 허락을 득한 후 시스템클럽과 지만원의 글을 모두 적대시 한다고 한 대목에 방점이 있다. 이 두 사람은 시스템클럽의 글들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면 색깔은 뻔한 것이 아니겠는가? 육사총동창회 홈페이지가 특정지역 정서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한심한 것이다. 이런 정도의 홈페이지라면 차라리 없는 것이 더 공익적일 것이다.


육사 동문이라 해야 좌익과 우익으로 갈가리 쪼개진 조직일 뿐이다. 그 홈페이지라 해야 하루에 들어오는 사람이 불과 몇 사람 정도에 불과하다. 그런 사이트를 가지고 지만원의 글을 올리네 마네 하는 모습들이 참으로 유치하기 이를 데 없다. 필자가 이런 홈페이지를 상대로 이런 글이라도 쓰는 것은 그래도 필자의 이마에 육사라는 트레이드마크가 있기 때문이다.


육사 13기! 13기에서 3대 머리에 속한다고 회자되어 온 사람 중의 한사람이 임동원인데 그는 빨갱이다. 육사출신들 중에서 빨갱이가 어찌 임동원 한 사람 뿐일까? 표명열도 빨갱이다. 빨갱이가 어찌 이 두 사람뿐일까? 육사 출신 중에서 김대중 빨갱이를 영웅으로 모시는 사람들이 어찌 하나 둘이겠는가?


지금은 전라도 출신 오영우가 육사총동창회 회장을 하고 있다. 필자보다 불과 2년 먼저 육사를 나온 오영우가 필자의 글을 ‘보기조차 싫다’고 한데 대해 필자는 색깔과 지역감정을 심하게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임동원은 필자보다 9년 선배다. 그러나 필자는 임동원을 빨갱이라 했다. 그는 국정원장을 하면서 필자를 집중적으로 도청했고, 필자는 그를 상대로 소송을 해서 2,500만원이라도 받아냈다. 빨갱이 판사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에서!


이 정도 되면 육사인들의 유대관계는 없는 것이다. 더 이상 육사의 유대관계를 말하는 사람은 잠꼬대를 하는 사람일 것이다. 오영우 회장에게 전한다. 육사 총동창회 홈페이지는 공정하게 운영돼야 한다. 똑같은 필자의 글을 필자의 홈페이지에 올리면 수천 명이 본다. 보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수만-수십만 사람들에게 전파된다. 필자는 이런 분들을 애국자라고 생각한다. 그분들 역시 필자의 글들을 애국의 글들이라 한다. 그런데 오영우 동창회장과 그를 모시는 사무국장이라는 사람은 이들 애국자들을 기피의 대상으로 여기고 적대시했다.  


육사총동창회 홈페이지는 동창회장이 사적으로 운용해서도 안 되고, 개인 정서로 운영해서도 안 된다. 필자가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육사 17기생인 ‘통일은’ 님의 글을 전제로 하여 쓰는 것이다. 육사인들이 왜 이렇게 왜소해 졌는가?



2010.9.11.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9건 44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열람중 육사총동창회 홈페이지, 누가 점령했나? 지만원 2010-09-11 33652 361
968 북한이 제안하면 무조건 다 긍정검토하나? 지만원 2010-09-11 22821 246
967 530GP사건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것 중 하나 지만원 2010-09-10 30455 244
966 남북 유무상통의 허구와 위선 (소나무) 소나무 2010-09-09 19448 135
965 국정원 500여명 특채 진실을 공개하여야한다(송영인) 송영인 2010-09-09 24476 192
964 북한군의 군량미까지 빼앗아 와야! 지만원 2010-09-09 30567 284
963 지금 ‘인도주의’ 찾는 인간들은 빨갱이 지만원 2010-09-09 30093 301
962 전교조와 붉은 판사들에 농락당하는 대한민국 지만원 2010-09-09 22938 258
961 이명박,말과 구호보다는 실천에 앞장서야한다(송영인) 지만원 2010-09-08 28703 158
960 MB도 결국 군량미를 퍼주나(소나무) 소나무 2010-09-08 18845 172
959 꿈꾸는 안상수, 차라리 김정일이 안쓰럽다 말하라! 지만원 2010-09-08 23585 269
958 ‘公正雜輩’ (산하) 산하 2010-09-07 21412 196
957 김정일의 숨이 곧 넘어 갈 텐데 또 구해주다니! 지만원 2010-09-07 26565 324
956 솔로몬에 열기를 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만원 2010-09-07 23516 233
955 ‘공정사회’는 그냥 해 본 소리 지만원 2010-09-07 23082 235
954 한국군, 이대로는 안 된다. 지만원 2010-09-06 30420 213
953 불안한 안보, 무엇 때문인가? 지만원 2010-09-06 25636 242
952 이런 군대에 누가 자식 보내고 싶겠나? 지만원 2010-09-06 24633 255
951 외교부 장관 0순위 김성환은 누가인가? 지만원 2010-09-04 28377 416
950 군 복무기간에 대한 생각 지만원 2010-09-04 21042 263
949 감정싸움 하는 저질 정치 지만원 2010-09-02 28744 304
948 김문수 경기지사의 길 (소나무) 소나무 2010-09-02 20844 256
947 이명박 대통령 思考體系에 문제가 있는 듯하다(최성령) 최성령 2010-09-01 21758 274
946 오바마의 길과 이명박의 길! 지만원 2010-09-01 20840 260
945 안보세금을 미국에 내고 싶다! 지만원 2010-08-31 26999 323
944 사망한 北 전금진 유령, 南에서 배회(소나무) 소나무 2010-08-30 22304 139
943 송요찬과 이명박 지만원 2010-08-31 29756 346
942 5.18광주에 북한특수군 활동이 생생하게 보인다! 지만원 2010-08-30 24599 246
941 대국민 역사 보고서, ‘솔로몬 앞에 선 5.18’ 지만원 2010-08-30 29454 185
940 황석영에 1:1 목장결투를 신청한다! 지만원 2010-08-30 29124 30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