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간 종교인들(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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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0-07-15 19:43 조회22,4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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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魔의 편에 선 종교인들
지난 6월17일에는 전국 4대 종교계의 수 많은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명박 정부와 국민들을 향한 여론 조성을 위한 목소리를 내 놓았었는데, 그것이 바로 “남북정상회담촉구”이고 그들이 함께 서명했다고 한다. 그 서명에 참가한 종교인들의 숫자를 보면 가히 대한민국 종교계를 총망라한 것이 아닌지 놀라운 일이다. 개신교-목사 등 122명, 불교스님-108명(숫자에도 의미를 부여한 듯함), 원불교 교무 등-81명, 천도교 선도사 등-150명, 천주교신부-66명, 도합-527명의 인사들이 남북정상회담을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고 한다. 조용기 목사, 곽선희 목사, 인명진 목사가 눈에 띈다.
그들이 한 목소리로 엄숙하게 선언한 내용이 참으로 의미 심장하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의 先導者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을 참회 합니다”라고 누구에겐가 반성하고 용서를 빌고 있는 내용이다. 이를테면, 자신들이 앞장 서서 남북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선도자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하나님, 부처님 등의 교주에게 용서를 빌며 참회한다는 뜻인지, 아니면, 북한 김정일과 이명박 대통령에게 용서를 빌며 참회한다는 뜻인지, 그것도 아니면 국민들을 남북화해의 길로 引導하지 못했다는 뜻인지 도무지 알 듯 말 듯한 요상한 참회로 밖에 안 들린다.
해방과 건국 이후로부터 지금까지의 북한 김일성과 김정일 공산집단이 대한민국에 저질렀던 악마적 침략전쟁과 무수한 살인만행은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다. 저 종교인들이 너무 단순 무식하고 순박하다고 보고 좀 쉽게 이야기하는 것이 그들의 이해를 빠르게 할 것 같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김정일 집단에게 잘못한 것이 무엇인가? 김대중과 노무현이 묻지 말고 퍼주자는 6.15선언과 10.4선언에 따른 違憲的이고 不公正한 남북간의 약속을 선별적으로 혹은 조건부로 지키겠다는 공약을 걸고 그를 믿고 표를 준 국민들에 의해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이 당연히 이행해야 하는 조처였지 않는가?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만 해도 저 악마 집단은,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를 총격으로 살해 했고, 임진강 댐을 무단 방류하여 우리 물놀이객들을 죽음으로 내 몰았으며, 최근에는 우리 함정에 대한 폭격침몰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 모든 살인만행들이 대한민국의 잘못이었다고 답하지 못한다면, 어찌 감히 종교인 당신들이 남북간의 화해와 용서를 위한 선도자 운운으로 참회까지 들먹인단 말인가? 대체 대한민국이 어디까지 공격을 당하고 얼마나 많은 무고한 국민들이 김정일 집단의 야만적 범죄로 인해 목숨을 잃어야 김정일을 향해 “악마 같은 짐승 김정일은 각성하고 살인행위를 중단하라”고 호통을 칠 것인가?
지금 저 종교인들이 참회한다니 대체 무슨 일을 어떻게 했었다면 참회하지 않았다고 생각할까? 혹시 이명박 대통령이 종교단체의 의견을 듣도록 시위 등의 행동으로 밀어 부치지 못한 것을 두고 참회한다는 말인가? 이것은 너무도 狡猾한 어법이다. 참회한다면서 자신들이 힘으로 대통령을 압박하지 못했고 따라서 남북관계가 악화되어 있다는 듯한 의미를 내포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지금부터는 힘으로 대통령을 압박하여 남북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겠다는 우회적인 압력이 아닌가? 너무도 교활하고 치밀한 대 정부 압박의 표현이다. 종교인이 정치집단 흉내를 내면서도 본색은 감추겠다는 고도의 전술적 어법이 아닌가?
이 땅의 수많은 從北 좌파세력과 함께 종교의 탈을 쓰고 善, 慈悲, 純粹, 容恕, 和解, 平和, 民族, 統一이라는 좋은 용어는 모두 둘러 대면서, 60년도 남게 세습적으로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 그리고 재산을 모두 빼앗아 틀어 쥐고 가축처럼 죽이고 살리는 김일성 김정일 살인폭력 집단의 악마적 범죄행위에는 일체 눈을 감아 버리는 종교인들이다. 남북정상회담촉구를 이야기 하는 저 종교인들 어느 누구의 입에서 대한민국에 저질렀던 악마적 범죄행위에 김일성과 김정일을 火刑에 처해야 마땅하다고 분노한 목소리가 있었는가? 그래서 그들 모두를 나는 악마의 편에 선 종교인들이라 말하는 것이다.
남한의 정상이라면 국민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대통령으로 선출된 사람이니 당연한 호칭이지만, 북한 김정일을 정상으로 간주하는 것부터가 저 종교인들의 종북 편향적 사상을 나타낸 것이다. 권력을 세습으로 물려 받은 김정일을 우리 대통령과 동일시하는 것은 당신들 종교지도자들과 조직폭력배 두목이 같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논리와 같다. 당신들의 인격을 그렇게 짓밟아도 받아 들이겠는가? 선과 자비로 가면을 쓴 종교인들이 자신들은 정신적 육체적 풍요에 젖어 살면서도 악마적 김정일 집단과 그 아래서 죽지 못해 가축처럼 목숨을 연명해 가는 북쪽의 인민들을 동일시하는 착각을 저지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아니고 남북당국자회담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은 호칭이다. 그 회담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김정일의 범죄행위에 대한 인정과 사과 그리고 재발방지의 약속을 먼저 받아 내야 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진리이다. 종교인들은 그것도 모르면서 나서지 말라. 당신들이 김정일의 총포에 맞아 모두 사망한다고 해도 저승에 가서 또 다시 막연히 용서와 화해를 읊어 댈 자신이 있는지부터 솔직하게 국민 앞에 밝혀라. 당신들이 북쪽의 인민들에게 人道主意 운운으로 퍼 준다고 해도 모든 것이 김정일의 주머니로 들어가 핵무기와 악마집단의 호의호식에 쓰여져도 묻지 말고 퍼주자고 할 것인가?
북한 주민의 식량, 가옥, 의약품 지원과 핵문제가 무슨 관계가 있느냐는 인명진의 음흉한 말장난에 나는 종교인들의 신도들에 대한 죄악을 생각해 본다. 김정일이 자신은 물론 주민들을 모두 굶겨 죽이면서 핵무기를 개발하는데 돈을 퍼 부을 수 없을 것이고, 그 핵이 대한민국을 겨누게 된다는 진리도 모르는 무식자들이 아닐 것이다. 먹고 살만 하니까 핵을 개발하는 것이고 당신들이 퍼주면 그 돈이 핵무기 만드는데 직접적으로 돌아 갈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 못하는 자들이라면 당장에 종교지도자의 탈을 벗어라. 신도들을 속이고 김정일 악마집단에게 고개 숙이는 것은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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