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 정상회담 잠꼬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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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7-15 05:04 조회23,7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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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정상회담 잠꼬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군대 안 갔다 온 티를 내나?
이명박 대통령 ‘국민통합특보’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라는 큰 감투를 쓰고 있는 김덕룡이 14일 “현재로서는 장애가 있기는 하지만 남북 정상회담 분위기가 좋다”는 잠꼬대를 늘어 놨다.
설사 ‘정상회담’을 입에 올렸다고 해서 김덕룡이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천안함피격침몰사태에 대해서는 ‘하늘 天’ 字 한마디도 없더니 46명의 국군이 수중고혼이 된지 며칠이나 됐다고 정상회담 타령이라니 이 者가 과연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앞선다.
민화협 상임의장으로서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한 말”인지, 곧 있을 개각에 ‘총리물망’에 오르내리는 자로서 “튀는 발언” 한마디 던져 본 것인지, 대통령특보자격으로 MB의 의중을 살펴서 ‘애드벌룬’을 띄워 본 것인지는 몰라도 정말로 “아니올시다.” 이다.
김덕룡이 비록 6.3항쟁 민주화(?)투쟁하시느라 군대는 안(못) 갔다 왔어도 5선인가 6선인가 대한민국 국회 밥까지 먹은 자가 이것은 정말 아니다.
지금이 정상회담 나발이나 불어 댈 때인가? 이는 마치 장자(莊子)에 나오는 “내가 죽은 뒤 무덤이 흙이 마른 다음에 개가를 하라”던 전 남편의 유언에 따라 “죽은 지 3일 된 서방 묘”에 흙이 마르라고 부채질 하는 [년]과 다를 게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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