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냉전시대, 햇볕의 잔재를 청소해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돌아온 냉전시대, 햇볕의 잔재를 청소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5-27 07:56 조회28,87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돌아온 냉전시대, 햇볕의 잔재를 청소해야! 
 

두 가지 전쟁이 있습니다. 하나는 모습을 드러내 놓고 정정당당히 싸우는 정규전이고, 다른 하나는 속임수를 사용하는 비정규전입니다. 한국은 정규전에서는 강하고 비정규전에 약합니다. 비정규전의 실력은 사기실력입니다. 북한의 사기, 김대중의 사기는 문명권 사람들이 당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햇볕정책은 김대중과 그의 추종자 임동원이 남한을 북한에 바치기 위해 마련한 사기극이며 비정규전의 일환입니다. 햇볕정책은 북한이 적이 아니라 같은 민족이라는 쇠뇌 프로그램을 돌려 북한에 대한 적개심을 사라지게 했고, 못 사는 동족에 퍼주는 것이 통일을 위한 길이라 믿게 만들었습니다. 국민들은 스스로를 빨갱이라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서서히 빨갱이가 되어갔습니다. 대한민국이 서서히 적화되어온 것입니다. 이 얼마나 위험한 길이었습니까?  

그런데 하늘이 우리를 도왔습니다. 하늘이 김정일에게 자살골을 넣게 한 것입니다. 상당수의 국민이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냉전시대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제부터는 누가 적인지 분명해 졌습니다. 북한은 동족이 아니라 이웃에 살기 부끄러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북을 옹호하는 이웃사람들을 향해 빨갱이라며 손가락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46명의 전사자들이 우리에게 안겨준 값진 선물일 것입니다. 이제부터 열심히 내부의 적과 싸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할일이 더 많아진 것입니다.

 

2010.5.27.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28건 45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58 5.18폭동에 각계각층의 임무분담 누가 시켰나? 지만원 2010-05-31 25885 134
657 중도실용은 무엇이고, 국가정체성은 무엇인가? 지만원 2010-05-31 23584 227
656 정부.군당국자 삼국지라도 읽어 보라(소나무) 소나무 2010-05-31 18105 149
655 오마이뉴스의 청소년 망치기(만토스) 만토스 2010-05-31 17589 122
654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보이지 않는 정부(솔내) 솔내 2010-05-29 20975 94
653 부산 동서대 B.R. 마이어 소장의 한국민 비판(무궁화) 무궁화 2010-05-31 22560 129
652 단호함이 겨우 이것이었나? 지만원 2010-05-31 21817 215
651 6.2선거 승부는 단체장이 아니라 교육감(소나무) 소나무 2010-05-30 19364 139
650 새된 기분이다 (epitaph) epitaph 2010-05-30 21135 172
649 남쪽 적색분자들을 두고 왠 강경대책?(만토스) 만토스 2010-05-30 17771 196
648 중앙 선관위는 북괴를 고발하라 (epitaph) epitaph 2010-05-29 17902 130
647 영혼 없는 개성업체 사장들, 뻔뻔스럽다 지만원 2010-05-29 23909 360
646 전쟁막으려면 연합사해체 즉각 중단시켜야(김성만) 비전원 2010-05-28 16292 198
645 민주당은 이완용 앞에 엎드리라 (비바람) 비바람 2010-05-28 23242 209
644 김정일은 겁많은 쥐새끼 지만원 2010-05-28 26091 369
643 이명박 정부는 518 사태에서 활약한 연고대생 600명의 신원을 … 빵구 2010-05-27 24273 286
642 무기고 탈취에 대한 남북한 자료 지만원 2010-05-27 26843 149
641 황석영 책과 북한 책이 쌍둥이 책처럼 무섭게 일치 지만원 2010-05-27 20398 157
640 반가운 소식: 5.18재판의 새로운 판례 지만원 2010-05-27 26584 223
639 6.2일 투표를 계기로 개성공단 인력 탈출해야 지만원 2010-05-27 29014 252
638 천안함 시국의 요약정리 지만원 2010-05-27 21658 215
열람중 돌아온 냉전시대, 햇볕의 잔재를 청소해야 지만원 2010-05-27 28873 226
636 시원한 미국 지만원 2010-05-26 27302 333
635 개성공단 인력 북에 두고 심리전을 시작하면? 지만원 2010-05-26 25444 318
634 주적개념의 명문화 왜 반드시 필요한가? 지만원 2010-05-26 23542 239
633 돌아온 냉전시대, 그 얼마나 기다렸던가! 지만원 2010-05-25 26832 395
632 아인슈타인과 나 지만원 2010-05-25 27742 323
631 전쟁은 없다. 생필품 사잴 이유 없다 지만원 2010-05-25 26082 404
630 김정일의 헛농사 지만원 2010-05-25 21548 389
629 군부의 문책인사를 주시한다 (뜰팡) 둠벙 2010-05-25 25424 19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