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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재판, 재판부 및 기일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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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2-25 21:19 조회27,0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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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재판, 재판부 및 기일이 변경되었습니다


5.18단체가 고소한 재판의 재판부가 바뀌었습니다. 형사2부서 형사4부로 바뀌었습니다. 판사도 바뀌었습니다. 기일을 4개월 이상씩이나 연기한 것이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변경된 시간은 3월 19일, 오후 4:30분 안양법원(4호선 평촌역) 302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서석구 변호사님이 수고를 하실 것이며, 정기승 전 대법관님과 임광규 전 헌변회장님이 변호인단에 가입하실 것입니다. 저는 통일원에서 많은 자료를 획득했습니다. 통일원 자료에 의하면 북한은 매년 5.18기념행사를 부주석 참석 하에 평양에서 거행하고 이후 줄을 이어 도와 시 단위로 거행합니다. 5.18 행사의 본부 즉 5.18의 주인은 광주가 아니라 북한인 것입니다. 
 

북한으로부터 나온 특수 자료들을 많이 확보했습니다. 월간지와 당행본들, 제목만 보아도 광주는 남한의 자산이 아니라 북한의 자산이라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예를 들어 1985년 '조선로동당출판사'가 발생한 단행본 '광주의 분노'에는 매우 특기할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안기부가 1985년에 작성한 레포트에는 사망한 33명의 학생들의 인적사항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광주의 분노'가 눈물나는 사례로 거명한 학생 이름 9명을 안기부자료와 대조해 보니 이름도, 나이도, 학교명도 모두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그 다음 '광주의 분노'는 시민군이 탈취한 무기고의 이름들을 나열했습니다. 안기부 자료 및 검찰보고서와 비교를 해보니 복한자료가 훨씬 더 자세했습니다. 예를 들어 안기부 자료 및 검찰자료에는 '화순군'의 '동면지소' 등 4개 지서의 무기고를 털었다고 되어 있는데, 북한자료에는 ''전투경찰중대무기고' '동면지서' '통주지서' 향토예비군무기고'로 특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자료가 훨씬 더 정확한 것입니다. 

600쪽이 넘는 단행본 "주체의 기치에 따라 나아가는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이라는 단행본이 1982년에 발간되었습니다. 여기에 기술된 상황일지(5.18직전 및 5.18과정)는 검찰 및 군인, 안기부, 치안본부 일지와 대동소이하지만 북한 자료가 훨씬 더 자세했습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습니까?
 
더구나 여기에는 시위전략과 전술이 묘사돼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시위를 하나보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위에는 전술이 있었습니다. 1) 과감한 육박에 의한 정면 돌파 2) 경찰의 포위를 역포위에 의한 돌파 3) 분산과 집합 4) 큰 대영과 작은 대열의 결합 5) 속도전 6) 작은 돌파와 큰 돌파의 배합, 이런 것이었다. 역시 학생, 노동 및 기타 시위는 그냥 시위가 아니라 북한의 작전에 따른 시스템적 시위였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리고 제목이 암시하듯이 남조선투쟁을 주도하는 것은 주체사상이라는 것이다. 조만간 자세한 자료를 정리하여 공개할 것이다. 

5.18은 기울어져 가고 있습니다. 5.18행사를 크게 하려 하겠지요. 거기에 정치인들 가면 의심 꽤나 받을 것입니다. 국가반역자 황석영과 윤이상이 각색한 5.18에 가면 안 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영화명: '님을 위한 교향시'

제작사: 조선예술영화촬영소 1991

영화문학(시나리오): 리춘구 황석영

작곡: 윤이상











2010.2.2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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