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도 5.18묘지에 묻힌 민주열사도 다 좌익들의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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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09-12-02 16:15 조회27,0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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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민중의례를 금지’하는 공문을 학교들에 통지했다.
"공무원노조에서 각종 행사시에 국민의례 대신에 민중의례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민중의례는 소위 운동권에서 행해지는 의식으로 '애국가' 대신에 주먹을 쥔 채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지 않고 '민주열사에 대한 묵념'을 하는 의식이다. 이러한 행위는 헌법의 기본질서를 훼손하는 것으로서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 신분인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켜 '지방공무원법 55조'의 공무원품위 유지 의무에 위반된다. 각급 기관(학교)은 소속 전 직원에 대하여 동 내용을 전파하여 직무 내외를 막론하고 민중의례를 금지하여 주시고, 민중의례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관련자를 엄중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특별시 교육감-"
'임을 위한 행진곡'(일명 '산 자여 따르라')을 작사한 황석영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친북좌익이다. 친북좌익(빨치산)이 만들고 빨치산들이 부르는 노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공무원노조, 전교조 등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빨치산이 만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면 그들의 정신적 국적은 북한이다.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순군선열을 외면하고 그 대신 민주열사를 위해 묵념한다면 민주열사라는 것도 반국가 빨치산들이 아닌가?
1982년 빨치산이 황석영이 작사했고, 빨치산들이 부르는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은 바로 5.18의 영웅 이자 민주열사의 꽃인 윤상원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 졌고, 민주열사 윤상원을 따르라는 노래다. 그렇다면 5.18도 빨치산, 윤상원도 빨치산, 거기에 묻혀 있는 이른바 민주열사들도 빨치산이 되는 것이 아닌가? 민주화의 성지라는 5.18, 최고의 민주열사들이 묻혀 있다는 5.18은 결국 '빨치산의 성지'가 되는 셈이다.
탈북자들의 일관된 증언에 의하면 북한에서 5.18영화를 만들었는데 영화제목은 ‘님을 위한 교향시’라고 한다. 북한 최고의 작가 리춘구가 시나리오를 썼고 처음 내놓았던 영화제목의 시안은 “산자여 따르라”였는데 그 후 ‘님을 위한 교향시’로 바뀌었다 한다. 탈북자 은하수(필명)는 대학시절인 1990년 5월말에 수많은 학생들이 계엄군과 시민군으로 나뉘어 광주 5.18을 묘사하는 데 엑스트라로 동원됐다고 한다. 남한의 공수부대 복장들과 남한 시민들의 복장이 산더미 같이 쌓였는데 그것을 각자 골라 입으라고 했다 한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남한 사람들이 나타나 남한의 분위기를 내는 방법에 대해 코치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는 1991년부터 방영됐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또 한 사람의 탈북자는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데 황석영이 참여했다는 증언을 했다. 필자가 황석영의 족적을 찾아보니 그는 1989년 3월 20일부터 북한에 5차례 장기간에 걸쳐 잠입했고, 7차례나 김일성을 만나 빨치산 음악가 윤이상이 받았던 “재간둥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그가 김일성으로부터 재간둥이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다면 그만한 재간을 보여주었을 것이 아닌가? 남한 좌익들이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다른 이름은 ‘산자여 따르라’이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골수좌익 황석영은 북한에서 1990-1991년에 촬영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에 1989년 3월부터 깊이 참여하여 시나리오 작성과 찰영 단계에서 한국적 분위기를 내게 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김정일이 신상옥과 최은희를 납치해 가서 영화를 만들었듯이 제아무리 리춘구가 북한 제1의 시나리오 작가라 해도 남한의 사정과 정서를 이해할 수는 없었을 것이고, 그래서 황석영을 데려갔을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추측이다.
그리고 5.18에 직접 다녀갔다는 북한 소좌는 1961년생, 1977년에 입대하여 1980년 5월 19일 지휘관 호위병으로 북한을 출발하여 5월 21일 도착했는데 그 때 타고 온 것이 남한 어선으로 위장한 배였다 한다. 북한은 자주 우리 어선을 납치해 갔다. 그런 선원들이 영화현장에서 남한분위기를 연출해 내는데 동원됐을 것이고, 남한 어선들은 간첩 침투용으로 사용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2009.1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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