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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종일-이준석에 의해 디스 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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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12-15 11:46 조회3,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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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김종일-이준석에 의해 디스 당하는 중

 

                          윤석열 말 중에 남는 말 없다.

 

국힘당은 망하는 중이다. 후보인 윤석열의 목소리는 없고, 김종인과 이준석의 목소리가 크고 앞선다. 후보가 해야 할 말을 이준석에게 마이크를 건네주면서 대신 말하라 한다. ‘추경문제를 가지고 이러니 저라니 하는데, 추경 이야기 같은 낱개 항목은 아무리 해봐야 국민의 가슴을 울리지 않는다. 다른 큰 이야기를 해야 한다. 윤석열이 지금까지 내놓은 말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오로지 하나 이건 국가가 아니다이 한마디다. 이 말 모른 국민 없고, 이 말에 공감하지 않는 국민 없다. 그런데 국민이 하는 야야기 이제야 뒷벽 쳐서 말하면 국민의 심정은 어떨까? “겨우 아기 결음마하고 있네~ ”

 

                      국가경영 엔진과 패러다임을 말하라

 

윤석열은 어제쯤이나 깨닫게 될까? 낱말을 말하지 말고, 낱개 사안을 말하지 말고, 국가경영의 패러다임을 말해야 한다. 국가경영의 엔진을 어떻게 바꾸겠는가? 국가정책을 공무원이 주도하게 할 것인가, 아니면 싱크탱크가 주도하도록 할 것인가? 공무원이 창의력을 일할 수 있게 하려면 지금의 제도와 문화를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가? 사학을 없애려면 무엇을 혁신해야 하는가? 일자리를 늘리려면 노동을 상품화하여 자유롭게 거래되도록 해야 하는 데 그렇게 하려면 무엇을 건드려야 하는가?

 

                    윤석열, 다리만 바쁘고 두뇌는 잠만 자

 

사회 곳곳에 퇴물 공무원들이 틀어박혀 공무원들과 야합하여 이권놀음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뿌리는 깊지만 국민 눈에 보이지 않는 부패 현상을 어떻게 막으면 된다는 등의 정책 패러다임을 내놓아야 한다. 국방문제, 통일문제, 학원문제, 장애인 문제. . 국민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줄 말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잠만 자고 있단 말인가.

 

            시장 바닥 천 번 돌아다녀도 시원한 말 한마디만 못해

 

학습능력이 뛰어나니 차차 배워서 하겠다는 말은 국민가슴을 답답하게 할뿐이다. 그래서 나도 답답하다. 오죽 답답하면 윤석열이 머리 있는 사람을 내게 조용히 보내준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까지 한다. 1998년 국정원장이었던 이종찬 전원장은 어려운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은밀히 사람을 보내 내 대답을 가져오라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임동원이 국정원장을 할 때에는 나를 2년 동안 도청하고 내 방송, 기고, 강연 활동을 차단시켰다.

 

 

2021.12.1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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