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답변서 -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10-14 16:56 조회4,71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 2015.10.29. 탈북자 21명을 국정원에 간첩 의혹자로 신고 (증11~13)
우리 국민은 분단된 상태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위장된 간첩들을 경계하면서 살아야 하는 운명을 지고 있습니다. 피고인은 오로지 국가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숙자담요의 정성어린 분석과정에 동의하여 [자유게시판]에 게시된 그의 글을 [최근글]로 옮겨 국정원 등 대공수사기관들과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접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국정원 포스터에는 “의심스러울 때가 신고할 때입니다”라는 표어가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자를 신고하는 일은 국가가 장려할 사항이지 처벌할 대상이 아닐 것입니다. 이에 피고인은 당시까지 발굴된 21명의 탈북자들(증13)을 국정원에 간첩혐의자로 신고하였고 증11의 신고필증을 교부받았습니다. 이 신고행위는 피고인의 행위가 공공이익을 위한 행위라는 점을 증명할 것입니다.
피고인은 12명의 탈북고소인들과 박영순이라는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들의 존재는 노숙자담요의 분석 자료를 접했을 때 비로소 인식하였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을 비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국가를 지키려다 희생된 국민들 매우 많습니다. 피고인이나 고소인들이나 국가를 위한 일이라면 국가를 위한 희생을 영광으로 알고 살아야 할 국민입니다. 설사 노숙자담요의 분석이 사실과 다르다 하더라도 이 정도의 희생은 감수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 희생당한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3) 탈북 고소인들 주장의 타당성에 대하여
고소인들은 한결같이 자기들이 광주에 오기에는 당시의 나이가 어렸다는 이유로 또는 그 외에 확인될 수 없는 일방적인 근거로 1980년 광주에 오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노숙자담요는 불특정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분석과정을 공명정대한 자세로 공개했습니다. 피고인 역시 그의 분석에 설득된 사람들 중 한 사람입니다. 반면 고소인들의 주장에는 의심할 점들이 매우 많습니다. 피고인은 고소를 당한 순간부터 현재까지 고소인들이 한국에 와서 방송, 책, 강연,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쏟아냈던 내용들을 A4지 290쪽 분량에 걸쳐 분석해놓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고소인들의 연령, 연령을 뒷받침하는 북한경력, 탈북과정 모두에 대해 그들의 말이 90% 이상 허위라는 점을 심층 분석해 놓았습니다. 이들 고소인들은 예외 없이 모두, 한국에 와서 국민을 속이면서 눈물을 흘리게 하고, 그들의 탈북과정을 홍길동전 정도로 극화하면서 성금을 모아왔습니다. 한국사회를 농락한 것입니다. 피고인은 국가안보를 위해 이들의 대국민 농락행위를 저서 등을 통해 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고인은 귀 재판부에, 이들 모두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피고인이 조사한 내용들에 대해 공개적인 확인과정을 진행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12명 중 김용화에 대한 세부 분석이 그래도 그 분량이 적어 여기에 샘플로 제출합니다. 나머지 11명의 탈북스토리 역시 그야말로 홍길동전보다 더 황당합니다.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