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진실규명조사위원회 구성과 파행적 업무수행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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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8-26 22:42 조회2,6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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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진실규명조사위원회 구성과 파행적 업무수행 이유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2020.5.20.부터 가동 중이다. 만일 이 위원회가 조사결과로 “5.18은 북한과 광주가 야합한 것이다”는 결론을 낸다면 광주는 물론 문재인 정권 전체가 ‘국가가 공인한 역적’이 되는 것이다. 5.18이 북한과 광주의 야합작품이라는 여론이 날로 급팽창하고 있다. 문정권을 대표로 하는 5월 세력은 이를 누르기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부역위원회를 만든 것이다. 북한이 5.18을 주도했다는 것이 공인되면 북한은 국제사법재판소에 서야 한다. 이것을 차단하는 행위가 바로 반역 그 자체인 것이다.
위 9명의 위원들은 문재인이 직접 선발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 위원회가 내놓을 조사결과는 ‘불문이가지’로 이미 결정돼 있다. 위원회는 총 9명, 상임위원 3명, 비상임 위원 6명이다. 상임위원 3명 중 2명은 위원장(장관급)과 부위원장(차관급)이다. 그런데 위원장 송선태는 5.18 사건에 연루되어 계엄군법회의에서 1심 5년, 2심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사람이다. 위원 제척사유를 규정한 5.18진상규명법 제14조를 위반한 이해관계 당사자다. 부위원장 안종철은 5.18관련 자료를 유네스코에 등재시킨 추진위원장이었고, 5.18에는 절대로 북한군이 오지 않았다는 책을 저술한 사람이다. 이 사람도 제척대상이다. 이에 더해 위원 9사람 중 6명이 광주 토박이들이다. 이 위원회 구성이 승복력을 상실한 것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이해당사자라는 점이다. 어느 조직이든 1인자와 2인자의 입김이 먹히지 않는 조직은 없다. 그리고 이들 위원회는 2020.1.20. 단체로 5.18묘지에 가 참배했다.
특히 전 한국당 지분으로 비상임위원이 돼 있는 이동욱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두 사람을 모텔 등으로 불러냈다. 품위도 규정도 안중에 없는 것이다. 피 조사인 정명운에 대해서는 거짓말과 저속한 욕설을 섞어가면서 4시간 동안 겁박하고 회유하여 자기가 원하는 자백을 받아냈다. 피주소인 이주성에 대해서는 밤 10시경 성남의 한 모텔로 불러내 1시간 동안 같은 협박행위를 하다가 저항에 부딪쳤다. 정명운은 5.18때 자기기 직접 광주에 왔다고 구술한 사람이고, 이주성은 그의 구술 내용을 정리해 [보랏빛 호수]를 저술한 사람이다. 국가예산을 쓰면서 연구나 조사는 하지 않고 협작질을 하는 것이다.
이상에서 살핀 바와 같이 5.18세력은 그들이 원하는 답안에 ‘국가’라는 고무도장을 찍어 놓고, 이에 반대되는 말을 하는 국민들을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예정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광주와 문재인 세력이 공식적인 반역자가 되는 것이다. 문재인이 5.18진상규명 위원회를 만든 이유는 오로지 하나, 북한과 광주의 콜라보 범행을 감추기 위한 합법화 작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위원회는 ‘광주어용위원회’로 이미 전락해 있다. 이들이 가공해낼 보고서는 ‘5.18광주어용 보고서’로 불릴 수 있다. 이에 대비해 순수 국민 자격으로 구성된 ‘5.18분석 국민위원회‘는 아마도 ’5.18국민보고서‘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두 보고서가 각축할 것이다. 권력이 이기느냐, 진실이 이기느냐, 또 다른 형태의 대결이 전개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있는 대결이 아닐 수 없다.
2021.8.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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