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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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8-04 02:48 조회5,1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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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딜레마
쩍벌, 틱
우연히 윤석열이 코너에 몰려 매맞는 모습을 tv영상으로 보았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윤석열은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TV가 가장 집요하게 반복 보여주는 윤의 모습은 ‘쩍벌’다리다. 수많은 장소와 환경에서 그는 초지일관 다리를 170도 각도로 벌린 채 앉는다. 사회적 매너가 전혀 다듬어지지 않은 것이다. 이 세상에 저절로 형성되는 품위는 없다. ‘쩍벌’다리는 품위 제로다. 남성들이 보아도 원시적으로 보이고 역겹다. 공중 앞에서, 타인 앞에서, 다리를 오므리는 습관은 평소에 자기 기울로 훈련해야 길러지는 것이다. 그래서 윤석열의 다리는 길들여지지 못한 야생다리다.
그 다음 오늘 TV가 반복해 보여준 것은 상대가 혼자건 여럿이건 고개를 어지럽게 기계적으로 좌우로 돌리는 모습이다. 언론은 이를 ‘도리도리’ 고개라 명명했다. 잠깐 보여주는데도 어지럽다. 이런 도리도리 습관은 틱이다. 틱은 고치기 어려운 일종의 병리 현상이다. 광수 중에는 제498광수 홍콩 총영사 장성철이 있다. 그는 28분 동안의 인터뷰에서 무려 32번 혀를 낼름거렸다, 이는 틱이고, 틱은 병리 현상이다. 이명박은 혀를 자주 낼름거리고 입가에 거품이 자주 낀다. 이 역시 틱 중 하나다.
그는 1 대 1 대화에서나 1 : 다수 대화에서나 관계없이 시계추 장난감처럼 고개를 도리도리한다. 1분도 안돼서 정신이 어지러워진다. 대화는 상대방의 얼굴에 눈의 초점을 맞추고 하는 것이 정도다. 그는 상대의 눈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도리도리 마네킹처럼 고개를 리듬에 맞춰 기계적으로 돌리고 눈의 초점이 오간 데 없다, 솔직히 나는 이런 사람 처음 본다. 대화는 영혼과 영혼과의 교감인데 이렇게 되면 그의 대화는 영혼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의 발언은 머릿속에 입력돤 것을 도리도리 마네킹을 통해 토해내는 것일 뿐이다. 이런 틱으로는 연애조차 불가능할 것이다.
출마선언
https://www.youtube.com/watch?v=v4jg9RmYTs4
역겹게 먹는 모습
남자나 여자나 먹는 모습이 우아해야 계급적 대접을 받는다. 윤석열이 젊은이들이 좋아한다는 초코-민트 아이스크림을 자기도 좋아한다는 동류의식을 이끌어내기 위해 종이컵에 든 푸른색 아이스크림을 먹는 영상을 선전 목적으로 찍어 홍보한 모양이다. 그런데 숟갈질하는 모습이 우아함과는 너무 거리가 멀었다. 젊은이들이 먹는 것을 나도 먹는다는 유치한 제스처도 문제이지만 숟갈질하는 모습과 입모양과 얼굴 표정은 쌍스럽기 그지 없었다.
늙어보이는 거북이 등어리
1960년생인 윤석열은 현재 61새다. 이 나이에 그의 등은 이미 거북등처럼 굳어져 있다. 직립하기 어려운 상태다. 그리고 그가 여러 사람들과 연속해서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보면 농부폼만 나오지 젠틀맨답게 가꾸어진 폼이 전혀 없다,
삭아빠진 대화 품위
그리고 그가 1 대 1, 또는 1 대 다수의 상태에서 대화하는 것을 보면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시배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양쪽에서 뺨맞는 이념 기생
그는 골수 좌익이다. 좌익 중에서도 무서운 좌익이다. 그런데 그는 문재인과 대척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좌익들로부터 우익으로서의 푸대접을 받는다. 그의 이념은 붉지만 그의 처신이 기생 처신이었던 것이다. 그러면 우익은 그를 친구로 생각하는가? 불구대천의 원수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수렁에서 벗어나려면 얼굴이 상큼하던가, 매너가 매끄럽던가, 목소리가 좋던가, 품위가 돋보이던가 뭔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여성이나 남성들이 가장 무게를 두는 목소리가 양은냄비 찢어지는 소리를 낸다.
2021.8.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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