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대통령 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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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6-23 19:07 조회4,3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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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통령 감입니까?
[7월호 표지글]
감사원 최재형이 물망에 오릅니다. 하지만 그에겐 선과 악을 가르는 양심은 있을지 몰라도 과학적 마인드가 없어 보입니다. 공무원은 나라살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려면 그 DNA에 효율이 박혀있어야 합니다. 효율을 추구할 때에 창의력이 샘솟고 창의력이 생겨야 국가살림이 알뜰해 집니다. 그런데 그 효율성을 파괴하는 집단이 바로 감사원집단입니다. 선진국들은 감사관들을 경영학도와 수학도로 채웁니다. 그런데 한국감사원은 법학도로 채웁니다. 법학도는 경영을 모르기 때문에 칭찬받을만한 일을 한 공무원을 처벌합니다.
공무원은 1년 내내 처벌받지 않기 위해 낭비인 줄 알면서도 낭비합니다. 이처럼 어려서부터 법을 공부한 사람은 국가를 경영할 줄 모르며, 성악설에 침몰한 나머지 세상 보는 눈이 좁고 학습 마인드가 고갈돼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윤석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더해 윤석열은 박헌영-김대중 계열에 선 사람입니다. 이념 팔이로 유권자를 접하면 얼굴을 돌립니다. 신선한 연설가가 돼야 합니다. 신선한 연설가가 되려면 실용주의자가 돼야 하고 가려운 곳, 절실한 곳을 긁어주는 방법론을 제시해야 합니다. 법학도는 죽었다 깨도 이런 노하우를 학습할 수 없습니다.
2021.6.2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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