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하루 전, 이주성과 이동욱이 나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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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4-18 20:26 조회3,0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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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하루 전, 이주성과 이동욱이 나눈 대화
녹음 일시 2021. 4. 14. 16:34
<1쪽>
이주성 : 왜 큰소리치면서 그래요, . 조사위원이면 3자 입장에서 똑바로 좀 공정성, 공정하게 뭐 조사할 생각은 안 하고 왜 그렇게 토끼몰이 하려고 그래?
이동욱 : 니네가 토끼냐?
이주성 : 아니 그런 식으로 지금 하잖아, 지금.
이동욱 : 토끼몰이가 아니지. 사실대로 이야기를 하라고 이야기하면서 내가 자꾸 기회 주잖아.
이주성 : 형님 말은 다, 형님 말은 다 사실이고 진실이고 내 말은 다 거짓이고 부정인 거예요, 이게? 그렇잖아.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조사위원이라는 사람이 국민 혈세를 그렇게 하면서,
이동욱 : 아이고, 대한민국에 오셔 가지고 완전히 그냥 떵떵거리고 사네, 이제. 갑이 됐네.
<요약>
이주성의 공세: ‘조사위원이면 제3자 입장에서 공정하게 해야지 국민 세금 축내면서 왜 광주 편에 서서 나를 토끼몰이하면서 큰소리치느냐?’ 네 말만 사실이고 내 말은 다 거짓이냐,
이동욱의 수세: 북에서 와가지고 완전히 갑질하네
<2쪽>
이주성 : 그 협박에 내가 머리 숙이고 “잘못했습니다.” 빌 놈이 아니에요.
이동욱 : 어. 나는 너한테 협박한 적 없어. 너 자꾸 공갈치지 마. . .내가 너 언제 협박했어?
이주성 : 아니 그때 뭐 “광주 사람들이 가만 안 있을 거다.” 이러면 뭐죠?
이동욱 : 광주 사람들 지금도 흥분하고 있어.
이주성 : 아니 그 다음에 “법이 가만히 안 있을 거다.” 뭐라고 그랬어요, 그때?
이동욱 : 법은 가만 안 있지, 당연히. 법이 왜 만들어졌겠냐?
이주성 : 아니 형님이 법이에요?
이동욱 : 뭐라고?
이주성 : 형님이 왜 광주를 대표, 형님이 법이고 저 뭐야, 광주 사람, 형님이 광주 대표하냐고요?
이동욱 : 나는 대한민국에 바르게 살려고 하는 사람이야. 법을 대표하고 나발이고 … 없고,
이주성 : 아니 그런데 바르게 살려고 하는 사람이 . .왜 협박을 하고 공갈하고 온 거짓을 만들어서,
이동욱 : 오케이. 너 지금 또 협박이라고 그랬어. 그렇지? 너는 걸렸어.
<요약>
이주성의 공세: 광주 사람 가만 안 있을 거다? 법이 가만 안 있을 거다? 왜 공갈치고 협박하느냐, 당신이 법이냐? 당신이 광주 사람 대표자냐?
이동욱의 수세: 내가 널 언제 협박했냐? 너 딱 걸렸어
<3쪽>
이주성 : “법으로 가만히 안 있을 거다.” 뭐 “광주사람들” 그게 협박이 아니에요?
이동욱 : 그거는 협박이 아니지. . 법이 왜 만들어졌는데? 자꾸 역사 왜곡하니까 하도 답답하니까 법이 만들어진 거 아니야?
이주성 : 나는 진실을 밝히려고 해서 한 거지.
이동욱 : 진실은 개뿔이나 젠장,
이주성 : 개뿔?
이동욱 : 니 필요한 대로 써가지고 지금 만들어놓고 거짓말한 거 아니야?
이주성 : 웃기고 있네. 그 거짓말 누가, 아니 뭐 돈을 받아먹었는지 모르겠는데,
이동욱 : 아니지 뭐야? 그게 뭐 논픽션이야, 임마?
이주성 : 뭐 “임마?” 씨발 콱,
이동욱 : “씨발 콱” 너만 욕할 줄 아는 게 아니야.
이주성 : 야 말 곱게 해라. 꽉 씨발,
이동욱 : 살려면 똑바로 살아, 이놈아.
이주성 : 예우해줬더니 완전히 이게 웃기고 있네.
이동욱 : 아이고 완전, 뭐? 이게 세상, 나잇살도 처먹은 게 그냥 아래위가 없지, 그냥?
이주성 : 야, 야!
이동욱 : 간이 배 밖에 나왔어, 그냥. 어?
이주성 : 나이 대접 받으려면 야 똑바로 살아라.
이동욱 : 아이고 대한민국이 참 만만하게 보이지, 지금?
<요약>
이주성의 공세: 법 쳐들고 광주 사람 쳐들고, 그것이 협박 아니고 뭐냐? 나는 진실을 밝히고 있는 거다. 왜 이러냐? 돈 받아먹은 거 아냐? (욕설 생략)
이동욱의 수세: 법은 역사 왜곡하니까 만들어진거야. 너는 진실과 멀어. 네 책은 거짓말이야.
<4쪽>
이동욱 : 니들 원하는 대로 한번 실컷 한번 놀아봐, 여기에서.
이주성 : 또, 또 협박한다, 또.
이동욱 : 알았어. 알았어.
이주성 : 또 공갈 쳐라.
이동욱 : 공갈? 나 공갈 친 적 없어.
이주성 : 뭐, 법이 어떻고, 아이고 웃기고 있네.
이동욱 : 참 니네들 진짜 해도 너무 한다. 어제, 그날, 그날 와가지고 “아이고 뭐 형님이라고 할게요.” 어쩌고저쩌고 해놓고는,
이주성 : 아니 나보고 뭐라고 그랬어?
이동욱 : 그 후에 며칠 지나서 이 지랄이냐? 야 참,
이주성 : 아니 왜 처음부터 반말질 하면서 그러는데? 어? 싸가지 없이.
이동욱 : 아이고, 아니 형님이라며? . 내가 동생한테 반말하면 안 돼, 임마? 새끼 세상 짬밥도 … 아래위가 없어, 이것들은.
<요약>
이주성의 공세: 또 공갈치고 있잖아,
이동욱의 수세: 짠밥도 아래 위가 있는데 내가 네게 ‘임마’ 소리 못하냐?
<5쪽>
이주성 : 야 사람질 하려면 똑바로 해라.
이동욱 : 똑바로 살아. 야 이주성이!
이주성 :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단다. 알았냐?
이동욱 : 이주성이! 너 너 혼자 사는 게 아니야. 너 가족도 있다며? 자식도 있다며?
이주성 : 그래.
이동욱 : 쟤들, 나중에 니 아버지 이름 어떻게 들고 살래?
이주성 : 아이고, 안녕하세요, 형님?
이동욱 : 그게 책임감이다, 이놈아. . 니 보니까 좀 알코올중독기가 있는 것 같애. 좀 걱정돼, 니 건강이.
이주성 : 당신 몸 건사나 똑바로 하세요.
<6쪽>
이동욱 : 네. 알겠습니다. 하여간 책 좋은 거 많이 쓰시고, . .이름 걸고 잘 한번 살아보시오.
이주성 : 예. 협박하지 마세요.
<요약>
이주성: 욕설
이동욱: 욕설과 인신공격
전체적 요약
이 통화는 이주성의 조사위원회 출석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졌고, 이 녹음을 청취한 김기수 변호사가 이주성의 변호인 자격으로 동반 출석했다. 김기수 변호인은 조사위원이 협박과 회유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날 조사를 받을 수 없다며, 조사를 보이콧했다. 이주성은 4월 10일, 이동욱으로부터 받은 협박에 대해 협박하지 말라 공격했고, 자기의 뜻을 굽힐 의사가 없다고 말했고, 이동욱은 빈정거리고 욕설을 하고 인신공격까지 가했다. 감정이 격화된 두 사람은 서로 욕설을 주고받았다.
2021.4.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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