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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서(법원에 제출한 도서에 대한 요약)-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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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5-01 11:44 조회4,5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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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서(법원에 제출한 도서에 대한 요약)-2부

 

6, 5.18이 북한 역사인 증거 제시(63~69):5.18 때 광주 어린이들이 계엄군 아저씨를 매우 따랐다는 사진, 600명 광수 중 전남 광주사람 전무하다는 시실은 객관성 없는 광주-전남인들이 증명한 것이 아니라 1999년 방송 3사가 객관적으로 증명하였다. 2015년 5.1830주년 기념행사의 가두행진은 김정일-김대중이 횃불을 맞잡은 초대형 조형물이 상진하고 있다김일성이 황석영과 윤이상을 북으로 불러 1989~91간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를 제작해 해마다 상영하고 있다.

 

 

 

통일부 주간정세보고서들에 의하면 북한은 해마다 전지역의 도광역시도시 단위로 5.18기념행사를 성대하고 벌이고 있다.

 

 

북한 최고의 것에 5.18을 영예의 상징으로 채택

 

5.18기념재단 홈페이지 및 석조 기념물에 5월 22일 [15:08대학생 500여명 광주도착 환영행사 거행]이라는 일지가 기록돼 있다.

 

 

 

7북한군 개입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근거들(69~83): 12가지 이유와 그에 대한 반론 제시

 

주장1:대법원 판결로 종결됐다.

반론1:1997년 대법원 판결서에는 북한군 개입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다검사가 기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20개 판사사항에 북한군;이라는 단어가 기재되지 않았다판시사항에 들어있지 않은 주제에 대해 대법원이 판결하지 않는다판결서에는 북한군 개입에 대한 내용이 없었다전두환의 내란죄와 북한군 개입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 1981년의 대법원 판결을 뒤집은 동기가 불순했다김영삼을 보호하고전두환을 유죄로 몰아가기 위한 당시 안기부장 권영해의 불법 공작 즉 [집권시나리오]가 창작됐다대법원 판결에 10가지 코미디 판시가 있었다.

 

주장2: 5.18관련 법률이 3개나 있고, 5.18유공자들이 보상을 받고 있으며 해마다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5.18 성역화는 이미 굳어져 있다.

반론2: 북한군 개입이라는 명제는 최근 피고인이 10여 년 동안 연구한 연구내용이다새로운 사실의 발견이 부정되는 사회는 전체주의 독재사회다.

 

주장3: 해마다 국가차원의 행사가 거행되고 있다.

반론3:북한에서는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은 5.18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주장4:5.18이 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은 이미 역사적 사실로 굳어져 있다.

반론4:수천 년 동안 굳어져 있던 진실 청동설이 서기 16000년에 지동설로 뒤집혔다.

 

주장5: 수많은 진상규명 과정에서도 북한군 개입 증거 찾지 못했다.

반론5: 진상규명 과정 많았지만 진상규명 범위와 항목에 [북한군 개입]이 설정되지 않았다규명범위규명항복에 설정되지 않은 항목에 대해 규명하는 위원회는 없다.

 

주장6:정홍원 총리김관진 국방장관이 북한군 개입 없었다는 것이 정부판단이라 했다.

반론6: 정부판단이 있으면 그에 반하는 역사연구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가?

 

주장7: 2016.6월호 신동아 인터뷰에서 전두환이 600명 침투를 처음 듣는 소리(18)라 했다.

반론7:전두환은 정치인지지 연구자가 아니다그 11쪽에는 전두환이 12.12도 모른다 했다는 기사가 있다전두환의 기억이 고장났다는 증거다.

 

주장8: 1980.5.9.자 미CIA보고서에 북한군 언급 없었다.

반론8: 5.18 사태 9일 이전에 미국정부가 몰랐다 해서 5.189이후에 밝혀지는 모든 사실이 허위일 수 없다.

 

주장9: 전두환도 모르고 미CIA도 몰랐는데 지만원이 어찌 알겠는가?

반론9: 전두환은 공무원이다CIA도 공무원 단체다공무원은 연구를 하지 않는다지만원은 연구를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학자의 라이선스가 있다.

 

주장10:노숙자담요의 얼굴분석 어떻게 믿나?

반론10: 안면인식 기술에 대한 최근 뉴스조차 접하지 못한 사람들의 무책임한 이야기다.

 

주장11:노숙자담요의 실체가 없다.

반론11: 얼굴과 말을 믿지 말고 구 사람의 작품을 믿으라는 것이 서양의 철학이다.

 

주장12: 9살짜리 특수군이 어디 있느냐?

반론12:이 말은 탈북자 장진성이 퍼트린 말이다. 5.18은 북한 게릴라전이었다게릴라전에는 노인부녀자어린 아이들이 필수 조직원들이다. 6.25때에는 이들이 총알받이였고후방 교란요원들이었다.

 

8조갑제와 서정갑이 부정하는 근거들

 

조갑제의 주장

1) 600명이 침투했는데 어떻게 검문에 걸리지 않았는가?

2) 600명이 왔자면 전투를 했을 텐데 계엄군이 왜 10여명만 사망했나?

3) 당시 합참의장 류병헌에 의하면 당시 국토는 철통같이 밀봉돼 있었다고 한다.

4) 간첩이 해안으로 오면 모래에 발자국이 나기 때문에 100% 다 잡힌다.

5) 조갑제 자신이 5월 23일 광주에 갔었는데 북한군처럼 생긴 사람 보지 못했다.

6) 당시 기자 수백 명 중 북한군 보았다는 기자 없었다.

6) 지만원이 재판에서 패소했다.

 

반론:이날 주최측인 이종명 의원은 조갑제정규재 등을 포함해 여러 반론자들을 공청회에 찬가혀 반론을 펴달라고 공한을 보냈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위 6가지는 그 자체로 군사 및 일반 상식에 어긋나기 때문에 일일이 반론하지 않았다.

 

 

7) [북조선 5.18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2020)

 

북한에는 동강난 조국을 하나로 잇기 위해 광주에서 억세게 싸우다 무리죽음 당한 그대들을 죽어서도 못 있는다는 가사가 담긴 노래 무등산의 진달래가 아리랑처럼 불리고 있다 합니다. 1,2절이 이 책의 320쪽에 소개돼 있고, 인터넷 유튜브에는 노래 자체가 떠다니고 있습니다. 1절 가사는 이러합니다.

 

광주라 무등산에 겨울을 이겨내고

연분홍 진달래가 곱게 피어나네

동강난 조국을 하나로 다시 잇자

억세게 싸우다가 무리죽음 당한 그들

사랑하는 부모형제 죽어서도 못잊어

죽은 넋이 꽃이 되어 무등산에 피어나네

 

북한의 부모형제들이 못잊는다는 아들들이 광주에 와서 동강난 조국을 하나로 다시 잇자며 억세게 싸우다 무리죽음을 당했다는 것을 서럽게 노래한 것입니다. 광주에서 떼죽음 당했다는 북한 용사가 475명이라는 점을 암시하는 북한 문헌들이 4개 있습니다. 이는 이 책의 제317쪽에 스캔닝 되어 있습니다.475명이 집단 학살당했다는 내용은 1982.조국통일사가 펴낸 [주체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 59114~15행에 기재돼있고 1985년 노동당출판사가 펴낸 [광주의 분노] 86쪽에 기재돼 있고, 김일성 훈장을 받은 조선기록영화촬영소가 편집한 [군사파쇼도당을 반대하는 광주인민항쟁]이라는 제목의 기록영화(42분 분량) 즉 이른바 광주비디오’(137)에 내레이션 돼있고(이 책의 318쪽에 기재), 1980.6.5. 일본 천주교정의평화협의회가 일본 기자회견에서 배부한 [찢어진 깃폭]에 기재돼 있습니다(이 책 319). 이처럼 피고인은 방대한 자료를 추적하여 사실자로만을 가지고 그 위에 피고인의 학문적 의견을 제시한 것이지, 오로지 광주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이런 자료를 하나 하나 발견하는 데에는 참으로 많은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이 책의 키노트는 제16~34쪽에 기재된 이 책의 기조에 담겨있습니다. 이 책에는 5.18을 북한이 주도했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게 하는 증거들이 총 집결돼 있고, 5.18 역사가 뒤바뀌어지게 된 역사적 작용들이 분석돼 있습니다.

 

1: 김일성 천하

2장 김대중 천하

3장 광주폭동의 크랭크인

4장 노태우의 인간적 배신과 반역

51981년의 대법판결 뒤집은 4악당

6장 혐오스런 5.18판검사들

7장 인민군 마패 들고 군림하는 광주공화국

8장 북한군 개입 여부 규명된 적 있었는가?

9장 학문적 표현에 쏟아진 날벼락

10장 남북한당국 기록들이 공히 증명한 북한 특수군

11장 현장사진이 증명항 북한특수군

12장 광주가 증명한 북한특수군

13장 북한이 증명한 북한특수군

14장 기밀 해제된 미국 CIA문건

15장 청주유골이 증명한 북한특수군

16장 눈 뒤집힌 광주

17장 눈 뒤집힌 전라도 판사들

18장 저자의 항번

에필로그

 

8) 북한군 및 600명의 증거 21(156) -2019

이 책은 북한군이 그것도 600명이 폭동을 주도했다는 데 대한 21개의 증거를 수록한 증거집입니다별도 요약이 불필요한 증거집 그 자체입니다이 얇은 책자만 보아도 북한군개입을 부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9) 4부작 [역사로서의 5.18] (김대령 저)-2013. 

(1) 저서의 성격

 

자료 원천: 유네스코 자료:2010.5.25. 5.18단체들이 지역 국회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유네스코에 80만 쪽에 달한다는 5.18 관련 자료들을 등재시켰습니다. 이는 체계적으로 인터넷에 공개돼 있어 누구나 접근할 수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212). 유네스코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국제자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등재된 5.18 관련 자료에는 당시 시민들이 작성한 성명서에서부터 기자들의 취재수첩과 사진·필름 등 5.18 흐름을 보여주는 각종 자료가 총 망라돼 있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김대령 저서의 특징: [역사로서의 5.18]은 처음부터 끝까지 5.18단체가 유네스코에 등재시킨 자료를 인용한 인용구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인용문으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앞부분에는 남한에서 유명했던 사람들이 평양 신미리 애국열사 릉에 묻혀 있는 사진들, 문익환 부부가 김일성에 출성하는 사진, 북한이 문익환 목사에 대한 추도회를 대대적으로 거행해 주고 있는 사진, 김일성이 전라도 통혁당 출신 최영도를 추모하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사진, 임수경이 간첩 김책 대학을 방문해 환영받는 사진, 20105.1830주년 기념행사를 평양에서 대대적으로 거행하고 있는 연합뉴스 사진 등이 소개돼 있습니다. 남북한 사이에 문란한 안보행각들이 상징적으로 표현돼 있는 것입니다. 책의 목차들만 훑어보아도 5.18은 북한이 주도한 폭동이라는 점을 느끼게 합니다.

 

이 책에 대한 언론의 소개: 2013515일 뉴데일 리가 이 책을 비교적 상세히 소개하였습니다. 5.18민주투쟁위원회라는 북한 통제 하에 있는 조직을 통해 지휘되었으며, 행동조직은 지휘체계를 갖추고 있었다는 부분이 부각되었습니다.

  

두 저자의 결론이 일치: 피고인은 주로 수사기록을 가지고 2008년에 4부작 1,720쪽의 5.18역사책을 썼고, 김대령은 순전히 5.18단체가 유네스코에 등재시킨 광주-전남인들의 현장 증언들과 그가 전문으로 하고 있는 한국 좌일 실록 역사를 가지고 2013년에 4권짜리 책을 썼습니다. 김대령은 광주-전남인의 눈으로 본 5.18을 묘사했고, 피고인은 2년 동안 진행됐던 전두환 내란사건 재판과정에서 사용된 국가자료들을 가지고 5.18을 묘사했습니다. 각기 사용한 자료의 원천이 전혀 달랐는데도 두 사람의 결론은 일치합니다. 5.18에 북한이 개입했다는 결론인 것입니다.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요지의 내용들은 [역사로서의 5.18] 2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먼저 이 책의 1,3,4권 내용의 성격을 약술하겠습니다.

 

이 책의 제1권에는 유언비어 잔치판의 성격과 그 원천에 대한 분석, 5.18 이전에 이미 선동되었던 무장폭동, 5.18에 대한 북한의 입장, 광주사태의 날짜별 상황정리와 그 상황들에 도시게릴라가 출현해 있었다는 등의 분석이 412쪽에 걸쳐 정리돼 있습니다.

 

이 책의 제3권에는1988년 김대중과 광주청문회 증인들이 벌인 위증들, 엉뚱한 판결들, 1,2심 재판 법리들의 모순점, 광주시위대가 헌법수호 결집이라는 법원 정의에 대한 비판, 북한 지령문 빼닮은 5.18 주동자들의 성명서 내용들, 군용차량 탈취하고 경상도 차량에 불지르는 폭도를 헌법수호 기관이라고 정의한 재판에 대한 비판, 재판부가 헌법기관이라고 정의한 중학생 고등학생들의 민낯, 고등학생의 설익은 무용담, 보상금 2억원 받고 월북한 윤기권도 헌법기관인가 등 광주시위대를 준헌법기관으로 정의한 법원에 대한 비판, 광주해방구에 대한 법원의 법리해석에 대한 분석과 비판 등이 406쪽에 걸쳐 전개돼 있습니다.

 

이 책의 제4권에는 5.18이 북한이 주도하는 통일운동의 일환이이라는 결론이 도출돼 있습니다. 5.18의 씨앗은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이라는 점, 남민전은 북한이 주도하는 통일운동이라는 점이 죄경운동권 역사의 뿌리로부터 설명돼 있고, 5.18 성명서들에 빨치산 용어, 대남공작용어들이 등장하고 대남공작 냄새가 진동한다는 데 대한 분석들과 함께 김일성의 역할, 서경원 간첩사건, 김낙중 간첩사건, 5.18 배후자 정기표의 역할, 광주일고 동문들의 박정희 암살음모 사건, 황석영의 지하 반역행위 등이 441쪽에 걸쳐 전개돼 있습니다.

 

이제 북한군 개입 정황을 증명하는 제2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저자 김대령이 제기한 정황들은 주로 광주시민들의 증언들을 근거로 한 것이라 5.18옹호세력들이 반박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이 책의 제2권에는5.18이 북한의 작품이라는 데 대한 각종 사실들이 403쪽에 걸쳐 전개돼 있습니다. 저자 김대령 박사는 첫 부분에서부터 시민군시위대를 구분하였습니다. ‘시민군은 외부침투세력이고, ‘시위대는 이들에 의해 선동된 광주사람들이라고 하였습니다. 낯선 외지인들이 수행한 역할 중 하나는 시민팀을 구성하여 여기저기에 배치시켜놓고 시민팀과 시민팀 사이에 오인사격을 하도록 유도한 작전입니다. 외지인이 여러 명의 시민들을 차에 태워 총을 주고 철모를 쓰게 한 후 어디론가 데려가 내려놓으면 다른 쪽에 대기하고 있던 또 다른 광주사람들이 새롭게 나타난 그 팀이 계엄군인 것으로 오인하고 총을 쏘게 함으로써 상방교전을 하게 만들었다는 광주시민의 증언이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적으로 인식하게 하여 교전을 유발시키는 고도의 게릴라전 수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증언한 광주인은 양화공 최영철 등이며 이 책의 138쪽에 그의 증언이 수록돼 있습니다. 2권의 131쪽에는 5, 외부에서 침투한 시민군이라는 제목에 이어 탈북자 장철현(가명 장진성)의 강의 내용이 소개돼 있습니다.

 

탈북시인이자 전 통일전선부 작가였던 장진성은 그의 20101220일 강연에서 북한의 광주사태 개입 사실을 이렇게 증언한다. ‘통전부 영웅관이라고 있습니다. 간첩들의 공적을 기리는 전시관 같은 곳인데, 거기에 보게 되면 여러 관 중에 광주관이라고 있습니다. . . 통전부 안에서 제가 듣기로는 . . 북한에서 들어가서 계엄군 옷을 입고 대학생을 쏘고 대학생 옷을 입고 계엄군을 쏘고 이런 교란작전을 했다고,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광주의 양화공 최영철의 증언과 일맥상통합니다.

 

2권 제5장에서 저자는 시민군을 외부침투세력으로 정의하였습니다. 2권 제5장의 제목은 외부에서 침투한 시민군입니다. 목차에 잘 요약돼 있듯이 5.18에는 자발적인 불순세력이 있었고, 외지에서 온 시민군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짜 스님 행세를 한 간첩 손성모(무기징역)와 또 다른 빨지산 스님 이관영의 역할이 컸다고 소개돼 있습니다. 2권의 166쪽에는 간첩 손성모와 가짜 빨치산 스님 이광영이 무등산 입구 증심사에서 만난 사실이 기록돼 있고, 171~173쪽에는 이 두 사람이 있는 증심사를 시민군이 엄격하게 경호하였다는 증언들이 소개돼 있으며, 북한군에게 길 안내를 하였다는 죄로 종신형을 받았던 손성모는 광주지역 빨치산의 도움 없이는 북한 침투자들에게 길을 안내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담겨있습니다(177). 황석영도 증심사를 경계하는 시민군의 존재를 증언했다고 기대돼 있습니다(171). 결론적으로 간첩 손성모는 증심사에서 다중의 경호를 받고 있었다고 했습니다(172).

 

2권의 166~168쪽에는 증심사가 5.18의 핵심 기지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가짜 스님 이광영이 증언하였고, 이광영은 그 스스로가 시민군이 아시아자동차공장에서 탈취해온 새 차량들에 계엄을 철폐하라”, “김대중을 석방하라”, 언론자유 보장하라“, ”최후의 일각까지“, ”오호통재라“, ”오후 3시까지 도청으로 집결등의 구호를 페인트로 써주었다는 증언을 했다고 소개돼 있습니다.

 

184~192쪽에는탈북자들, 5.18주역들, 검찰모두가 광주에는 300명 단위로 두 개의 무장세력이 활동하였다는 사실에 일치된 입장을 보였다는 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84쪽에는 탈북자 최중현 대위가 2006년에 발표한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광주에 남파된 북한군은 총 600명이었고, 300명은 2군단 정찰대대 소곡이었고, 또 다른 300명은 각 부대로부터 차출되었다고 발표한 사실이 소개돼 있습니다.

 

185~186쪽에는 전 빨치산 장두석이 1980.5.15. 전남대 박관현에게 300명의 시위대를 요청하였다는 기재, 북한 도서 [광주의 분노] 34~35쪽에 광주의 폭동군중 600명이 무기탈취를 주도하였다는 기재가 소개돼 있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5.18관련시간 수사결과 92~93쪽에도 두 그룹의 300명이 합류한 600명이 아사아자동차공장을 털었다는 기재가 있다고 소개합니다. 186~187쪽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김영택 기자(: 5.18증언으로 유명한 기자)의 증언이 소개돼 있습니다. 188쪽에는 광주가 서울에서 온 대학생 500여명에 대한 환영식을 5.22.에 거행했다는 5.18기념재단 홈페이지 기록이 소개돼 있고, 이를 입증하는 김영택 기자의 증언이 소개돼 있습니다.

 

189쪽에는 미공개된 조선일보 취재일지 408쪽에도 300명이라는 숫자가 기재돼 있다고 소개돼 있습니다. 190쪽에는 고3, 3수생인 김원갑이 도청시민군 600명을 배치하고 지휘했다는 김영택 기자의 증언이 소개돼 있습니다. 도청에는 600명이 시민군이 있었는데 그 600명에 대한 배치와 지휘를 고3, 3수생인 김원갑이 맡고 있었다는 말은 믿기 어려운 말이라는 저자의 판단이 소개돼 있습니다. 저자는 그 600명의 바지 지휘자를 광주사람으로 내세우기 위한 북한의 위장술이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191쪽에는 1989.1.26.에 광주청문회에 출석한 김영택 기자가 서울에서 온 시위대 300명이 합세했고, 이들은 복면을 쓰고 총기반납을 방해했다는 증언이 소개돼 있습니다. 300명을 언급한 전교사 상황일지도 소개돼 있습니다. 194~195쪽에는 화순 무기고로 곧장 달려가 무기를 탈취한 트럭의 운전수가 산수동에 와서도 산수동 가는 길이 어디냐를 물었는데, 아시아자동자공장을 떠난 트럭 운전자가 화순 무기고에까지 달려갔으면, 광주지리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을 텐데 산수동에 와놓고도 산수동 가는 길을 물었다면 그 운전자는 광주인이 아니라는 한일남 씨의 증언이 소개돼 있습니다.

 

다시 제2권의 목차를 보겠습니다. “낫 들고 20사단 지프차 탈취한 시민군”, “21일 오전 9시 무기탈취 및 무장봉기 시민군 600명 출현”, “시민군 중 불순세력 있었다는 낌새들”, “낫으로 5.18광주의 영웅 되고, 도끼에 전사한 대남공작원 장중한”, “무기고 배치도를 이용한 무기 탈취”, 시민군 차량 돌격부대의 공격“, ”시민군 수류탄과 다이너마이트“, ”군경과 시민군의 뒤바뀐 제복“, ”학생 없는 학생 시민군“, ”가두시위에 응용된 유격전 전술“, 북한의 광주사태 개입 낌새와 단서들”, “북한방송 청취로 시사정보를 입수한 시민군”, “시민군에 의한 언론탄압등의 제목들이 보입니다.

 

209~220쪽에는 시민군 중 불순세력이 있었다는 낌새들이라는 중간 제목을 입증하는 증언들이 실려 있습니다. 박금희 양의 부모의 증언(209), 한일남의 증언(210), 전 조선동맹작가의 증언(211), 윤석진의 증언(212)이 위 탈북자 증언과 일치한다는 분석도 기재돼 있습니다(212). “. . 도로에 총을 쌓아놓고 나누어 주었는데 나누어준 사람이 학생도 아닌 것 같았다. 그날부터 대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거의 안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시민군의 대부분은 외지인이었다는 최영관 전남대 정외과 교수의 증언이 소개돼 있습니다(214),. 운동권 동생 박중열의 증언도 간첩의 개입을 시사하고 있었다 합니다(214). 215쪽에는 고교생 이지형의 증언이 소개돼 있습니다. “도청은 시민군들이 지키고 있던 때였다. 노동청 앞에서 웅성웅성하는 사람들 거운데 어떤 아저씨들이 상당히 선동적인 말을 했는데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이북에 대해서 찬양하는 말을 많이 했다. . . 대개 모이는 곳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한명씩 끼었는데, 40대 정도로 굉장히 잘 생겼고 회사원 같이 생겼다(이지형, 1988).” 218쪽에는 사태를 수습하려는 시민들을 향해 공포를 쏘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수상한 시민군에 대한 증언이 소개돼 있습니다. 220쪽에는 이 부분의 결론에 해당할 수 있는 내용이 소개돼 있습니다. “북한이 방송으로 시민군 작전지휘를 하고 있었기에 북한 간첩들이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낌새를 알아챈 시민군들이 있었다. 며칠간 북한방송을 들었으며, 북한이 발송해 주는 대로 시민군 작전이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던 시민군 이재춘(: 당시 방위병)은 광주에서 간첩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24일에 이미 간파하였다.”

 

우리는 전반적인 광주의 상황을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자주 이북방송을 청취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곳의 방송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그래서 나는 분명히 광주에 간첩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곳에서 일어난 일을 그곳에서 그렇게 빨리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이재춘,1988).

 

2권의 제336~340쪽에는 광주시위가 북한의 유격전 전술에 따라 실행됐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저자는 1982년 북한의 조국통일사가 발행한 [주체의 기치 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 567쪽을 이 책 336쪽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위대가 경찰버저지선을 뚫은 다음 역포위하는 작전에 대하여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당시 시위대와 시민군이 강정이 이끄는 대로 우왕좌왕 이리저리 몰려다녔던 것이 아니라, 치밀한 게릴라전술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 시위자들)은 교외)시위를 위주로 하면서 성토대회, 성명발표, 교내시위와 농성투쟁 등을 결합하여 투쟁을 중단 없이 벌려나갔으며 시내 중심부를 시위구역으로 설정하고 역량의 집중과 통일행동을 보장함으로써 시위의 정치적 효과를 높였다. 시위에서는 과감한 육박에 의한 경찰저지선의 정면돌파와 경찰의 포위를 역포위로 전환시켜 앞으로 열어나가는 돌파, 분산과 집합, 큰 대열과 작은 대열의 배합, 속도행진에 의한 빠른 기동과 바리케이드에 의한 완강한 방어 등으로 주도권을 틀어쥐고 적을 피동에 몰아넣었다.(조국통일사, 1982, 567)”

 

남한에서는 전문가들도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까맣게 모르고 있던 사실을 북한에서는 그 당시 이미 상세하게 알고 있었는가? 정말로 포위를 역포위으로 전환시켜 앞으로 열어나가는 돌파, 분산과 집합이 있었는가? 실제로 이미 514일 그 방법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전남대 법대 학생회장 이성길이 증언한다”(337). “14일은 싸움 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전술까지도 계획하여 종합운동장에 모여 집회를 한 뒤 . . 함성과 구호 속에 단과대학별로 대오를 정비하여 순식간에 정문, 후문을 돌파, 도청앞 관장을 향해 질주해갔다. .” (337).

 

광주시위가 [조국통일사]가 기재한 그대로 수행되었다는 점을 저자는 여러 광주인들의 증언들을 인용하여 증명하였습니다.

 

광주사태 사흘째인 520일 시위에 대해 [정사 5.18] 256쪽에 상세히 기록돼 있다는 기재 아래 그날의 시위작전이 북한의 [조국통일사] 기재 그대로 공수부대를 역포위한 사실이 1쪽 분량으로 소개돼 있습니다. 이 작전은 2008년 광우병 반미 시위 때 점과 선밖에 확보하지 못한 경찰병력이 시위대에 역보위되어 전원 납치되어 무장해제당하는 수모를 겪은 장면에 반영돼 있다고 소개돼 있습니다. 2권의 339쪽에는 이러한 시위전술은 김대중의 동교동 사람들이 많이 동원되었던 서울역에서의 515일 시위에서도 적용되었다는 내용도 상술돼 있습니다. 이어서 두 형님이 빨치산이었다는 김결은 그 다음날인 16일 광주에서도 분산과 집합’, 큰대열과 작은 대열의 집합등의 방법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이렇게 증언한다는 기재 아래 김결의 1989년 증언이 제340쪽에 소개돼 있습니다.

340~355쪽에는 북한의 광주사태 개입 낌새와 단서들이라는 제목으로 북한의 광주개입 정황들이 나열돼 있습니다.

[조선대박과사전]은 광주사태를 광주인민봉기로 정의하였다는 내용이 소개돼 있습니다. “파쇼 독재를 반대하고 민주주의적 자유와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 . 남조선 인민들의 반파쇼 민주화투쟁에 빛나는 장을 기록한 력사적인 사변이었다”(341). 이어서 같은 취지의 표현이 담긴 [김일성 저작집 35:340] 문장들이 제341쪽에 소개돼 있습니다. .

 

341쪽에는 남한에서도 30년 동안 알지 못했던 광주시위대 편제를 당시의 북한은 북한 월간지 [남조선문제] 4~5월호에서 밝혔다는 사실이 소개돼 있습니다. “적의 무장을 빼앗아 자체를 무장한 봉기자들은 시민군’, ‘특별경계부대’, ‘돌격데’, 등 군사지휘체계를갖춘 지위적 무장대오로 편성되었으며, 투쟁핵심들로 조직된 민주투쟁위원회의 통일적 지휘 밑에 무장투쟁을 벌려나갔다(김윤봉. 1981, 17~18)”.(2341). 이에 대해 저자의 평가가 이어져 있습니다. “무장봉기 주동세력이 민주투쟁위원회라는 명의를 사용했었다는 것은 남한에서도 30년이 자나서야 비로소 밝혀지는 사실인데, 북한에서는 광주사태 당시 이미 상세히 알고 있었다는 것은 민주투쟁위원회하는 명의를 사용하던 봉기 지도부는 실제로 북한세력의 관리하에 있었음을 시사한다”(341~342).

 

[조국통일사]가 발행한 [주체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후 조국통일사)599쪽은 광주인민봉기는종전의 인민봉기와는 전혀 다른 최고의 민주화투쟁이라고 평가하였으며 그 상세한 표현이 343쪽에 기재돼 있습니다. 같은 쪽에 이어진 기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시의 시위군중은 평양방송을 들으며 시위하고 있었다. 이상우 저널리스트의 아래 기록은 북한이 광주사태 배후에 있었음에 대한 아주 강력한 단서이다이상우의 기록은 343~344쪽에 기재돼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5.18을 앞에 붙인 시설의 명칭들이 수두룩하다는 내용이 탈북자들의 증언들이 소개돼 있습니다(345). “5.18 청년호, 5.18무사고 정시견인 초과운동, 5.18청년제철소, 5.18전진호, . . ”.

 

355~362쪽에는 광주시민들이 사태파악을 위해, 들을 수 있는 방송은 북한방송밖에 없었다는 데 대한 수많은 광주시민들의 증언들이 수록돼 있습니다. 홍순희, 안은경, 전성준, 이용일, 위성삼, 김영택의 증언들이 차례로 소개돼 있습니다. 362~371쪽에는 광주에는 시민군만이 촬영을 할 수 있었고, 사진촬영이 전면금지 되었으며, 시민군이 보도를 전면 통제했다는 사실들이 소개돼 있습니다.

 

(2) 요약(역사로서의 5.18)

 

[역사로서의 5.18] 1,2,3,4권 중 북한군의 개입을 강력히 시사하는 책은 제2권이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광주에 북한군이 왔다는 인식을 압도적으로 갖게 될 것입니다. 북한이 발간한 문헌을 보면 우리 정보기관들이 아직도 알지 못하는 광주현장 상황을 읽을 수 있습니다. 광주에서의 폭동 및 시위에 전략, 전술 그리고 조직체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광주작전은 당시 임시적으로 북한에 존재했던 [민주투쟁위원회]의 지휘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됩니다. 광주폭동은 북한군이 앞장섰고, 그 수족 역할을 남한의 빨치산 조직원들과 손성모와 같은 간첩들이 수행했다는 인식을 갖게 합니다.

 

이 책에 나타난 정황증거들은 북한군 개입을 믿게 하는 압도적인 존재들이며, 더구나 이 증거들은 광주인들이 제공한 것들이기에 누구도 쉽게 뒤집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닐 것입니다. 압도적인 정황증거들이 과학적 수단에 의해 허위증거로 뒤집히지 않는 한, 북한군 개입에 대한 인식은 사실로 믿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10) [시를 품고 강을 넘다] (장진성 저) -2011

2003년에 탈북한 이 사건 고소인 장철현이 2011년에 조갑제닷컴을 통해 내놓은 책입니다. 장철현은 20091230, 탈북자동지화 홈페이지 탈북자수기게시판에 56,650자 분량의 나의 탈북스토리”(114)를 자세히 썼고, 2011.2.18.에는 이 내용을 보강해 시를 품고 강을 넘다라는 제목의 이 책(115)을 발간했고, 2011.3.28.에는 아시아방송(RFA)에 초대되어 상당한 시간에 걸쳐 이 책의 내용에 대해 인터뷰(113)를 했고, 2012.5.7.에는 중앙일보의 취재에 응해 이 책에 대한 기사(112)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장철현이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했다는 점과 대남공작부서인 통일전선부에서 근무한 점을 간판으로 내세우면서 탈북스토리를 전개하였습니다. “나는 한국에서 홀로 힘들 때마다 긴장과 공포로 숨 가빴던 탈북 순간들을 생각해보곤 한다. 국적을 버릴 자유까지 허용돼 있는 자유민주주의 사고로는 탈북이란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결단인지 가늠조차 힘들 것이다. 자기는 이미 목숨을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탈출할 수 없는 것이 북한 땅이다. 아니 붙잡힐 경우 자기 뿐 아니라 가족은 물론 친척들의 운명까지도 위협하는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이다. 내가 친구와 함께 국경연선에 도착한 시기는 오줌 싸면 얼어서 떨어진다는 2004년 북방의 추운 1월이었다. 초기 계획은 산 속 수림에 숨어 있다가 국경 경비대원들이 지나가고 나면 두만강을 넘는 것이었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 도착하고 보니 산은 높은데 몸을 숨길 나무가 한 그루도 보이지 않았다. 친구와 나는 평양 밖을 벗어나 본적 없기 때문에 수 천리 떨어진 국경지역에선 거의 눈 뜬 소경과 다름없었다.

 

인터넷 공간에서 이렇게 시작되는 장철현의 탈북수기를 읽는 독자들은 눈물을 흘렸고, 위대하다, 존경한다 칭송했습니다. 그런데 피고인은 이 책을 감성으로 읽지 않고 검사의 마음으로 130시간 넘게 여러 번 읽고 메모하여 증인신문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실화가 아니라 앞뒤가 맞지 않고 현실에 맞지 않고 논리에 맞지 않은 픽션(fiction)이었습니다. 장철현은 2017.11.30. 이 사건 관련하여 형사법정 525호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무려 160분 내외의 긴 시간 동안 증인신문을 받았습니다. 140여 개에 달하는 질문을 통해 그의 탈북은 위장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본명도 속였고그가 김일성종합대학 졸업도 허위였고그의 대문 경력인 101연락소 근무도 신빙성이 전혀 없었습니다. 탈북스토리에는 사실과 부합하는 대목이 거의 없는 허위사실들로 가득했습니다. 평양에서 북중연경지구로 가는 특별통행증에는 푸른 줄 2개가 쳐져 있는 것이 사실인데도 그는 붉은 줄 두 개가 쳐져 있는 특별통행증을 동반한 친구의 것과 2장을 야매로 샀지만 1장만 가지고도 너끈히 탈북했다는 이야기를 여러 매체에 걸쳐 강조하였습니다. 증인신문 녹취록(2017.11.30.)이 이 책의 대강일 것입니다. 피고인이 이 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하자 많은 네티즌들이 그를 비난했고, 장철현은 수십억 상당의 민사소송을 한다며 안양지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인용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언론계를 주름잡던 장철현의 활발했던 활동은 이후 지금까지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증거자료

 

209. 노컷뉴스 2019.2.19. DJ 편에 섰던 지만원, '극우 망언자'가 됐나

210. 인물과 사상 11

211. MBN, [광주] 5.18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2010.5.26.) 

 

2021.4. 30 

피고인 지만원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 제8-3부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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