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조사위원 이동욱이 자행한 협박, 공갈에 대한 이주성의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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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4-16 08:53 조회2,9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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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호수'의 저자 탈북 작가 이주성씨에 대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위원회 소속
조사 위원 이동욱이 자행한 협박, 공갈에 대한 입장문>
국회에서 여야 정당이 다수 의결로 제정한 특별법인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에 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 추천한 조사 위원이라고 하는 이동욱이 특수 지위를 악용하여 진술인을 협박, 공갈, 회유한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국가적인 비상 사태에 대한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려는 목적에서 『보랏빛 호수』라는 책을 쓴 소설가 이주성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5.18특별법 조사 대상자로 지명되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입장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1년 4월10일 조사 위원 이동욱은 밤 10시경에 제가 쓴 논픽션 ‘보랏빛 호수’라는 책에 대한 집필 경위를 조사한다고 하면서 제가 거주하고 있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인투모텔]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만나자고 여러 차례 전화가 왔습니다.
이동욱은 1980년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광주에 남파되어 군사 작전을 벌인 당사자라고 주장했던 정명운의 진술을 인터뷰한 내용과 북한과 남한에서 저자가 보고 듣고 체험한 광주 5.18에 북한군 개입설에 대한 사실을 적은 논픽션 『보랏빛 호수』라는 제목의 책을 쓰게 된 경위를 물었습니다. 저는 이동욱 위원의 물음에 제가 알고 있는 사실 그대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동욱은 고압적인 자세로 저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협박, 공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동욱이 저와 나눈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며 녹음한 녹음 파일로 법정에 제출할 것입니다.
이동욱 위원의 말
“이주성, 네가 쓴 책 『보랏빛 호수』 내용은 모두 거짓말이며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릴 목적으로 쓴 책임으로 마땅히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 광주 사람들과 법에서 너를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도와주려고 왔다. 그러니 솔직하게 거짓말을 했다고 이야기하라.” 라는 내용으로 내놓고 회유, 협박, 공갈하며 자백을 강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동욱의 폭언, 막말, 공갈, 협박 회유는 한번이 아니었습니다. 이동욱은 2021년 4월 14일인 어제 오후 4시30분경 저에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그는 제가 지만원 박사에게 보낸 이동욱과의 대화 녹음 파일을 문제 삼으면서 폭언과 막말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야!~ 자!~ 인마!~ 이 새끼!~ 이놈아,~ 너한테는 대한민국이 만만하게 보이냐. 네 자식들을 봐서라고 곱게 살아라. 두고 보자.”와 같은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입에 담지 못할 막말과 폭언을 늘여놓으며 두 차례나 협박, 공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미 수많은 기회를 빌어 제가 논픽션 형식의『보랏빛 호수』를 쓰게 된 이유를 말씀 드렸습니다. 저는 언제 한번 광주 5.18이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고 폄하한 적이 없습니다. 광주 5.18 사건에는 광주 사람들이나 전라도 사람들이 아닌 외부 인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자행한 군사적인 활동들로 의심되는 수많은 증거 자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 수많은 자료들과 북한에서 체험하고 겪었던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려는 목적에서 실지 벌어졌던 광주 5.18에 북한군이 남파되어 군사 작전을 벌인 것으로 의심되는 사실들을 글로 써서 책으로 출간하여 국민들에게 알린 것뿐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친북 정치 세력은 저를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국회에서 광주5.18 진상규명조사 특별법을 만들게 한 주범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흑막 속에 가려진 저들의 친북 행위, 만고 대역적 죄를 아무런 힘도 없는 저에게 뒤집어씌우고 형사 처벌하여 생매장하려는 교활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따름입니다.
현재의 대한민국 정권과 사법부에서 저에게 감행하고 있는 만행은 표현과 인권이 보장된 정상적인 자유 민주주의 국가와 사법부가 아닌 특정 이념 정치 세력이 권력을 장악하고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게 무자비한 사법 칼날을 휘둘러 제거하려는 군사파쑈 독재 국가인 북한을 뺨치는 문민 독재 국가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북한 정권이 어떤 정권입니까? 북한 정권은 수십 년간 대한민국을 먹어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피비린내나는 역사적인 사건들과 대남 침투, 군사적인 도발 사건들을 통하여 역사가 증명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군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 했던 치떨리는 살인 만행을 알려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맙다는 말 대신 대한민국 정권과 법은 자신들의 정치적인 이권과 목적을 위해 오히려 저를 역적으로 몰아 6개월의 징역형, 3년간의 집행유예, 1천만원이 넘는 벌금을 비롯한 법적 형벌을 들씌우는 것은 저를 말려 죽이려는 군사 독재 정권에서도 있어본 적이 없는 잔인하고 야만적인 살인 행위입니다. 더욱이 이번에 진행되는 5.18특별법으로 만들어진 광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망나니, 깡패들도 얼굴을 붉힐 폭언과 협박, 공갈, 회유를 감행하는 이동욱과 같은 인간을 조사위원으로 추천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얼마나 알길 우습게 알았는가 하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친북 정권의 사법 살인의 피해자로서 이동욱과 같은 저질적이며 조폭 같은 인간을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한 당사자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책임을 지고 이동욱을 당장 조사 위원 자리에서 해임하여야 합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이동욱 같은 깡패를 위원으로 두고 계속 5.18진상 조사를 진행한다면 국민적인 저항과 규탄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또한 조사 위원회가 폭언, 공갈, 협박, 회유 같은 방법으로 조사 대상자들에게 겁을 주고 상식, 양심에 의한 공정한 조사가 아니라 강제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이 정치적인 목적과 의도를 실현하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 대상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동욱을 조사 위원으로 임명한 국회와 진상조사위원회는 이동욱 위원의 깡패 같은 협박, 공갈, 회유 행위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마땅히 국민들에게 정중히 사과 성명을 발표해야 합니다. 저는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으로 온, 북한에 고향을 둔 평범한 작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진실을 알리려 한 것이 죄가 되어 10여 년간 대한민국 정부와 친북 세력, 사법부의 괴롭힘을 받으며 너무도 힘든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끊임없는 협박과 공갈 속에 언제 죽을지 모를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의와 인권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애국 국민들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 기구들과 국제인권단체들, 국제 사회에 호소합니다. 대한민국 현 정부가 수많은 사상자를 내었던 광주 5.18사태에 대한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려고 책을 써 낸 한 작가를 수년째 사법적인 조사와 판결, 괴롭힘으로 말려 죽이려고 벌이는 대한민국 문재인 친북 정권과 사법부의 야만적이고 잔인한 살인 행위를 당장 중지시켜 주실 것을 말씀드리며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21년4월15일 이 주 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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