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264] 나를 비웃던 지식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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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29 18:14 조회10,8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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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264]
나를 비웃던 지식인들에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나는 1급 정보장교였다.
나는 베트남 포병대의 화력통제 장교를 하면서 미군 정보를 활용해 한국군에 눈을 달았었다. 이 이야기는 [다큐소설 여로]에 설명돼 있다. 대위 때 1년간의 전략정보과정을 1등 졸업했다. 대위 홍일점으로 합참 정보국에서 3년간 해외정보수집장교로 근무했다. 중앙정보부에서 4개월 교육을 받고 제2차장 특보로 1년 근무했다. 1996년 잠수함에 대좌가 이끄는 26명 북괴 집단이 침투했을 때 침투 목적을 구체적으로 밝혀준 대가로 ‘강릉스타’가 되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나는 1급 정보장교 출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내가 배운 교리가 하나 있다. “이 세상 최고 최상의 정보는 적장의 서랍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조각 첩보들을 수집하여 논리적 퍼즐을 맞춘 것이라는 교리다.
나는 천재 박사였다.
내가 걸었던 공간들은 언제나 작은 공간이었지만 환경은 늘 각박했다. 가는 곳마다 나는 신선하고 아이디어 많고 용감하다는 평을 들었다. 미국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공부할 때 나는 세계 28개국에서 뽑혀온 장교들 중 가장 명랑하고 천재적 머리를 가진 학생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교수 사회도 그렇게 인정했다, 그에 걸맞게 나는 이 세상에 없는 수학공식 2개, 수학정리 6개, 그리고 미 항공모함 창고에 적재해야 하는 수리부품 적정량을 계산하는 기발한 알고리즘을 발명했다.
나보다 잘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나를 또라이로 매도
그런데! 나보다 뛰어나 보이지도 않고, 나와 같은 각고의 훈련도 쌓아보지 못한 사람들이 나를 또라이로 매도하고, 연구 결과를 희화화해 왔다. 그 대표적인 공격 내용이 ‘광수’였다. 그들은 나만큼 훈련을 쌓지 않았으면서, 나만큼 안면인식 과학을 새롭게 공부하지 않았으면서, ”광수로 너무 나갔다“는 한마디로 나를 딛고 올라서려 했다. 북한군이 광주에 왔다면 현장 사진 속에 찍힌 주역들의 얼굴은 북한 얼굴이어야 논리적이다. 그런데 왜 광수가 너무 나간 것인가?
드디어 22년 연구에 .Q.E.D 마크 찍혀
수학에서는 언제나 가정이 앞선다. 가정이란 교육된 직관(Educated intuition)이다. 그 교육된 직관(일명 Conjecture)을 수학적으로 증명하고 맨 끝에 성공의 통쾌한 기분으로 마감하는 글자가 Q.E.D다. 증명 끝.(So Proved), ‘이상과 같이 증명되었음’이다. 권영해 전 안기부장의 양심선언이 바로 내 연구 결론에 찍힌 Q.E.D 마크인 것이다. 공증(Public Notorization)! 내 연구에 공증 마크가 찍힌 것이다. 화룡점정!
5.18조사위가 아무런 증거도 논리도 없이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서 거기에 [정부보고서[라는 위조 도장을 찍기 아슬아슬한 직전,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내 연구에 공증 마크를 찍어준 것이다.!
광수 상식
2살에 찍은 사진으로 34살 성인 얼굴을 찾아내 친부모를 찾아주었다. 25년전 탈옥수가 운전면허증 사진기 앞에 서자마자 25년 사진을 찾아내 체포했다. 신한은행이 얼굴만으로 입출금을 하고 있다. 칠흑 밤에 마스크 썼는데도 범인 잡는다. 엄지손 지문으로 어떻게 범인을 잡아내는가? 컴퓨터에 지문을 입력하면 컴퓨터가 수천만 개의 지문이 저장돼있는 지문DB(테이터 베이스)에서 찾아낸다. 이와 똑같이 은행 점원 앞에 앉은 고객의 얼굴도 컴퓨터에 입력되고, 컴퓨터가 수백만 얼굴이 저장돼있는 고객 얼굴에서 같은 얼굴을 꺼내 온다. 노숙자담요(노담) 역시 광주 현장 얼굴을 하나씩 따서 컴퓨터에 입력시켰고, 컴퓨터는 북한 인물이 저장돼있는 북한 인물을 찾아준 것이다. 이렇게 찾아준 얼굴이 같은 사람의 얼굴이라고 네티즌들이 설명해 주기 위해 노담은 시신경 파괴의 위험을 무릅쓰고, 얼굴의 특징점들을 자상하게 설명해 준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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