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 회장에 대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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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9-05 08:59 조회4,0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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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의협 회장에 대한 유감
국민적 기대를 잔뜩 받고 있던 최대집 의협 회장의 이번 합의 처사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일단 고로나를 진정시킨 이후 쟁점이 된 의료정책을 원점 협의한다는 것을 전제로 의료 파업을 중단하기로 한 것은 엄청난 국가적 손실이다. 최대집 회장은 단지 의료인이 아니라 애국의 일선에 섰던 사람이다. 그가 이번에 전광훈 목사와 같이 구국차원의 사고체계를 견지했더라면 그는 이번 의료파업을 문재인을 굴복시키는 수단으로 여겼을 것이고, 그렇게 되었다면 문재인은 항복했을 것이다.
문재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그 엄청난 동력을 스스로 던져버린 처사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저들은 이미 공공의료 학교를 전라도에 건설하고 있다. 부지 작업이 한창인 것이다. 그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거의가 5.18단체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질 것이고 5.18유공자 자녀들이 독차지 할 것이다. 이번 합의는 일단 급한 불을 끄고 보자는 저들의 속셈에 놀아난 처사였다. 화장실을 다녀 온 이후라면 저들은 절대로 그들의 계획을 양보하지 않는다. 매우 아깝고 안타까운 일이다. 이번 처사에는 애국심이 0% 있었다.
2020.9.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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