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172)] 위험한 길 들어선 대통령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172)] 위험한 길 들어선 대통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26 02:25 조회6,90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메시지(172)] 위험한 길 들어선 대통령

 

대통령의 빠꾸 운전

 

내년 총선에 대통령 개인운명과 국가운명이 걸려 있는데 대통령이 빠꾸 기어를 넣고 달린다. 강서구 선거 패인에 대한 진단이 틀려 처방전이 틀리게 나왔기 때문이다. 등산객들이 대통령과 한 장관에 대한 실망의 소리를 낸다. 이제까지 윤대통령을 옹위하던 유튜버들도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방송한다. 대통령과 한 장관에 대한 이미지가 빠른 속도로 퇴색되고 있다.

 

우익이 실망하면 선거 기권

 

강서구 패전 이후 대통령이 취한 제스처가 우익에게 절망감을 안겼다. 이념전쟁을 포기하고 김한길에게 통합의 대임을 맡겼다. 우익들의 비위를 무지 상하게 한 것이다. 우익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통합과 김한길이다. 지난 8.15때에는 골수좌익 이종찬에게 면류관을 씌워주시더니, 이제는 또 다른 좌익의 거두 김한길에 자동차 키를 쥐어 준 것이다.

 

대통령과 한 장관에 대해서는 꽁하게 맺힌 게 있었다. 5.184.3에 대한 역사관이다. 여기에 이종찬과 김한길 그리고 이념전쟁의 포기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덧칠됐다. 우익들이 체념과 비관 그리고 멘붕의 수렁으로 내몰렸다. 투표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우익이 떠나면 중도와 젊은 층은 더 멀리 떠나

 

여당은 초점을 중도잡기, MZ잡기에 두고 있다. 헛수고다. 우익이 떠나면 이 모든 노력이 무용화 된다. 아직도 맥을 못 잡고 있는 것이다. 방점을 두어야 할 곳은 중도와 MZ가 아니라 우익이다. 왜 이걸 모를까?

 

우익이 신나면 우익이 발 벗고 나서고, 우익이 발을 벗어야 중도와 MZ가 따라온다. 중도와 MZ를 끌어당기는 흡입력은 대통령이나 여당에 있지 않고 우익진영에 있다. 코 빠진 우익의 모습을 보고 여당을 찍어줄 중도는 없다. 왜 이걸 모를까? 제발 우익을 춤추게 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것만이 국가와 대통령 개인이 살 길이다.

 

2023.10.18.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50건 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40 [지만원 메시지296] 국정원-북 당국의 콜라보 기획탈북 사실확인 관리자 2024-07-24 7044 138
13939 [지만원 메시지 295]진정서(광주고등법원장) 관리자 2024-07-24 4397 107
13938 [지만원 메시지294] 팬 없는 정치는 뿌리 없는 나무 관리자 2024-07-18 9401 199
13937 [지만원 메시지 293] 탈북자의 날? 관리자 2024-07-18 9641 165
13936 [지만원 메시지292] 소돔과 고모라의 땅 전라도 관리자 2024-07-17 9326 221
13935 [지만원 메시지291] 광주지법 요지경, 21 재판부 결정, 11… 관리자 2024-07-17 9120 153
13934 [지만원 메시지290] 권영해 증언의 위력 관리자 2024-07-17 8770 157
13933 [지만원 메시지289] 아름다운 극우의 별 이진숙 관리자 2024-07-16 9347 207
13932 [지만원 메시지288] 권영해는 부끄러운 인생으로 마감할 것인가? 관리자 2024-07-16 9027 144
13931 [지만원 메시지287] 국가 운명 매우 위태 관리자 2024-07-13 12491 204
13930 [지만원 메시지286] 권영해는 국기문란자 관리자 2024-07-13 7742 182
13929 [지만원 메시지285] 억울한 해병사단장 관리자 2024-07-13 7688 169
13928 [지만원 메시지284] 한동훈은 표독한 내적 관리자 2024-07-13 7474 160
13927 [지만원 메시지283] 군대 안 간 민주전라당 잡것들 관리자 2024-07-13 6945 141
13926 신간 안내[다큐소설 여로] 관리자 2024-07-12 7467 115
13925 [지만원 메시지 282] 감옥에서 쓴 책 3권 관리자 2024-07-10 8534 164
13924 [지만원 메시지 281] 도덕적 자본주의 창시자, 시부사와 에이이… 관리자 2024-07-10 8093 124
13923 [지만원메시지 280] 대통령, 위기인데 왜 손 놓고 있나? 관리자 2024-07-10 5767 147
13922 [지만원 메시지279] 광주법원이 개판 법원인 이유 관리자 2024-07-10 5596 132
13921 [지만원 메시지 278] 이태원, 누군가가 KBS, MBC, JT… 관리자 2024-07-10 5766 139
13920 [지만원 메시지 277] 대통령, 5.18보고서에 서명하면 역적! 관리자 2024-07-10 5575 134
13919 [지만원 메시지 276] 박근혜는 역적! 관리자 2024-07-09 6514 173
13918 [지만원 메시지 275] 법무부, 위헌 정당 민주당 해산을 제… 관리자 2024-07-09 5054 111
13917 [지만원 메시지(270)] 5.18 정부보고서 최종평가 관리자 2024-07-07 5840 142
13916 [지만원 메시지274]부정선거에 대한 한동훈의 옹고집 관리자 2024-07-07 5978 151
13915 [지만원 메시지273] 교육부 장관, 교육이 위기인 줄 아는가? 관리자 2024-07-07 5383 127
13914 [지만원 메시지 272] 5.18과의 전쟁 전황 관리자 2024-07-07 5261 132
13913 [ 지만원 메시지271] 5.18종합 보고서의 치명적 약점 3개 관리자 2024-07-07 5200 102
13912 [지만원 메시지 269] 계엄령을 선포하라? 관리자 2024-07-03 9616 202
13911 [지만원 메시지 268] 5.18사기 재단 권영해 고소하라! 관리자 2024-07-03 9126 18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