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276] 박근혜는 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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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09 21:31 조회6,3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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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 276]
박근혜는 역적!
2002년 5월, 김정일 전용기 타고 평양 백화원 초대소(북한 최고 영빈관)에 3박 4일 머무르면서 김정일의 직접적인 환대를 받고 귀국하여 한국과 미국 요로에 다니면서 김정일 홍보부장 역할을 했다. 빨갱이가 되었다.
2. 2013.1월부터 5월까지 TV조선과 채널A가 5.18을 북한소행이라는 방송을 특별 연재프로로 방송했는데, 갑자기 박근혜가 개입하여 두 방송국 진행 간부 4명씩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고, “5개월 간의 방송 내용은 모두 허위” 였다는 반성과 사과의 방송을 시켰다.
3. 2013. 4.22. TV조선 ‘신율의 시사 열차’가 황장엽과 김덕홍의 5.18증언을 방송했다. 5.18은 확실하게 북한이 주도했고, 남한에 뒤집어씌운 사건이라고 증언한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가 이들의 증언을 허위라고 덮어버렸다.
4. 2015. 6.30.경, 박근혜는 상기된 표정으로 북에서 매우 높은 계급의 거물이 귀순하였다고 직접 발표했고,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직급으로 국정원을 직접 찾아갔다. 2015.7.3.에는 동아일보가, 2015.7.4.에는 채널A가 인민군 3성 장군 박승원이 합동 수사반의 조사를 마치고 곧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대서특필했다.
5. 이어서 북한 전문지 Free N K가 박승원에 대해 자세한 보도를 냈다.
① 박승원은 광주에 왔던 인물이다. ② 박승원은 1988.10. 평양 ‘대남 영웅대회’에 출연하여 5.18광주의 위훈담을 증언했다. 장소는 ‘인민문화궁전’이었다. ③ 박승원은 김정일 지시에 따라 5.18노래 [무등산의 진달래]를 제작한 인물이었다. 이 보도가 확산되면서 박승원 관련 뉴스는 종적을 감추었다. 박근혜가 직접 발표한 ‘북한 고위급 간부’는 온데간데없고, 채널 A 방송과 동아일보도 꿀먹은 벙어리가 됐다. 박승원은 연금돼 있거나, 제3국으로 보내졌거나 아니면 북으로 보내졌을 것이다. 이것이 박근혜의 간첩질이었다.
6. 박근혜는 왜 그랬을까? 북에 약점이 잡혀 있어서일까? 빨갱이였기 때문일까? 아니면 전두환에 대한 증오 때문이었을까?
7. 박근혜는 두 가지 이유로 전두환을 증오했다. 얼마나 증오했는지는 [다큐소설 전두환]에 자세히 나와 있다. 전두환이 최태민을 강원도 군부대에 격리시켜 박근혜를 만나지 못하게 한 사실이 있고, 2002년 박근혜가 사람을 보내 대통령 출마 의지를 전달하고 도와달라 했는데 전두환이 말렸다는 사실이 있다. 박승원이 노출되고, 박승원이 5.18광수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전두환은 영웅이 된다. 이것을 박근혜는 허용할 수 없었던 것이다.
8. 이변 중의 대 이변! 2014.10.4. 남한 정부와의 아무런 외교적 행사도 없었는데 적장의 전용기가 감히 인천공항에 와서 하루 종일 있었다. 더구나 그 전용기는 북한 권력 3인방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이 타고 왔다. 이 3인은 인천공항 VIP룸에서 하루 종일 하품만 했다. 여기에 폼생폼사하는 껍데기 안보실장 김관진이 이들 옆에 앉아 하루 종일 하품친구가 되어 앉아 있었다. 그 전용기는 무슨 목적으로 왔는지 일체 해명이 없다. 박근혜가 청주유골 430구가 들어있는 콘테이너 박스 수송 작전을 허용한 것인가? 박근혜와 그의 심복 이병호 및 이병기(당시 비서실장)은 입을 열어야 할 것이다. 이들은 반역자들이다. 더구나 이병기는 1997년 황장엽을 심문한 국정원 2차장이었다. 분명 그는 황장엽이 광주에 왔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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