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TV]제203화, 코로나와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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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2-27 21:37 조회4,9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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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TV]제203화, 코로나와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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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3화, 코로나와 신천지
오후 171명 확진, 오늘만 505명… 총 1766명
일일 확진자 중국 넘어섰다…하루새 505명 증가 사망 13명
신천지 "대구 교인 1016명 1차 검사… 82% 양성 판정
'마치 동면에 들어간 듯' 확진자 발생 1주일 부산이 멈춰버렸다
이만희가 곧 ‘구원자’… ‘神·人합일 땐 영생불사’ 믿어 질병에..
무섭도록 빠르다… TK서 못막으면 ‘한반도 3차유행’ 현실화
울산 신천지 60대 女신도 투신해 숨져
사후 코로나 검사는 ‘음성’
“中, 중국내 신천지 2만여명 조사 착수”
신천지 신도 가까스로 연락돼도 진술거부·거짓말 ‘속출’
“우한서 신천지 활동” 잇단 폭로… 단기간 집단감염 원인?
온라인에 설교 녹취록 나오고
홍콩언론도 “정기모임” 보도
부산에 ‘우한 관리’ 조직 있어
영남권 대량발병 연관성 주목
마스크 내린채 바짝붙어 대화하고 침뱉고… ‘불안한 흡연부스’
‘文탄핵’ 100만 vs ‘文응원’ 60만…전쟁터 된 靑국민청원
“약국·우체국서 공급” 한다더니… 현장에선 “마스크 없음”
"마스크가 없어요" 종로 약국 간 이낙연, 코로나19 실태 파악
대구 찾은 황교안 "사람 보이지 않는 도시 됐다… 누가 이렇게 했나
확진 대한항공 승무원, LA서 맛집탐방… 한인타운 발칵
현지 유명 한식당 4~5곳 들러… 최소 수백명 접촉했을 가능성
"중국 유학생 격리 책임진다" 제주호텔 197실 통째로 무료제공
뉴화청국제여행사, 제주 호텔 197실 45일간 무료로 내놔
신라면세점, 도시락 생활물품 구입 비용 1억원 기부
中 첸장市 "우한코로나 자진 신고해 확진 받으면 170만원 드립니다"
입원 기다리던 70대 숨졌는데... 대구선 570명 여전히 자가 격리中 '병상 확보 비상'
코로나 탓?… 英외교장관에 회담 일정 '퇴짜' 맞은 강경화
中 “한국인 입국제한, 외교 아닌 방역문제” 강경화 항의 일축
외교부 “최대한 노력” 무색…한국發 입국 제한은 갈수록↑ ‘46곳’
‘신천지 압박’ 나선 부산, 코로나 확진자 60명으로 증가
북유럽·동유럽으로도 번지는 코로나19…전 유럽 위험지대 경고
“최소 한달은 환자 늘어날 것… 감염돼도 대부분 치유”
[코로나19 확산 비상]국내외 전문가들 장기전 예고
“잠복기 짧고 전염력 강해 급속 전파… 경증환자 회복 빨라 사망 거의 없어”
‘사스 영웅’ 중난산 “코로나 4월 말이면 통제될 것 확신, 이유는…”
상주 일가족 4명 모두 코로나19 확진…부부·3살·5살 아들
기동민 "文탄핵청원 90만? 안타깝다...재난 극복 진력할 때"
신천지 종교 법인 아닌 임의 단체…법적으로 강제 해산시킬 수 없어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신천지의 강제 해체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는 26일 오후 9시 기준 82만명 이상이 동의를 했다. 하지만 정부가 신천지를 강제 해산하기는 어렵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신천지는 정부, 지자체에 종교 법인으로 등록돼 있지 않다. 임의단체이다 보니 법적으로 강제 해산시킬 근거가 없다. 헌법상 종교의 자유와도 충돌한다.
문 대통령에게 '근자감' 물었던 기자 사직…방송 재허가권 압박 이유
김 기자는 지난해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에게 "여론이 굉장히 냉랭하다는 것을 대통령께서 알고 계실 것"이라며 "현실 경제가 얼어붙어 있고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하는데 현 기조를 바꾸지 않으려는 이유가 뭐고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근거는 무엇인지 여쭌다"고 했다.
이 질문은 문 대통령에게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을 비판한 것으로 회자되며 친문 지지층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손으로 눈코입 만지면 위험… 바닥에 침 뱉는 습관도 고쳐야
[사설] '한 번도 경험 못한 나라'에 던져진 국민의 당혹감
최저임금 주52시간 탈원전 바이러스
[김창균 칼럼] "중국이 그리 좋으면 나라를 통째 바치시든지“
배우 이병헌이 주연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문재인 대통령을 울린 영화다. 이 영화를 보고 눈물이 나 5분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영화 속 광해군이 편전(便殿)에서 주재하는 조회(朝會)에서 각 조 판서들이 명(明)나라에 보낼 조공을 진언하는 장면이 나온다. 호조판서는 황실에 은자 4만5000냥, 놋그릇 70사, 공녀(貢女) 40명을 보내자고 하고, 예조판서는 사신에게 금 한 관을 선물하고 문필가의 시를 표구하고 금장을 입혀 예를 표하자고 한다.
37일만에 1261명… 감염학회 4가지 경고, 현실이 됐다
[감염학회의 경고를 무시한 대가는 무시무시했다]
① "중국 입국제한 확대하라" - 정부, 입국금지 안해 어제도 284명 폭증
② "지역사회 감염 대비해야" - 신천지사태로 광역지자체 17곳 다 감염
③ "원인불명 확진 급증할것" - 서울 등 대도시 깜깜이 감염환자 속출
④ "국가 격리병상 포화 우려" - 대구·경북 음압병상 이미 빈자리 없
親文 여론조작 "신천지=통합당 소문 퍼뜨려라"
온라인 곳곳서 조작 돌입한 의혹… '#신천지곽상도' 지목후 마녀사냥
"나라 아작난다" 댓글 찍어내리고 "정부 든든하다"를 상위권 올려
26일 오전 10시 46분 대형 포털 사이트에 '국내 코로나19 환자 1000명 넘어서'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 기사에는 오전 11시 전후로 "대통령 잘못 뽑으면 나라가 이렇게 아작난다(망가진다)" "중국인 입국 제한 안 하고 대구는 막아야 한다는 정부 수장의 생각이 뭔지 모르겠다" 등 주로 정부에 비판적인 댓글이 '공감'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하지만 오후 1시 이후 "어느 나라보다도 투명하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대한민국 정부 든든합니다" 같은 내용의 댓글이 집중적으로 올라왔고 순식간에 공감 순위 상위권을 점령했다.
反조국 집회 후원금 냈다고… 수천명 계좌 뒤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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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규모 집회때 범투본에 2만~3만원 낸 후원자들까지 조사
경찰 "전광훈 모금행위 수사한 것" 시민들 "무서워 성금 내겠나"
"中서 온 한국인이 가장 큰 감염원" 이게 한국 장관의 말입니까
"中 당국도 신천지 교인 선별 착수…2만여명 추정"
수원·용인·파주에서 추가 확진…과천 신천지 확진자 편의점 알바했다
"대구서 감염될라" 군산 아들 집 온 70대 부부 모두 '양성'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82%, 코로나19 양성”
우한 주민, 가족에 옮길까봐 유서 남기고 극단선택…당국 은폐
[속보] 범투본 전광훈 목사 “3·1절 집회 전격 중단 결정”
대구 찾은 황교안…당 최대 지지기반 ‘TK 다독이기’
코로나19 비상 근무하던 전주시청 공무원, 자택서 사망
“우한에 교회” 녹취록 공개되자 신천지 “지금은 없다”
유튜브 채널 종말론사무소는 26일 ‘신천지 지도부의 구속수사를 요청합니다’라는 동영상을 통해 부산 야고보 지파장의 주일 설교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부산 야고보 지파장은 지난 9일 “지금 중국에 우한 폐렴 있잖아, 거기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지금 700명이 넘게 죽었고 확진자가 3만명이 넘잖아요. 그 발원지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이라니까. 그런데 우리 성도는 한 명도 안 걸렸어. 우리가 신앙 가운데 믿음으로 제대로 서 있으면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라는 말을 했다. 녹취록을 공개한 종말론사무소 측은 “정보를 고의적으로 은폐하고 왜곡해 정부의 대처에 혼선을 야기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무관심한 신천지 지도부의 구속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지’ 신천지 교회 강제조사에 89% 찬성
검찰, ‘라임 사태’ KB증권·대신증권·우리은행 압수수색
‘허탕 친 마스크’ 오늘부터 약국·우체국·농협서 살 수 있다
"마스크 350만장 푼다" 정부 발표는 '가짜뉴스'
현장 가보니… 막상 판매처는 "정부, 물량 확보 않고 발표부터"
권영진 “확진자 병상 제공” 요청에 이재명 “어렵다”
대구 시장, 경기도지사에게 SOS 요청
이 지사 “최악의 경우 생각해야” 난색
일반 환자만 옮기는 방안 정부에 제안
경기道 “신천지 전수조사 후 대비해야”
“한국서 신종 코로나 어떻게 폭발했나”… 외신 31번 환자 집중 조명
[단독]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이대로 정부에 맡겨두면 사망자 150여 명 이를 것"
대학 교수내부통신망에 글 올려
"의료·과학계의 근본대책 정치적 묵살돼"
"과학자 집단 나서야" 포스텍에 TF 제안
포스텍 건물서 확진자 나와 춘천서 자가격리 中
거물 IOC위원 “코로나 악화되면 도쿄올림픽 취소해야”
“늦어도 5월 말까지 취소 여부 결정해야”
10월이나 내년으로 연기 방안엔 부정적
日 “예정대로 준비 중이라는 뜻” 선긋기
2020. 7. 24. ~ 8. 9.
스템클럽
날아갈 듯 화려한 빌딩들이
거목의 숲을 형성한
화려한 공간
하지만 내게 그리운 공간은
따로 있다
푸르른 나무 숲속
붉은 벽돌건물 몇 채
그 푸른색과 붉은 색엔
언제나
꿈과 전설이 모락거렸다
붉은 벽돌의 2층 건물들은
육군사관학교 교실들이었다
안으로 가면
교관이 갈려 쓰는 백목에 집중해야 했고
곧바로 차디 찬 시험을 봐야 했지만
그런 기율이 있었기에
나는 성장했다
주말이면 언제나 혼자
이 시간이 행복했다
독서하고
꿈 가꾸고
문학소년의 20대 초반
그 물기 어린 눈엔
보이는 모두가
아름다운 꿈이었다
그 시절에 피웠던 꿈 많아
난 오늘도 그 꿈에 산다
사랑도 꿈
눈물도 꿈
핍박도 꿈
꿈들이 있었기에
내 인생은
꿈의 인생이었다
초라한 인생
화려한 인생
내 인생은 그 범벅이었다
인생은 홀로의 외로움일까
파티장의 화려함일까
파티장은 순간이고
외로움은 영원하다
외로움이 있었기에
나는 모두에 생소할
시스템클럽을 열었다
열었더니
맑은 영혼들이 찾아들었다
시스템클럽
이 세상 클럽이 얼마나 많던가
나는 이 시스템클럽을 2000년에 열었다
문을 열었을 때
클럽에는
사람들에 생소한 메뉴접시가 많았다
시스템은 논리
그래서 논리를 사랑하는
이들이 멤버가 되었다
시스템클럽은 사랑받는
과학공간이 되었다
하지만 김대중이 간첩질을 하면서
이 클럽공간은
김대중과 싸우는
애국공간이 되었다
이 공간은
어느 듯 소박한
방송공간을 추가했다
아름다운 영혼들이 더 많이 찾아왔다
그리고 곧 클럽의
주인들이 돼주었다
그들을 태운 이 버스
하얀 구름 낮게 드리운 저 언덕
저 아름다운 곳에 지어진
꿈 어린 하얀 집
카사비앙카를 향해
아주 천천히 몰고 싶다
비 내리는 오두막
달빛 별빛 흐르고
은하수 쏟아지는
적막한 산골
비가 내린다
후두득 뚝뚝
세찬 바람 타고
이리 저리 쏠려 다닌다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갸날프게
빗줄기가 보고 싶어
전기등을 비쳤다
내리는 것은 비가 아니라
화려한 은가루
쏴~
공기 가르는 소리
나뭇잎 때리는 소리
지붕 때리는 소리
그리고 창밖 멀리 흐르는 계곡물 소리
비가 자아내는 화려한 오케스트라
음악보다 더 음악 같은
그 소리의 향연 듣고 싶어
난 여러 달 기다린다
소리 있고
풍경 있고
아름다운 실루엣들
아롱진
옹달의 공간
빗소리 울리면 커피 한잔
풍경 전개되면 맥주 한잔에
소박한 꿈 싣고
아름다운 추억 실어
옹달샘 인생 메운다
촉촉한 이 가슴엔
추적추적
밤마다
날마다
이런 오두막 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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