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TV]제 206화, 이만희, 정권의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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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3-03 22:22 조회4,5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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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TV]제 206화, 이만희, 정권의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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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6화, 정권의 음모, 이만희
이만희의 박근혜 시계 – 모략용으로 제조?
이만희의 자작극? - 정권이여, 잘 봐달라
정권의 음모? - 신천지는 박근혜와 한패 –책임전가 목적 모략극
유한 킴벌리 마스크가 북한에?
[중앙일보] "북한군, 한국산 마스크 밀수···포장만 바꿔 평양 보냈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 마스크와 방호복, 손세정제 지원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 최초, 최대 발생국인 중국으로부터 의료방역물품을 지원받아야 하는 현실에 시민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
오늘 374명 추가 확진, 국내 총 5186명, 사망 31
대구 간호사 도시락, 컵밥에 우유 하나…
하루이틀 지나면 효과 있을거라더니… 文대통령 "마스크 공급 부족, 그대로 알리라
그많은 마스크 어디갔나 했더니…중국 수출 100배 급증
홍남기 "브라질·남아공서 마스크 수입 검토...품질 낮아 결정은 아직"
2월초 국무회의서 "마스크 대란 우려"… 정부 한달간 뭐했나
"한국은 제2의 우한" "중국에게 배워라"… 中 네티즌, 韓코로나 사태 조롱
외교부 “시진핑 주석 상반기 방한, 예정대로 추진”
"확진 나오면 우리 다 격리" 여직원 검사 막은 상주시 공무원들
경북 상주시 간부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보건소 여직원의 검사 과정에서 검체를 폐기토록 지시해 물의를 빚고 있다. 또 경산에 주소지를 둔 대학생이 고향인 상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자 상주 주민들이 ‘경산 측 책임론’을 주장하는 해프닝도 빚어졌다. 2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와 건강증진과 여직원 2명이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공중보건의가 신종 코로나 검체 검사를 했다. 하지만 이를 전해들은 상주시보건소의 한 간부공무원은 검사실 직원에게 “검체를 폐기하라”고 지시한 후 당사자에겐 “검사하지 않는 것으로 얘기됐다”고 통보했다. 다른 간부공무원도 검사를 받은 여직원을 큰 소리로 질책해 물의를 빚었다. 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 모두가 격리대상이 되고 업무가 마비된다는 이유였다.
14억 명 중 확진자 3명, 인도가 코로나19 강한 건 카레 덕분?(광한가루?)
[단독] 신천지 봉사단체, 감염 퍼질때 전국 누비며 활동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2020.03.03. 07:08
이만희 귓속말 여성은 서무 K…김남희 떠나자 부인노릇"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서 전파되기 시작한 1월 중하순부터 이단 신천지의 봉사활동이 전국에 걸쳐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일부 신천지 신도들이 코로나19 집단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 다녀온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신천지의 봉사활동이 코로나19 확산의 매개로 작용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일 CBS 노컷뉴스 취재 결과, '신천지자원봉사단'(신자봉)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을 전후해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모두 22차례 진행했다. 신자봉은 이단 신천지가 운영하는 공식 봉사단체다.
"사람이 얼마나 죽었는지도 알 수 없어…中 정부, 코로나 책임 회피하고 있다"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며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 옌롄커(閻連科61·사진)가 우한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옌롄커는 2일 발간된 한국 계간지 '대산문화'에 '국가적 기억상실을 거부한다'란 제목으로 기고했다. 옌롄커는 "후베이의 우한, 그리고 중국 전역에서 사람이 죽고 가정이 파괴돼 귓가에 사람들 곡소리가 그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미 통계 숫자의 호전으로 인해 (…) 경축을 준비하는 북소리와 가공송덕(歌功頌德)의 노랫소리를 듣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공송덕은 '공을 노래하고 덕을 칭송한다'는 뜻으로 정부에 유리한 통계로 책임을 회피하는 당국을 비판한 것이다.
WHO “중국보다 한국 등이 9배 많아… 최대 걱정”
[노컷] '마스크 찾아 3만리'…사흘만에 마스크 5장 구했다
새벽 5시부터 줄 섰더니…5분 만에 완판된 우체국 마스크
‘대체 하루 1천만 장씩 찍어낸다는 마스크는 모두 어디에 가 있을까?’
◇ 공영쇼핑의 '게릴라 방송'에 "로또 보다 어려운 마스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격히 번지면서 기자도 다급한 마음에 ‘공적 마스크’ 구하기에 나섰다. 먼저 손쉬운대로 ‘공영쇼핑’으로 TV채널을 돌렸다. KF94급 마스크를 노마진으로 판다는 곳이다. 하지만 ‘마스크는 오후에 판매가 예정돼 있다’, ‘물량이 준비 되는대로 마스크 방송을 실시하겠다’는 안내만 나올 뿐 언제, 얼마큼 팔지는 알려주지 않았다. 낮 12시부터 ‘공영쇼핑’에 채널을 고정한 기자는 화장실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 한눈팔지 않고 공영쇼핑을 시청했다. 언제 마스크 방송이 튀어나올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마스크 방송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던 오후 4시 10분쯤. 드디어 마스크 방송이 시작됐다. 스마트폰에 미리 입력해둔 자동주문전화를 두드렸지만 ‘통화량이 많아 받을 수 없다’는 안내만 흘러 나왔다. 오후 4시 27분 마스크 방송은 종료됐다. 마스크 방송 17분간 기자가 걸었던 주문전화만 100통. 물론 모두 불통이었다.
◇ 동네 약국은 물량 태부족
시간만 날려버린 기자는 다음날 동네 약국을 찾았다. 하지만 약국도 없기는 마찬가지. 한 약사는 “공적 마스크는 배송되면 몇분 안에 다 나간다”며 “워낙 할당물량이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한 약국당 100장씩 배송되는데, 사람들이 모두 최대 한도인 5장씩 사가기 때문에 하루 20명 분량밖에 되지 않는다”며 “적어도 하루 500백장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약사는 “배송이 언제 올지 알 수도 없다”며 “약품만 배송하던 사람들이 마스크까지 배송하려니 배송시간이 일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동네와 인근까지 10여개 약국을 들른 기자는 여전히 빈손이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니는 사람에게 꽂히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기자는 결국 ‘일반 마스크’를 약국에서 샀다. 가격은 3300원. 공적 마스크의 2~3배 가격이었다. 가족들이 당분간 쓰기 위해서는 ‘공적 마스크’를 꼭 구해야만 했다.
◇ 우체국은 TK·읍면만 판매, 하나로마트는 '우왕좌왕'
기자는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우체국을 찾았지만 들어가 보지도 않고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도심지 우체국에서는 공적 마스크를 팔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체국은 대구경북지역 및 읍면지역에서만 마스크를 판매한다. 농협하나로마트도 마스크를 판다고 했다. 기자는 헛걸음을 막기 위해 미리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를 검색해 판매일정 등을 살펴봤다. 홈페이지에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공적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취지의 공지가 올라와 있었다.
근처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했지만 역시 마스크는 구할 수 없었다.
“어제는 팔았는데 오늘은 마스크 안 팔아요.”
“홈페이지에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오늘 판다고 공지까지 떴는데 어떻게 된건가요?”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오늘은 안 팔아요. 물량이 없어요.”
마스크를 판다는 다른 하나로마트 역시 오후에도 마스크를 구할 수 없었다. 공지에 뜬 ‘오후 2시’가 아니라 ‘오전 9시’부터 팔았기 때문이다.
'◇ 행복한백화점'은 5시간 전부터 줄서
기자는 서울 목동으로 갔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백화점’이 지난달 27일부터 공적 마스크를 팔고 있기 때문이다. 마스크 판매 예정시각은 오후 2시였는데, 이미 오전 9시부터 100여명 가량이 백화점 앞에서 줄을 선 상태였다.
줄의 앞머리에 있던 한 시민은 “최근 약국 10군데를 들렀는데 마스크를 구할 수 없어 구로동에서 여기까지 와서 오전 9시부터 줄을 섰다”고 말했다.
그는 “공영쇼핑도 봤지만 전화연결도 안돼 오늘은 일찌감치 여기로 왔다”며 “손자들을 위해서라면 5시간 기다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고 말했다.
다른 시민 역시 “동네 친구는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사려고 새벽 4시부터 줄을 섰다더라”며 “나도 오후2시부터 판다는 얘기는 알고 있지만 일찍 나왔다”고 말했다. 몇시간 동안 줄을 설 엄두가 나지 않았던 기자는 중기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서울역으로 갔다. 판매예정 시각은 오후 3시부터였지만 1시 30분쯤 일찌감치 도착했다.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첫날이라 다른 곳보다는 대기 행렬이 적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고 ‘558번’의 번호표를 받고 나서야 안심이 됐다. 이날 서울역에는 공적 마스크가 2만장, 4천명 분량이 할당돼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현금을 준비한 터라 줄을 선지 20여분만에 ‘KF94급 공적 마스크’ 5장을 5천원에 구할 수 있었다. 사흘을 투자한 끝에 마스크 구매에 성공한 것이다.
'◇ 이 시국에 부처간 이견' 중기부 공적 마스크 판매 중단
지금까지 서울 시내 공적 마스크를 돌아본 결과 시민들은 ‘접근성’과 ‘예측가능성’을 절실히 원하고 있었다. 공적 마스크를 동네에서 손쉽게 사거나 당장은 살 수 없더라도 언제 살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공영쇼핑’은 모두 국민들이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은 있지만 언제 마스크 방송을 할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예측가능성’은 떨어졌다. 또한 마스크 방송을 보더라도 주문전화를 연결하기가 ‘로또’여서 ‘접근성’의 가성비가 크게 떨어졌다.
우체국과 농협하나로마트 역시 판매지역 제한이나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접근성 자체가 떨어졌다. 행복한백화점은 지난 27일부터 사실상 공적 마스크를 매일 7~10만장씩 시중에 노마진으로 공급해왔다. 강서,양천지역 주민 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주민까지 찾아올 정도로 공적 판매처 가운데 그나마 안정적으로 운영돼온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행복한백화점의 공적 마스크 판매는 4일부터 중단된다. 2일부터 시작했던 서울역 등 KTX역 판매도 이틀만에 중단된다.
중기부는 ‘우체국과 농협하나로마트 등 다른 공적 판매처가 확대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안정적으로 운영돼온 공적 판매처를 중단하는 조치는 납득하기 어렵다.
공적 마스크 판매를 둘러싼 ‘부처간 이견’으로 중기부가 어쩔 수 없이 마스크 판매를 중단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공적 마스크 판매를 놓고 부처간 이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3일 국무회의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 채널이 다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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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장 좌파정권에서 좌파들이 작성한 정부보고서의 객관성 문제
4·3에 대한 정부보고서는 김대중-노무현-고건-박원순 등 친북좌익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에 객관성이라는 형식적 요건을 상실하고 있다. 정부보고서의 표지부터가 붉은 색인 것이다. 정부보고서는 진상조사의 주안점이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주민희생이라고 규정했다. 이와 아울러 정부보고서는 4·3 사건이 북한 공산주의와는 아무런 상관 없이 발생한 사건이라고 주장한다. 온순하게 생업에 종사하던 제주도 양민을 미군정, 경찰, 서북청년단이 일방적으로 학대했기에 주민들이 이에 반발하고 항거했는데도 미군정이 무자비하게 학살-초토화했다는 것이 정부보고서의 핵심인 것이다.
북한의 박설영이 그의 논문 ‘제주도 인민의 4·3 봉기와 반미 애국투쟁의 강화’의 서두에서 밝힌 것이 차라리 4·3 사건의 성격을 정확하게 표현했다.
“남조선 전지역에서 그러하였던 것처럼 제주도에서도 미제침략자들과 우리 인민들 사이, 진보와 반동 사이의 모순대립이 첨예화되었다.”(130쪽) 좌파들의 조국인 북한에서도 인정하는 명백한 이데올로기 사건을 놓고 고건-박원순-강만길 등 좌파들이 미군정의 탄압에 대한 정당한 저항사건인 것으로 변질시킨 것이다.
이 나라 좌익들이 얼마나 대한민국 모략에 혈안이 돼 있는지는 이들이 주월한국군을 양민학살자로 몰아간 데에 매우 잘 나타나 있다. 1999년에 한겨레21의 고경태 기자가 강정구와 한홍구를 동원하고, 구수정이라는 얼굴도 없는 여자를 베트남에 보내 “구수정 통신원”의 특종이라며 32만5천의 주월한국군을 모략했다. 양민을 닥치는 대로 학살하여 총 5천명을 학살했다는 것이다. 이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그들만의 주장이었다.
구수정이라는 여자 통신원은 “월남전”을 “민족해방전쟁”이라고 정의했고, 미군, 한국군, 월남군 그리고 다른 6개 참전국들을 민족해방을 방해한 반역세력으로 몰았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나가 희생당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미군보다 잔인했던 용병”으로 규정하고, 월남에서 “친절한 따이한”이라는 명성을 세웠던 주월한국군을 살인기계들이라고 못 박았다. 한계레21을 중심으로 벌인 저들의 모략과 모함의 일단을 보자. 아래는 한겨레21 제273호(1999. 5. 6)에 실린 글이다.
“먹빛 얼굴을 하고 땅을 굽어보고 있던 하늘은 바람을 앞세워 나무의 머리채를 흔들었다. 빗방울은 제 몸을 차창에 던지며 투두둑 눈물을 떨군다…젖먹이까지 죽이고도 모자라 무덤조차 불도저로 밀어버렸다. 갈기갈기 찢겨져 흩어진 살점과 뼛조각을 주우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하늘도 눈이 멀던 그날에…아이들의 머리를 깨트리거나 목을 자르고, 다리를 자르거나 사지를 절단해 불에 던져 넣었다…여성들은 돌아가며 강간한 뒤 살해하고, 임산부의 배를 태아가 빠져나올 때가지 군화발로 짓밟았다…주민들을 마을의 땅굴로 몰아넣고 독가스를 분사해 질식사시켰다…한국군의 대량학살이 자행된 곳에는 캔디나 케이크가 물려 있었다. 노인들의 입에는 담배가 물려 있었다. 아마도 마을사람들을 안심시키면서 한 곳으로 모으는 한 수단이었는 듯하다…어린이, 임산부, 70세 이상의 노인까지 50명을 한곳에 몰아넣고 죽였다…주민을 몰아넣고 기관총을 난사했다…주민들을 한 집에 몰아넣고 기관총으로 난사한 후 죽은 자와 산 자를 통 채로 불태운다.”
필자는 육군 소위-대위 시절에 월남전에 44개월 동안 참전했다. 당시 주월 한국군 사령관 채명신은 “백 명의 베트콩을 놓치더라도 단 한 명의 양민을 보호하라”는 명령과 “한국군 장병 모두는 각자 외교관이 되라”는 명령을 내렸고 모든 장병은 이 명령을 철저히 이행했다. 그래서 한국군은 주민들로부터 최고의 신뢰를 받았고, 그런 주민들의 제보로 많은 전과를 올릴 수 있었다.
가족과 떨어져 국가의 명에 따라 양민은 철저히 보호지원해 주면서 그 주민들의 제보를 가지고 공산주의자들과 싸운 참전용사들에 대해 이러한 악의적인 왜곡행위를 하는 존재들이 바로 공산주의자들이다. 눈을 시퍼렇게 뜨고 살아 있는 32만 5천의 주월한국군 출신들이 불과 몇 명의 골수좌익들에 의해 무려 2년 동안이나 꼼짝 없이 양민을 학살한 집단으로 매도당한 것이다.
이런 모함은 인터넷으로도 폭넓게 이루어졌고, 영문 번역을 통해 전 세계에 확산됐다. 이로 인해 파병했던 장병들은 부인과 자식들로부터도 싸늘한 대접을 받은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필자를 포함한 3명의 우익들이 명동 은행회관에서 저들 4명과 공개토의를 했고, 필자는 그들에게“32만 5천명이 9년 동안 양민을 보는 대로 죽였다면 겨우 5천명 밖에 못 죽였다는 것인가? 이에 대해 당장 답을 해보라”하여저들의 입을 막은바 있다. 30년도 안 지난 월남참전 역사에 대해서도 이렇게 무지막지한 왜곡이 이루어지고 있는 마당인데 하물며 60여 년 전에 발생한 제주사건에 대해서야 오죽하겠는가?
정부보고서는 4·3을 ‘통일운동’이라고 정당화 했다. 2008년 11월, 문근영의 외조부 류낙진이 문제가 됐을 때 좌익들과 좌경 매체들은 일제히 35여 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던 비전향장기수 류낙진을 ‘통일운동가’라고 찬양들 했다. 이런 통일운동가가 키운 외손녀이기 때문에 여배우 문근영이 익명으로 8억 5천만 원을 기부할만큼 아름답게 컸다는 뉴스들을 쏟아냈다. 이런 좌파들처럼 노무현-고건-박원순 등 좌파들 역시 제주도 공비를 ‘무장한 통일운동가’라고 미화했다. 통일을 추구하는 남로당 세력 및 제주 무장폭동세력이, 통일을 반대하는 미군정과 이승만을 상대로 하여 투쟁한 사건이 제주 4·3 사건이라는 것이다.
제주 폭동을 진압한 것은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불가피한 과정이었다. 무고한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이기로는 공비들이 더 악랄했다. 전쟁과 토벌에는 무기가 동원되고, 무기가 동원되는 충돌에는 반드시 억울한 희생자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양민이 많이 희생된 이유는 무장공비가 피아식별이 안 되는 양민을 방패로 삼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제주도 폭도들은 민간인으로 위장을 했기 때문에 유니폼을 입은 토벌대로서는 누가 적이고 누가 순수한 민간인인지 피아식별 자체가 안 되었다. 무장공비들은 지금의 카다피처럼 민간인들을 방패로 하여 싸웠다. 때문에 민간인 피해가 더 많이 발생했던 것이다. 정부보고서는 이런 측면을 간과하거나 숨겼다.
4·3에 대한 정부보고서는 좌파가 집권했을 때, 좌파들이 주동이 되어 만든 것이기에 객관성이 없다. 그 책은 좌파들에만 읽혀야할 좌파들의 자위용 교과서일 뿐이다. 정부보고서가 말하는 4·3 사건의 본질과 성격은 북한 박설영이 쓴 위 논문의 아래 표현과 일치한다.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일어난 무장봉기는 폭발적인 투쟁도 아니었으며 우연적인 폭동도 아니었다. 그것은 8.15후 새사회 건설과 나라의 자주적인 통일독립을 위하여 줄기차게 벌려온 제주도 인민들의 선행투쟁의 계승 발전이었으며 참을 수 없이 악랄해지는 적들의 식민지 파쑈통치와 민족분렬 책동을 반대하고 민주주의적 자유와 나라의 통일을 위한 정의의 반미애국투쟁이었다”
정부보고서를 작성한 주체들의 정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정부보고서는 박설영 논문과 “주체의 기치 따라 나아가는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이라는 대남공작 역사책을 그대로 수용한 이적문서다. 그리고 이를 작성한 노무현-고건-박원순-박만길-김삼웅-양조훈-김종민 등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반란자들을 옹호한 반역자들이다.
꿈과 인생
날아갈 듯 화려한 빌딩들이
거목의 숲을 형성한
화려한 현대 공간
하지만 내게 그리운 공간은
지금은 사라진 고색창연한 옛 공간이다
푸르른 나무 숲속
붉은 벽돌건물 몇 채
그 푸른색과 붉은 색엔
언제나
꿈과 전설이 모락거렸다
고색의 그 풍경은 내 가슴에
시보다 더 아름다운 꿈들을 담아주었다
붉은 벽돌의 2층 건물들은
육군사관학교 교실들이었다
안으로 가면
교관이 갈려 쓰는 백목에 집중해야 했고
곧바로 차디 찬 시험을 봐야 했다
멀리에서는 그토록 아름답던 공간이
각박한 훈련장이었던 것이다
주말이면 언제나 혼자
이 시간이 행복했다
독서하고 꿈 가꾸고
문학소년의 20대 초반
그 물기 어린 눈엔
보이는 모두가
아름다운 꿈이었다
청춘시절에 피웠던 꿈 많아
난 오늘도 그 꿈에 산다
사랑도 꿈
눈물도 꿈
핍박도 꿈
꿈들이 있었기에
내 인생은
꿈의 인생이었다
사랑은 조각품
사랑이란 무엇일까
돈으로 사는 게 아니라
하루에 조금씩
조각하는 것이다
조각의 도구는 무엇인가
언어다
사랑하는 이에 건네는 언어는
조각돼야 한다
조각된 언어를 선사하면 사랑을 얻고
조악한 언어를 날리면 사랑 잃는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가장 얇은 유리컵이다
조금만 방심해도 깨지고
늘 소중히 가꿔야 보존된다
사랑
주기는 쉽지만
받기는 어렵다
사랑은 단숨에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감동시켜야 얻을 수 있다
영혼에 가격표가 달려 있듯이
사랑에는 품격표가 달려있다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발광체 인생이 있다
사랑으로 조각된 인생이다
모든 인생이 이런 발광체라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 정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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