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148)] 김건희 여사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148)] 김건희 여사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12 11:29 조회7,97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148)] 김건희 여사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

 

민주는 반국가의 상징

 

민주간판을 단 반국가세력은 맹수와 소시오패스가 결합해 분만한 요마 악귀들이라는 것이 필자의 관찰이다. 부끄러움을 모르고, 야비 간교하고, 무자비하고, 파괴적이다. 이들은 오로지 어떻게 하면 정권을 다시 잡아 대한민국을 지구상에서 소멸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만 골몰하는 반국가 역적들이다.

 

괴담은 지워지지 않는 먹물

 

남들이 손가락질 하는 줄도 모르고 치사하게도 아무 죄가 없는 김건희 여사에 온갖 오물을 뿌려 괴담을 만들어 인격을 능멸하고 있다. 한 여성을 정치적 아킬레스건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거짓이라 해도 일단 언론이 융단폭격을 하여 오물을 뿌려놓으면 깨끗이 세탁한다고 해도 국민 뇌리에는 먹물로 남게된다. 모든 괴담들이 다 짙은 먹물들이라, 일단 뿌려지면 깨끗하게 세탁될 수가 없는 것이다.

 

괴담은 공격, 해명은 방어, 방어로는 못이겨

 

괴담은 표현이 간단명료하여 머리에 금방 각인이 된다. 반면 괴담이 허위라는 것을 해명하기 위한 표현은 길고 복잡하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괴담을 사실로 인식한 후, 이후의 해명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더구나 괴담은 드문드문 나오는 것이 아니라 기관총처럼 연발로 생산된다. 해명속도가 괴담 유포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이런 패러다임 속에서 괴담이 누적되면 대통령과 김여사는 괴물로 이미지메이킹 된다. 그 어느 전쟁에서도 방어로는 승리할 수 없다. 이 더러운 정치판 전쟁에서 집권세력이 이기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평면전이 아니라 공중전이다.

 

김건희 여사,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국민의 어머니가 되시라.

 

딱한 처지에 있는 사람은 캄보디아 어린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얼마든지 있다. 우리나라 사회는 넓고 복잡다단하여 구석구석에 도움을 원하는 사람이 있고, 도와주고 싶은 사람도 있다. 이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이 필요하다. 사회복지 모금회가 있고, 적십자 구세군도 있지만 이들의 영역은 극히 제한돼 있다. 도움을 원하는 대상에는 금전만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애원도 있다. 육영수 여사님 곁에는 이러한 애로를 풀어주는 사람들이 포진해 있었다. 로봇화 돼있는 공무원 신분 말고, 자상한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하여, 타자 친 글이 아니라 손편지밖에 보낼 수 없는 사람들의 절규에도 현장으로 달려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면, 그 자체로 국민들이 감동할 것이다. 이것만 되면 저속한 괴담은 더 이상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2023.9.5.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50건 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10 [지만원 메시지267] 대통령의 답답한 정치력 관리자 2024-07-03 9050 140
13909 [지만원 메시지266] 대통령과 이태원 사고 관리자 2024-07-03 6847 124
13908 [지만원 메시지 265] 대통령님, 군 통수권자 맞나요? 관리자 2024-07-02 11487 155
13907 [지만원 메시지264] 나를 비웃던 지식인들에게! 관리자 2024-06-29 11096 215
13906 [지만원 메시지 263] 송선태, 차복환, 홍흔준에 손배소 청구할… 관리자 2024-06-29 10625 170
13905 [지만원 메시지262] 마지막 충언! 영웅이냐 파멸이냐? 대통령 … 관리자 2024-06-29 11201 186
13904 [지만원 메시지 261] 주먹구구 국정, 처삼촌 벌초인가? 관리자 2024-06-28 8670 157
13903 [지만원 메시지 260] 화룡점정, 청진 비석 관리자 2024-06-28 8450 175
13902 [지만원 메시지 259] 긴급 제언, 권영해의 생명이 위태롭다! 관리자 2024-06-27 9953 210
13901 [지만원 메시지 258]육사인 3명의 양심 결산 관리자 2024-06-27 9456 163
13900 신청서 (출판 및 배포 금지 가처분) 관리자 2024-06-26 9160 76
13899 [지만원 메시지257] 5.18과의 전쟁, 승리를 선포합니다! 관리자 2024-06-26 7134 179
13898 [지만원 메시지 256] 일본에 없는 더러운 갑질문화 관리자 2024-06-26 6022 119
13897 [지만원 메시지 255] [인구 비상사태 선언]에 대한 소견 관리자 2024-06-25 6896 111
13896 [지만원 메시지254] 투개표 부정의 수학적 해석 관리자 2024-06-25 5919 130
13895 [지만원 메시지253] 안면 인식과 광수 관리자 2024-06-22 8230 145
13894 보정서(출판 및 배포 금지 가처분) 관리자 2024-06-22 7419 73
13893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출판 및 배포 금지 가처분신청서 관리자 2024-06-22 7237 66
13892 [스카이데일리] 권영해 “5·18 北 개입 안기부서 확인” 관리자 2024-06-22 8033 121
13891 [지만원 메시지(252)]립서비스 로봇이 한국대통령 관리자 2024-06-20 7346 124
13890 [지만원 메시지(251)] 나는 한동훈을 냉혈 좌익이라 본다. 관리자 2024-06-20 8819 173
13889 [지만원 메시지(250)] 의료 대란에 대한 소감 관리자 2024-06-20 7058 124
13888 [지만원 메시지(249)] 옥에서 발간한 세 권의 책! 관리자 2024-06-19 7790 126
13887 [지만원 메시지(248)] 확성기 대북방송, 폼 재지 말고 실천 … 관리자 2024-06-18 5701 110
13886 [지만원 메시지(247)] 차복환, 홍흔준 반격할 예정 관리자 2024-06-17 5928 136
13885 [지만원 메시지 246] 대통령께 보고드립니다 관리자 2024-06-16 7270 149
13884 [지만원 메시지 245] 대통령 지지도 더 내려갈 것 관리자 2024-06-16 7036 129
13883 [지만원 메시지 244] 얼차려 군사문화, 영원히 추방해야. 관리자 2024-06-16 6164 110
13882 [지만원 메시지(243)] [42개증거] 손배소 답변 요지 관리자 2024-06-13 8347 114
13881 [지만원 메시지 242]애국 지식인 고문 조롱하는 대통령 관리자 2024-06-12 9270 17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