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242]애국 지식인 고문 조롱하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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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12 22:23 조회9,1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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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 242]
애국 지식인 고문 조롱하는 대통령
선거 시스템 개선하자는데 왜 조롱하는가?
"시장선거와 전자개표기에 범죄 행위가 끼어들 수 있으니 과학적으로 개선합시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다 통계학 이론, 전산 기술, 논리에 밝은 석학들과 학습마인드가 있는 지식인들이다. 이들은 범죄 논리를 제공했고, 그 논리를 뒷받침하는 증거도 수립하여 제시했다. 고소 고발도 무지 많이 했다. 대통령에 호소도 했다. 심지어는 대통령실 앞에 가서 1,415명이 부정선거 수사촉구 삭발식까지 하면서 의사를 전달했다. 그런데 대통령은 이런 애국 지식인들의 따귀를 쳤다. "국민 여러분, 부디 사전선거에 많이 임해 주십시오." 애국 지식인들의 따귀를 때리는 소리였다. 개선하자는데, 개선할 수 있는 권력과 수단을 다 가지고 있는 대통령이 도대체 무슨 속셈으로 개선을 반대하고, 개선을 외치는 애국 지식인 사회를 적으로 돌리고 있는 것일까?
자유통일당의 부정표 증거
이번 4.10 선거 현장의 사례가 보도되었다. 실제 자유통일당에 투표했다는 사람들이 부산과 대구 각 투표 현장에서 각각 수십 명씩 있고, 그들이 투표확인증까지 제시했다. 그런데 이 모든 투표소에서 선관위 발표는 다 0(제로)이었다. 이들을 중심으로 부산과 대구에서 항의 집회가 잇따랐다. 부정선거! 개연성만 있어도 대통령은 시정을 주도해야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대통령이라 하면서 왜 애국하는 국민들의 과학적 요구를 개무시하는 것인가?
장재언 전산학 박사의 주장에 힘 실어야
장재언 박사는 육사 34기로 미 해군 대학원과 오레건 대학에서 전산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수재다. 그가 학문적 이론(Theory)을 가지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정보1계의 전산직원 5명의 범죄행위를 특정하여 검찰에 고발했다. 모든 투표소의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15~20%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모집단(universe)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라는 통계학 논리를 제시했다. 똑같은 투표구에서 사전투표한 사람도 수만 명, 본투표한 사람도 수만 명이다. 수만 명이면 오차(편차. variance)가 제로에 가깝다. 그런데 15-20%의 오차(variance)가 난다는 것은 그 어느 통계학 학도가 보아도 조작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재언 박사의 고발 논리는 완벽하다.
공병호 박사가 헌신적으로 계몽하고 있다. 인천의 민경욱 전 의원이 목이 쉬도록 외치고 있고, 황교안 전 총리도 계몽에 나섰다. 그런데 대통령은 이런 애국자들을 적으로 돌리고, 대한민국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 그는 4.3 역사관으로 보나 5.18 역사관으로 보나 김대중 인물관으로 보나 대한민국 편에 선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의심 없음 안보 없고, 의문 없음 개선 없다
컴퓨터의 작동원리와 명령 로직의 기초를 아는 사람이라면, 조작을 늘 의심 해야 하는 것이 전자개표기다. 나는 무슨 자격으로 이런 글을 쓰는가? 나야말로 통계 확률학을 석박사 과정에서 전공한 사람이다. 내가 발명한 수학 공식 2개와 수학 정리 6개 그리고 항공모함 출동 시 창고에 적재시켜야 할 수리부품 적정량을 계산하는 알고리즘이 모두 통계-확률 분야다. 장재언 박사의 논리, '다수의 법칙'(Law of Large numbers)은 곧 수만 개 단위의 수에서는 에러가 제로에 가깝다는 이론이다. 오차(variance)는 n(수만) 제곱 분의 1이라는 뜻이다. 1만 단위는 0이 4개다. 10의 4승인 것이다. 그 제곱이 10의 8승이다. 1을 10의 8승으로 나누어 보라. 0.0000.0001이 된다. 이는 사실상 제로다. 그런데 어떻게 두 샘플집단에서 15~20%의 오차가 발생한다는 것인가? 대통령 각하! 이래도 아니라 하시면 큰일납니다! 주위에 통계학자 없는가요? 이거 부인하면 무식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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