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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본명 김창수)는 살인마/강도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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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10-22 20:09 조회5,5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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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본명 김창수)는 살인마/강도가 아닌가 


대부분의 국민이 백범일지를 통해 김구(본명 김창수)가 당시 조선 국모를 살해한 일본군 중위를 죽였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날조다. 김구가 살해한 사람은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 주막에서 나그네 차림으로 일행과 함께 밥을 먹던 상인 쓰치다 조스케. 김구는 여점원이 노인보다 젊은이에게 먼저 밥상을 주는 것에 분개해 칼을 찬 그 일본인을 돌과 몽둥이로 잔인하게 살해한 후 강에 던지고 그가 타고 온 배 안으로 들어가 엄청난 돈을 갈취했다. 주체하지 못 할 만큼의 많은 돈을 배 안에 보관한 것을 보면 쓰치다는 일본군 중위가 아니라 상인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런 쓰치다를 일본군 중위라고 생각해서 죽였다는 백범일지는 그야말로 황당한 무협지급 소설이다.  해주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김구는 인천감리서로 압송되어 이곳에서 1896831, 95, 910일 세 차례에 걸쳐 일본인이 배석하는 합동신문을 받았다. 1022일 법부는 국왕에게 김구에 대한 교수형 건의했지만 간신히 사형을 면했다. 이후 수감 생활을 하다가 1898319일 탈옥했다

 

백범일지1.jpg

 

   

20191022_112724.jpg

 

출처 http://e-gonghun.mpva.go.kr/diquest/Search.do#;

 

 

 

공훈전자사료관

 

 

 
[문] 그대가 행한 일은 이미 이화보(李化甫)가 명백하게 고한 바 있으니 사실대로 말하라.
 
[답] 내가 금년 정월 24일 용강(龍崗)으로부터 안악(安岳)으로 가던 도중에 평양 사람 정일명(鄭一明)과 함경도 정평(定平) 사람 김장손(金長孫)과 김치형(金致亨)을 만나 같은 배를 타고 치하포(鴟河浦)에 와서 점주(店主) 이화보를 찾아가 저녁을 먹고 그곳에 투숙하였다. 이튿날 밝은 새벽에 조반을 마치고 길을 떠나려 하였는데, 점막(店幕)의 법도가 나그네에게 밥상을 줄 때 노소(老少)를 분별하여 그 차례를 마땅히 지켜야 하는데도 손님 중에 단발을 하고 칼을 찬 수상한 사람이 밥상을 먼저 요구하자 여점원이 그 사람에게 먼저 밥상을 주므로 마음으로 심히 분개하였다. 그래서 그 사람의 근본을 알아본즉 일본인이므로 불공대천지수(不共戴天之讎)라고 생각이 되자 가슴의 피가 뛰었다. 그러한 때 그 일본인이 한눈을 팔고 있는 틈을 타서 발길로 차 거꾸러뜨리고 손으로 때려 죽여서 얼음이 언 강에 버렸다. 그러고 나서 동행한 세 사람은 약간의 현금을 가져다가 점주에게 8백금을 맡기고, 그외의 돈은〔엽전으로 추측됨-역자주〕 세 사람의 노자로 쓰기로 했다. 그리고 본인은 일본인의 환도(環刀)를 탈취하여, 당나귀 한 마리를 일흔 다섯냥으로 사서 단기(單騎)로 재령(載寧)으로
 


 

 

 

취조문 요약본

 

 

 

심문.jpg

 

 

 

 

 

 

 

당시 신문 자료

 

 

 

 

 

신문기사.jpg

 

 

 

신문기사1.jpg

 

 


2019.10.2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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