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476] 윤석열의 운명 – 다시 대통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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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25 13:59 조회2,7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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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 476]
윤석열의 운명 – 다시 대통령(소설)
세계적 영웅이 되는 순간
윤석열이 헌법재판소 재판 기일을 지연시키고 있다. 선관위에서 복사해간 전자걔표기 포렌식 분석 결과가 전 세계를 상대로 발표할 수 있는 문안으로 작성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다. 헌법재판소에서 변호할 때 민주당이 어떤 공작으로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었는지 일목요연하게 밝히면 전 세계가 뒤집어질 것이다. 여기에 더해 노란봉투법이 왜 기업을 죽이는 법이고, 국회증언법이 왜 한국 경제를 중국에 넘겨주는 법인지, 양곡법이 왜 쌀 생산지인 전라도에 돈을 퍼주는 법인지 등을 실감나게 스토리텔링식으로 호소하면 윤석열은 단번에 세계적인 영웅이 된다.
YS의 뒤치기 수법 방불
1995년 10월 19일, 박계동 의원은 YS를 죽이고 DJ를 살리기 위해 노태우 비자금 4천억 원을 폭로했다. 이에 연속타로 DJ가 나서서 “나는 노태우로부터 20억 원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노태우가 정적인 DJ에게 20억 원을 주었다면 노태우 밥상머리에서 대통령이 된 YS는 몇 천억을 받았을 것 아니냐?” 국민 여론이 들끓었다. 사실 이때 YS는 노태우로부터 3천억 원을 받아 꿀꺽한 상태였다. 꼼짝없이 막다른 코너에 몰린 YS가 되치기 국면 전환을 했다. “ 노태우와 전두환은 12.12쿠데타해서 군사정권을 세우고 5.18민주화 운동을 탄압하여 양민을 학살한 놈들이다. 당장 구속하라.” 코너로 몰렸던 쥐가 엉뚱한 고양이를 물어뜯은 것이다. 이와 똑같이 민주당의 토끼몰이로 코너에 몰린 윤석열이 국면을 전환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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