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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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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06-06 17:06 조회1,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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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과 트럼프

 

이재명은 64일 국회 로텐더 홀에서 간이 취임식을 거쳐 집무를 개시했다. 취임식장에는 외국 외교관들이 일절 없었고, 미국 대사도 주한미군 사령관도 참석하지 않은 채, 나홀로식의 간단한 취임식을 치렀다. 취임하는 바로 그날 3대 특검법을 일사철리로 통과시켰고, 대법관을 14명에서 30명으로 증언시키는 법안도 법사위 소위에서 전격 통과시켰다. 사법부를 장악하겠다는 의도였다.

 

이재명은 [사실상의 범죄인]이라는 정서가 우익사회에 팽배해 있지만 좌익들은 이재명이 무슨 불법을 저지르든 우익을 불살라버리는 길이라면 박수를 친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이재명의 독주를 막을 세력이 없어 보인다. 국힘당은 생리 자체가 함량미달이고, 우익 인구는 저마다 자기가 가장 잘났다는 식으로 좌충우돌한다. 독재가 서식하기 딱 좋은 토질이다.

 

마지막 희망은 미국? ‘미국이 해주겠자~’ 이 재명이 극복해야 할 개인적 과제는 [사실상의 범죄자]라는 딱지다. 이 딱지를 떼버리기 위해 여러 가지 무리수를 둘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중 가장 큰 걸림돌은 트럼프다. 트럼프가 이재명을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느냐가 국제사회와 한국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같다.

 

트럼프의 눈에 이재명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인식돼 있을까? 쉽게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이 몇 개 있다.

 

이재명은 사실상의 범죄자인데 그 범죄 혐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사법시스템을 흔들 것이다. 이는 반 민주적인 위험한 행동이다. 한국이 북한과 동일한 방향으로 반 민주주의로 흐르는 것은 트럼프에 주는 적신호다.

 

이재명이 800만 달러(100억원)를 북한에 송금을 했느냐, 안 했느냐에 대한 판단은 미국이 독자적으로 할 것이다. 한국 사법부가 어떤 판결을 내리든 미국은 여기에 이재명의 영향력이 가해졌을 것이라는 정황을 고려하여 미국 나름의 독자적 판단을 내릴 것이다. 트럼프가 이재명을 대북송금자로 판단하면 이재명을 적극 견제할 것이다. UN 결의안을 위반한 사안에 대한 응당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재명은 평소 중국에 호의를 보인 반면 미국을 적대시하는 언행을 보였다. 이재명 정부가 등용한 인물들 대부분이 친공 반미주의자들이다. 중국과 북한을 견제하는 것을 최고의 정책 목표로 정한 트럼프에게 이재명은 걸림돌로 간주될 수 있을 것이다.

 

견제구는 방위비의 획기적 증액과 통상압박으로 날아올 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옥죄이기식 압박은 여론을 형상하는 국민정서에 고스란히 투영될 것이다.

 

좌익들은 이재명의 그늘 아래 온갖 추한 행동들을 벌인 것이다. [국가대청소]라는 사이트가 있다. 민주당에 반대하는 우익들을 청소대상으로 정해놓고 청소대상을 모므고 있는 사이트다.

https://newkpro.com/27

 

2025.6.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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