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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크럽 회원 여러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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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llon 작성일23-12-03 16:54 조회8,468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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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크럽 회원 여러분들께.

 

시스템 크럽 회원여러분, 어느새 2023년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상할 것 없는 자연의 섭리이겠지만 나이를 하나둘 더해갈수록 점점 더 맘이 수수로워짐을 느끼게 됩니다.

밖에서 자유롭게 소일할 수 있는 우리들의 마음이 이럴진데... 자유가 없는 불편한 곳에 머물러계신 노구의 지만원 박사님은 오죽하겠습니까. 안타까움을 표현하기위한 적정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틀 전 성탄절과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답답하고 맘 조리는 상황에서 옥중에 계신 지만원 박사님에게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하는 바램으로 자유게시판에 글 번호#1698로 글을 하나 올린 바 있습니다.

글 게시 후 곰곰이 생각하다가 주무장관이신 한동훈 법무부 장관께 직접 서신을 보내야 되겠다는 생각이 떠올라 조심스럽게 하기와 같은 글을 작성 작접 접수시켰습니다.

장관께서 소생의 글을 직독(直讀) 하실 수 있는 기회가 있으시다면 더없는 영광이겠지만 공사다망하실 장관께서 메모라도 전달 받으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실행에 옮겼습니다. 회원여러분, 우리네 속담에 십벌지목(十伐之木)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를 유념하셔서 많은 회원님들께서도 지만원 박사의 사면을 요청하는 서신을 관계부처에 보내주실 것을 주문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희망이신 한동훈 장관님께

 

존경하는 장관님, 거두절미하고 한갓 필부의 입장에서 감히 장관님께 한 말씀 드리려하는 자체가 제게는 큰 영광입니다.

소생은 전 주월 한국군 사령관이셨던 채명신 장군의 마지막 보좌관직을 역임했던 망팔 나이의 늙은이입니다.

요즘같이 정신이 혼미해지고 때로는 구역질이 나는 나라 안의 분위기속에서 오직 희망이라곤 언론에 소개되는 장관님의 소위 사이다 같으신 언행 때문에 큰 위로를 받으며 소일하는 일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장관님, 애국 시민운동가 지만원 박사에 대하여 많이 알고 계시죠?

감히 주관적인 의견을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지만원 박사는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천재 석학이십니다. 그리고 둘도 없는 애국자중의 애국자입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왜곡된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바로잡고자 학자의 의견을 발표 피력했다는 것을 허물로 장관님께서 잘 파악하고 계시다시피 2023년 1월 12일 대법원에서 실형 2년이 확정되어 지금까지 83세의 노구의 몸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있습니다.

 

지만원 박사가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systemclub.co.kr)최근 글에 마치 실타래처럼 기고되는 예리한 시국진단과 대정부 건의사항은 글을 대하는 수많은 네티즌들로 하여금 무릎을 칠 정도로 감동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레와 같은 응원의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민초들의 진정한 반향(Repercussions)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장관님, 더 이상 중언부언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해박하신 장관님께서 이미 소생의 글 취지를 눈치 채셨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장관님, 노구의 지만원 박사를 자유롭게 풀어주셔서 그로 하여금 웬만한 도서관에 버금갈 만큼의 지식을 보유한 그의 폭넓은 지식과 천재적 능력이 조국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쓰여질 수 있도록 선처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항상 장관님의 건승하심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재성 드림

(전) 채명신 주 월 한국군사령관 보좌관  

댓글목록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지만원 박사의 임의의 전라도 사람 명예 훼손죄 2년 감옥 죄는, 누구라도 나서서 북에서 온 광수를 발언하면 전라도 사람 아무나(A, B, C, D, E, N 누구라도 됨) 나타나서 <나가 광순디> 하면 광수를 말한 그 누구도 전라도 사람 <나가 광순디> 한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죄가 성립됩니다. 이런 논리위에서 지만원 박사는 없는 광수를 만들어 내어 임의의 광주 사람 명예훼손죄로 2년 징역을 살고 계십니다. 법무부는 이런 배경을 알고 지만원 박사의 형집행을 정지하고 재심의 절차를 밟아야 할것입니다.
1980년 5.18때 북괴 광수가 남파된 사실은 당시 주한미군 사령관의 극비문서에도 밝혀진 바 있습니다.

stallon님의 댓글

stallon 작성일

jmok님고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지만원 박사는 벌써 형기의 반을 채워갑니다.
금년이 가기전에 정부의 선처가 내려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지만원박사님은 연세도 있으시고 5.18이 진행중인데 구속시킨자들이 문제가된다고봅니다.
크리스마스 특사로 사면시켜주시길 윤석열대통령님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광주지검에 5.18사기친 자들을 고발중입니다.

인강11님의 댓글

인강11 작성일

건강문제로 인한 오랜 절필상태에서 처음 열어 본 곳이 rokfv.com 이었습니다. 오늘 그곳에서 정재성 전우가 한동훈 법무장관에게 보낸 지만원 박사에 관한 반듯한 청원의 글을 발견하고 몇 자 쓴 답 글을 이곳 systemclub에도 옮깁니다.  이 몸은 아직까지 실이  있었음을  systemclub의 열혈 동료들께도 알리기 위함입니다.

“전적으로 공감하며 정 전우에게 무한한 치하와 높은 경의를 표합니다. 사관학교 2년 후배인 지만원 박사의 불굴의 투지를 다시금 응원하며 윤석열 정부의 사려 깊은 조치가 조속히 내려지기를 현역의 육해공 해병 국군장병들과 월남참전 노병들과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stallon님의 댓글

stallon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이구 몸도 편치 않으신데 한 장군님께서 이곳까지 방문하셨군요.
소생의 졸필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해주시고 지원까지해주시니
감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아무튼 남다른 애국의 길을 걸으며 갖은 고초를 겪고 있는 지 박사께서
하루속히 자유의 몸이 되 시길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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