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눈먼돈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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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23-06-09 22:08 조회4,906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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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눈먼돈 '삽질'
'삽질'의 뜻은 국어사전에서 '삽으로 땅을 파거나 흙을 떠내는 일'이라고 나와 있다. 새마을 시대에 삽질은 새마을 과업의 중요한 수단이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삽질은 삽질의 본뜻보다는 헛된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조롱이나 비아냥의 뜻으로 많이 쓰인다. '삽질하고 있네!'라는 소리를 들었다면 그건 상당한 비난을 받았다는 뜻이다.
'삽질'은 노무현 시대에 보수우파를 비난하는 정치적 용어였다. 더 정확히 하자면 좌익들이 이명박 정권을 비난하면서 '4대강 삽질'이라는 신조어를 창조했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 개발을 주요 국정사업으로 추진했고, 좌익들은 이를 비난하면서 삽질, 녹조라떼 등의 용어를 동원하여 4대강 개발을 비난했다.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삽질'이라는 영화까지 만들어 4대강 개발 비난에 나섰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은 수질을 개선하고, 홍수 피해를 줄이는 등 4대강 사업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좌익 부류들은 4대강 개발을 삽질이라고 비난하지만 4대강 개발의 혜택을 받는 지역주민들은 오히려 4대강 개발을 지지하고 나섰다. 환경론자들이 보 해체를 주장하고 나서자 반대하고 나선 것도 지역주민들이었다. 대법원에서도 긍정적 판결을 내렸다.
엊그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삽질'이 보도되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시 이순신 장군의 유적을 발굴한답시고 북한 녹둔도 근처의 허허벌판을 파헤쳤다고 한다. 녹둔도는 임진왜란 이전에 이순신 장군이 하급장교로 근무한 곳이었다. 이런 곳에까지 가서 유적을 찾을 것이 무엇이며, 그것도 장소를 잘못 골라 엉뚱한 곳에 3년간 삽질하면서 10억여 원을 낭비했다.
대한민국의 공금은 먼저 먹는 놈이 임자라는 말은 공공연하다. 과연 박원순의 삽질이 이순신의 유적을 찾기 위한 것인지, 10억 원의 행방을 묘연하게 만들기 위해 북한에서 이순신 장군의 유적을 찾으려 한 것인지 궁금하다. 다만 종북 성향의 박원순이가 북한과 밀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삽질의 지역을 북한으로 잡았다는 것만은 확실한 듯하다.
제주도에서는 4.3유해 발굴을 한답시고 제주공항 활주로 근처에서 삽질을 하고 있다. 2007년에 유해 파편들이 대량 발굴되었고, 유해의 DNA를 조사하여 유족을 찾을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지금까지 삽질은 계속되고 있다. 약 400구의 유해를 발굴했고 90구 정도가 신원파악이 되었다. 그러나 제주공황 활주로 근처는 1949년 사형 집행터였고, 6.25 당시에는 예비검속자들의 사형이 있었다. 중공군 포로수용소 당시에는 중공군 포로들의 폭동으로 56명이 사망했던 곳이다. 발굴된 유해는 누구의 유해이며, 과연 누구를 위한 삽질인가.
광주5.18에서도 삽질은 계속되고 있다. 몇 년 전 민주당 국회의원 서영교는 5.18 당시 전두환이가 광주 사람 수천 명을 학살했다고 국회에서 발언했다. 5.18 당시 사망자는 163명이었다. 그러나 좌익들은 서영교의 미신을 숭상하여 전라도 천지에 수천 명이 묻혀 있을 거라는 망상에 젖어 있다. 그래서 오늘도 전라도에서는 삽질이 계속되고 있다.
집단 학살, 암매장된 시신, 유해 발굴 등 광주5.18에서는 이런 용어들이 안개처럼 떠돌아 다닌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전라도는 원인불상의 변사체가 수시로 발견되는 곳이었다. 특히 전라도 어느 지역은 하루에 한 명 이상 꼴로 바다에서 변사체가 발견되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라북도에서는 매일 발견되는 변사체가 평균 '4.6구'라고 한다. 이 유해의 홍수 속에서 5.18 삽질로 발견되는 유해는 과연 5.18의 유해인가.
2019년에는 5.18족들의 귀를 번쩍 뜨이게 하는 보도가 나왔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수십여 구의 유해가 발견되었다. 옛 광주교도소는 5.18 당시 계엄군에 붙잡힌 사람들이 대거 수감되었던 곳으로, 유해들은 5.18 당시 암매장된 행불자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5.18 시체장사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다.
이 유해에 관한 보도는 3년 뒤에 나왔다. 그 유해 중에 5.18행불자 DNA와 일치하는 유해가 발견되었으며, 그 유해는 160구 가운데 달랑 1구였다. 이 보도 후 한 달 후에는 이 1기의 유해마저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5.18과는 관계없는 유해라는 뜻이었다. 수십 년 동안 삽질만 해서 1구의 유해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이 혈세는 과연 누가 퍼먹은 것일까.
삽질을 해도 국민을 위한 삽질은 이해할 수 있다. 4대강 같은 삽질은 국민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었다. 그러나 박원순의 삽질, 4.3 삽질, 5.18 삽질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이념을 위한, 국민을 선동하기 위한 삽질이었다. 사형수나 중공군의 유해인지도 모르면서, 아무리 파도 나오지 않는 유해 발굴로 나쁜 보수우파를 만들 위한 시체장사에 다름 아니었다.
대한민국의 공금은 먼저 먹는 놈이 임자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시민단체들이 보조금 비리를 저지른 것을 강력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바이다. 혈세를 뜯어먹는 기생충들을 강력박멸하는 것이야말로 정부의 본질이요 정의이다. 혈세를 뜯어먹는 대표적인 기생충이 시민단체요, 그 다음이 허망한 삽질로 혈세를 퍼먹는 지방자치단체다. 부패한 시민단체와 지방자치단체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이다. 이 커넥션을 윤석열 정부가 박살내야 한다.
비바람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윤 석 열 정부는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그것이 곧 나쁜 삽질, 즉 빨갱이 짓 하는 인종들)종자들을 많이 적발해 낸 것으로 압니다.
윤 석 열 정부는 빨갱이들(이미 다 드러난 나쁜 삽질하는 종자들)을 반드시 멸종해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국롬멜님의 댓글
한국롬멜 작성일
난 안다!!! 왜 7시지역 사람들이 이명박이가 한 4대강 사업을 비난하고, 파 없애야한다고 그 야단인지를........
그 4대강 사업이 없어져야 홍수피해, 가뭄피해로 인한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지!!!!
그 사람들에게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지 마시라!!!!!
그 정도도 모르고 정부에서 헛짓꺼리를 하겠는가???? 그건 당연히 아닐꺼라 본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선관위'에서는, 돈을 사용한 뒤, '영수증'도 없어! ,,. 이게 말이나 되나? ,,. 국민 혈세'인 돈을 사용한 근거인 '領收證'이 없다니! ,,. 그러면서도 '감사원'의 '검렬 _ 감사'를 받지 않겠다는 말을 감히 내뱉는 뱃짱은 어떤 가치관에서 스며나는 사고방식인지?! ,,. 쿠테타가 일어야! ,,. 빠~드득!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윤석열 정부는 도둑을 잡아 놓고도 우물쭈물 하누나!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윤석열정부는 통치지의 권력으로 5.18의진실을 밝혀
좌파의 뿌리를뽑고 대통합으로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집권을하고도 의석수가 많다고 꼴깝떠는 좌파들에게 밀린다면
통치자로서의 사명감은 물론 역사의 우를 범한다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