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 매몰 사건에서 이해되지 않는 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2-11-08 00:18 조회3,324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의심만 하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광부 매몰 사건에서도 이해되지 않는 면이 있어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이태원 사건에서 의혹이 일어나자 느닷없이 광부가 구출되었는데, 그것 때문에 약간은 의심되는 면이 있습니다.
요약
처음에 구조대가 매몰된 곳이 단단한 암반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쉽게 작업을 했다는 것이 좀 이상하고, 구출된 광부들이 영양 상태가 너무 좋고 수염도 나 있으며, 걸어서 나왔다는 점도 이상하다.
커피 믹스를 모닥불을 피워 먹었다는데, 매몰된 광산에서 모닥불을 피울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죽게 될 것 같은데 그러면 외부로 공간이 많이 열려있는 곳이었는가?
또 지하수가 그렇게 많이 떨어졌는지도 모르겠다. 의사가 "본인들 이야기로는 3일 이후부터는 떨어지는 물로 아마 연명하신 거 같다"고 하였다. 또한 "커피 믹스를 30봉지 처음에 갖고 계셨는데 구조가 이렇게 늦게 될지 모르고 3일에 걸쳐서 나눠서 식사 대용으로 드셨다고 한다" 하였다.
또 하나는 댓글 중 '커피 믹스 드시며 돌아오실 것'이라는 예지적인 글이 있었다는 점이다. 어떻게 알고 있었는가. 그냥 우연인가?
영양이 부족할 경우 수염부터 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구조된 광부는 수염이 덥수룩 하다. 또한 두 명 모두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광부들은 1인실을 마다하고 2인실에서 함께 보내고 있어
박씨의 아들 근형씨(42)는 5일 오후 면회를 마치고 뉴스1과 만나 "저녁부터 빛 노출에 따른 망막 손상 등을 우려해 착용한 안대를 조금 내리고, 장시간은 아니지만 뉴스 등을 시청하고 있다"며 "아버지가 고립된 약 열흘 동안의 세상사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근형씨는 "할아버지, 할머니 묘소가 전라남도 남원에 있는데, 퇴원하면 제일 먼저 그곳을 찾고 싶다고 하셨다"며 "건강이 회복되면 하루빨리 모시고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께 구조된 작업보조자 박씨도 빠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전해져, 이들 둘은 담소로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인실을 마다하고 현재 2인실에서 함께 회복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대통령실은 비서관을 안동병원에 보내 구조된 광부 2명을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2인실에 함께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 가족을 만나거나 할 때도 불편하고, 굳이 국가에서 1인실을 해주겠다는데 2인실에 함께 있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또한 박씨의 아버지는 전라도, 박씨는 사북이 고향이라고 하는데... 조금은 찝찝한 면이 있다. ]
안동병원 신장내과 방종효 과장은 5일 안동병원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두 분이 수일 내 퇴원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회복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말했다.
모닥불로 커피믹스를 타 먹었다는 점이 이상함
"모닥불로 체온을 유지하고 지하수로 목을 축이며 버텨낸 고립된 분들의 위기 속 지혜가 돋보인다. 괭이를 이용해 직접 탈출로를 파내기도 했다는 소식은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고 밝혔다.
(출처 : 안동인터넷뉴스(http://www.adinews.co.kr)
[* 밀폐된 공간에서 모닥불을 피우게 되면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하여 중독된다. 또한 산소가 부족해져 숨쉬기 어려워진다. 또한 커피 믹스만 먹고 탈출로를 팠다는 것 역시 이해가 되지 않는다. ]
또한 갱내에 마침 산소용접기가 있었다고 하는데, 광산에서 이것이 흔한 일인지 모르겠다. 1995년 광산 매몰 사고에서 24명이 구조된 일이 있는데 산소용접기는 24명이나 매몰된 상태임에도, 갱내에 없었고, 밖에서 구조대가 사용한 것이었다.
(1995년 사고에서는 2일만에 구조됐지만 모두가 탈진상태였다. 물론 커피믹스 등은 없었지만, 이번 사고는 10일이나 된다. 커피 믹스만 먹고도 걸어나올 수 있으며 얼굴 피부도 좋은 점은 이상한 점이다.)
https://www.hani.co.kr/arti/legacy/legacy_general/PRINT/274170.html
(한겨레 1995/7/2)
갱도 밖으로 걸어나올 정도로 건강 양호
앞서 지난달 26일 봉화군 재산면 아연 채굴광산에 고립됐던 박씨 등은 사고가 발생한 지 221시간 만인 전날 오후 11시3분쯤 갱도 밖으로 걸어서 나오면서 무사히 생환했다. 두 사람은 당국이 갱도 내 막혀 있던 최종 진입로를 확보함에 따라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 걸어나온 점도 이상한 점이다. 영양 상태가 부족할 것이며, 보통 이런 경우는 들것에 실어서 내온다고 하는데... 회복 속도도 너무 빠르다. ]
[* 수염이 너무 많이 나 있다. 구조 직전엔 식수와 식량을 줄에 매달아 공급을 해주었다고는 하지만, 너무 영양상태가 좋아 보인다. ]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의심'부터 가장 먼저 해야만하며, 더우기 이런 '대형 사고'는 남북이 해양.륙지.공중으로 첨예히 대치하는 처지에서는 더 이상 논란을 불필요함! '대공 용의점'에서 가장 비중높게 조사해야합니다. ,,. '김 창룡'특무대장님은 1956.1.31일 권총 암살 피격되어져 병원에서 "이 나라의 앞날이 걱성스럽,,." 라는 말을 하셨다는데,,. 우리들의 대형 사건.사고는 모두 다 '북괴 간첩/대공 용의점'이 너무나도 상식적으로 짙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
'페드 화인더'님 예리한 관찰에 늘 공감합니다. 이번 '만성절 이브 축제'사고는 반드시 이런 면에서 '군.검.경' 합동 수사가 되야만 합니다! ,. 난 경찰을 믿지 않읍니다. 제가 엉터리 불실 경찰롬에게 '비논리적 수사 조서/ 공개치 않는 검찰 송치 의견서'에 의한 일방적 재판진행, 불실 재판진행/검사/전라도 아동 원고 에미년/빨개이 깽판 국선 변호사 '진 형균'/엉터리 재판 & 불법 위규 직권 남용 강행 판사 '이 다우' 롬/도경찰청 경우ㅏ,경정롬의 강압적 수사 진행 깽판'등; 협잡으로 전과 4범입니다. 죄다 시국 관련, 5.18이 연관된! ,,. 빠~드득!
한국롬멜님의 댓글
한국롬멜 작성일
혹시?? 땅굴파다 나왔나????
이렇게 엉뚱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상한 나라에 내가 살고있다는 게.....
어찌보면, 내가 맛이간 것인지.... 아니면, 그런걸 발표랍시고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건지......
나도 잘 모르겠으니.........!!!!세상 참 희한하게 돌아가네......
Pathfinder12님의 댓글
Pathfinder12 작성일
또 이상한 것은 2022년 8월에도 같은 광산에서 사고가 일어나, 광부 2명 사망, 1명 부상했다는 점입니다.
신문기사: 이미 지난 8월29일 안전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갱도에서 또다시 사고가 난 탓에 경찰은 두 사고를 묶어서 한꺼번에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