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탁에 대하여 /게시글 33756 에대한 나의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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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사르 작성일22-06-11 12:16 조회2,65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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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은 그글에서 동탁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삼국지에서 가장 훌륭한 인물은 동탁이다. 매우 유능하고 지략있는 장군,순발적인 꾀(지모)도 발휘하고 임기웅변하는 의리있는 인물로 나온다. 유능한인물을 알아보고 자기 수하로 채용하는 수완(이하 생략함) 등 동탁을 너무 역사적 사실과 동떨어진 평가를 해서 나는 내눈을 의심했다. 한국 남자들은 최소한 삼국지를 한번은 읽어 봤다고 생각한다. 복습한다 생각하고 원본 삼국지를 참고로 인용해서 간단하게 기술해보겠다. 한나라 말기 환관인 십상시가 황건적을 쳐부순장수들에게 뇌물을 요구하고 안바치면 관직에서 쫓아냈다. 정치는 문란해지고 백성의 원성은 점점 커져갔다. 무능한 황제는 십상시를 장군, 제후에 봉했다. 그후 황제가 갑자기 죽자 황제의 부인 하태후가 동생 대장군 하진과 상의해서 나이어린 자기 아들을 황제로 옹립하자 십상시들은 위험을 느끼고 하진을 죽이고 다른 아들을 황제로 앉히려고 궁리를한다. 대장군 하진은 원래 백정노릇하던 무능한 인간인데 자기 누이가 태후가 되자 대장군이되었다. 하진이 십상시들을 처치하려하자 하태후가 반대하니까 각처에 있는 장수들한테 밀서를 보내 군대를 이끌고 와서 십상시들을 처치하라고 하였다. 하진의 어리석은 결정으로 결국 하진은 십상시들의 부하한테 살해당했다. 이때 동탁은 황건적의 난에 아무런 공을 못 세워서 문책을 당할 처지였으나 내시들에게 뇌물을 주고 벼슬이 올라 서주의 20만 대군을 거느리는 서량 자사였다. 동탁은 밀서를 받자 대군을 거느리고 낙양성(서울)으로 올라왔다. 이때부터 동탁은 권력을 잡고 포학한 횡포를 부린다.동탁은 마음대로 수도를 낙양에서 장안으로 옮기고 낙양의 부자들 수천명을 학살하고 재산을 전부 강탈하고 백성들을 낙양에서 장안으로 걸어서 가게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다.군사들은 여자들을 강간하고 재물을 강탈하고 낙양의궁궐,종묘,관청을 불질러버렸다. 뿐만아니라 동탁은 죽은 황제와 황후의 묘를 파헤쳐서 금은보화를 모두 갈취하였다. 동탁은 장안에서 250리 거리에 별궁을 건축하는데 백성들을 25만명을 동원하고 성의 규모는 장안성 같이 웅장하였다. 성안에 20년간 먹고도 남는 곡식을 쌓아놓고800명의 미소년과 미녀들을 뽑아서 동탁의 가족도 살게하고 수시로 잔치를 벌렸다. 동탁은 또한 북지군에서 항복해오는 군사들 수백명을 손발을 자르고 눈알을 도려내고 혀를 뽑고 가마솥에 넣어 삶아 죽이면서 태연하게 먹고 마시며 즐겼다. 동탁은 어느 지방을 가다가 마을제사를 지내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라고 명령하고 여자들은 강간하고 천명의 목을베어 가져와서 적군을 만나서 승리를 했다고 선전하고노략질한 재물과 여인들을 군사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동탁의 포학(횡포하고 사나움), 포학무도(성질이 포학하고 잔인하여 도리에 어긋남)한 폭정은 사도 왕윤이 초선을 이용한 미인계로 동탁과 여포를 이간책을 써서 결국 여포의 손으로 동탁을 죽여버림으로 끝이난다. 동탁의 폭정을 다 쓸려면 너무길어서 이만한다. 이글은 누구의 잘못을 지적하려는게 아니고 개인의 견해는 모두 다를수는 있으나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오해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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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3국지는 '정사'를 주로하여 이해 요망되며, '연의'를 주로하여 이해하면 큰 오류에 빠져 결국/결과는 '중국 모화 사상'에 빠지기 쉽읍니다. ,,. '연의(演義)'가 뭡니까? "'중국 통속 소설'을 '演義(연의)'라고 함" 아니던가요! ,,. '5대 10국 演義 ', '3국지 演義 ', ,,. 단; '정사'라고해서 모두가 ' Historical Fact 史實 ' 뿐인 것도 아니지만, '연의'라고해서 역시 모두가, 다, Fiction, Romance, Novel 이라고 '허구.허위.가공'인 것도 물론 아닙니다만; '연의'는 '7실 3허' 평가해서 논하더군요. 일본인 '소출 문언'이 쓴 '3국지 인물 사전'이란 책 있읍니다. 거기에 보면 '연의'가 얼마나 '허구'냐 하면, '왕윤'의 미녀 '초선' 운영도 허구, '여포'를 '동탁'에게서 리간질하는 것도 '허구'이며, '관우'가 '조조'를 떠나는 도중에 '5관 참6장'하는 것도 완전 허구이고, 심지어 '적벽 대전'에서의 공로는 모두 '주유.노숙.황개'등의 공로이지 '제갈 량'은 미미합니다. 심지어 '제갈 량'의 남만{'베트남 정벌'}에서 '화약'을 사용하는 등 '허구'가 많!{화약은 송대에 발명!}, '관우', '장비'의 '호뢰관'에서 '여포'와 싸우는 명장면도 허구이며,17개 제후 연합군의 '사수관' 싸움도 좀 과장되었으며, 치렬한 전투는 없었,,. 그 이전에 '유비'3형제의 황건적 토벌 장면들도 '허구'로 정사에는 없음임. ,,. '동탁'은 서량 여자와의 혼혈로, '조조'가 '몽고의 1갈래인 '선비'족 출신이듯, '강'족 풀신으로 일종의 몽고족 피가 섞인 인물이기에 '한족'인 똥뙤 롬들이 그토록 '조조', '동탁'을 열등 의식에서, 미워하고 질투하는 거죠. ,,. '동탁'이 그토록 무능하기만하고 부패했다면 왜 중국 역대왕들은 무덤이 그다지 보물 천지여서 도굴당하는가? '십상시 란' 이후 평정된 조정에 의해, 태평성대를 만든 공로는 '동탁'인데도 지나가는 '동탁'에게 절하고 감사 표시없이 노래하고 춤추면서 영혼없는 짓하다가 모조리 쥑임당한거죠. ,,. 마치! ,,. 6.25 공로를 잊은 채, 즐기기만하는 빨갱이들, 무뇌족들처럼. ,,. 폐일언; 가장 나쁜 롬은 '앵삼이' 같은 '유비'입니다. ,,. 무능하고도 '공과 사'와를 분간치 못.않는! ,,. '동탁'이 그토록 악당이면 왜 어린이 동요에; '十里 草{동(董)}, 何 靑靑{어쩐지 푸르디 푸른 태평세월}, 十日 上{탁(卓}}, 不 得生{삶이 없다. 꽃 피지 못.않는다}' 이란 노래를 불렀으며, 웬 노인이 지팡이 막대기에 '삼베 포'를 부착하여 '여포'를 조심하라는 암시성 경고를 주면서 도우려 했었던가? ?? 또, 유능한 문사 '채옹'은 '동탁'의 시신 앞에서 죽엄을 마다 않고 용감히 홀로 울었으며?! ,,. 저는 일본인 '소출 문언' 저자가 쓴 《3국지 인물 사전》을 보면서 눈에서 비듬이 떨어지듯이 새로 생각했읍니다. ,,. 우리나라는 왜 이런 책이 없나요? ?? ??? 너무 로골적 반대 의견이라 좀 죄송합니다만, 주체성 있으오신 반대 의견 제시에 고맙읍니다! ,,. 추천! ^( ^ //////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삼국지 인물 사전 - _ _ 고 이데 후미 히꼬 {小 出 文 彦 (소 출 문 언), こ いて ぶみ ひご}편저.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5271809
이 책에 의하면 심지어, '기인.요술사.해몽가.천문가.광사'들에 대해서도 '연의'에 나오지만, 실제 역사서인 '정사'에도 거론된다는 일들이 적혀져 있읍니다. ,,. '화타', '우길', '좌자', ,,. //////// 이 '단행본 책자'의 단점. '관직 용어 해설'이 매우 미흡, 불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