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에게 청렴결백한 군인이 되기로 서약한 전두환 증위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장인에게 청렴결백한 군인이 되기로 서약한 전두환 증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사논객 작성일22-09-27 16:38 조회4,808회 댓글0건

본문

이규동 장군은 재산을 보고 전두환을 사위로 맞은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사위에게 기대한 것도 돈벌이가 아니라, 가치관이었다. 전두환에게 부인에게 월급 봉투 갖다 주기 위해 근무하는 직업군인이 되지 말고, 아무리 박봉에 시달리더라고 국가에 충성하는 진정한 군인의 길을 걸으라는 군인정신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순자 자서전 영상 오디오북 제2장 4화 - 친정살이 

내가 소문으로 들은 이규동 장군의 당부가 이순자 자서전 86~87 페이지에 아주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지금 우리 군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은 양심과 실력을 갖춘 장교라네. 하지만 현재 우리 군의 실정으로는 양심 있는 장교가 사람답게 가정을 꾸려가기는 정말 어려운 여건이지. 나도 젊은 장교시절을 지내보아서 그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네. 그러나 가난은 결코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고 피해갈 일도 아니네. 또 장교의 아내되는 자도 남편이 원칙이 아닌 것과 타협하고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내조를 잘 해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런 사정을 생각해서 내가 이번에 이 집을 구했네. 비록 전셋집이고 함께 살자면 불편한 점이 많겠지만 들어와 함께 살도록 하게. 사정이 나아질 때까지 같이 살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생활 문제는 어떻게 풀어갈 수 있지 않겠나.” (이순자 자서전 86~87 페이지 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447건 5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87 "전두환 리더십" 도서 주문예약 시작 돋을볕 2022-09-28 4039 50
886 MBC 반역적 선동의 역사적 전통 댓글(3) 비바람 2022-09-27 3910 37
열람중 장인에게 청렴결백한 군인이 되기로 서약한 전두환 증위 시사논객 2022-09-27 4809 39
884 국힘당,일반여론조사 반영은 바보짓 이름없는애국 2022-09-27 4026 25
883 애국시민들이 국힘당을 다시 만들수 있습니다 댓글(1) 범사 2022-09-27 4070 26
882 박정희 장군과 운명적으로 만나다 (이순자 자서전 중에서… 댓글(1) 진달래1 2022-09-26 4229 56
881 누가 전두환에게 돌을 던지랴! (뉴스타운 2021.10… 진달래1 2022-09-26 3940 35
880 제주 4.3사건의 진실 [탐라의 봄] 다큐 상영 댓글(1) 진달래1 2022-09-26 4031 34
879 이순자 자서전을 읽고 들으면 한국 역사가 보인다 댓글(2) 시사논객 2022-09-24 4607 41
878 러시아 혁명 직후 빨갱이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러시아 백… 러시아백군 2022-09-22 4997 14
877 어쩌다 大 한국인이 미친 개지랄병 펜데믹에 빠졌나! 댓글(8) 청원 2022-09-22 5073 75
876 영상 오디오북 2장 2화 전두환과 이순자의 '결혼식' 댓글(2) 시사논객 2022-09-22 4716 28
875 삼풍 백화점 북괴 테러 가능성 댓글(2) Pathfinder12 2022-09-22 4963 37
874 회원님들 열정어린 게시판 글들에 일일히 응답 못드려 유… 댓글(3) inf247661 2022-09-21 5066 21
873 징계 개시만 개시하는 이양희와 안철수의 틀린 계산 댓글(4) 청원 2022-09-19 5325 54
872 <잔혹했던 1948년 탐라의 봄> 관람 후기, 공산주… 댓글(4) 기린아 2022-09-18 5475 42
871 감히 부탁 드립니다. 댓글(4) 역삼껄깨이 2022-09-17 5831 93
870 감동란이 조갑제-정규재-변희재보다 백만 배 똑똑하다 (… 댓글(1) 운지맨 2022-09-17 5214 13
869 지만원 박사, "우리의 주적은 전라도" 운지맨 2022-09-17 4638 26
868 진보와 좌파의 정신이 블랙홀처럼 국민을 빨아들인다. 댓글(2) 푸른소나무 2022-09-17 4510 16
867 제주 4.3 기념공원이 방문자에게 각인시키는 3가지 댓글(2) 진달래1 2022-09-17 4231 22
866 ‘자료실‘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면.. 한글말 2022-09-17 4144 10
865 이순자 자서전 영상 오디오북 제2장 1화 이태리 영화 … 댓글(1) 시사논객 2022-09-17 4174 9
864 새 대통령실 영빈관 & 윤석열-김건희 엘리자베스 여왕 … 운지맨 2022-09-17 4066 7
863 이 니미씨발 좆같은 빨갱이 판-검사 개자식들아, 왜 아… 운지맨 2022-09-16 4160 17
862 이원석 검찰총장을 알아볼 수 있는 단서 댓글(1) 진달래1 2022-09-16 3971 49
861 5.18역사의 사육신 민족의 위용을 격상하다. 댓글(2) 왕영근 2022-09-16 4073 18
860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지 말라! 윤석열, 한동훈 댓글(1) 서석대 2022-09-16 3993 77
859 노태악의 마지막 발악 (민경욱대표님 논평) 댓글(1) 운지맨 2022-09-15 3901 28
858 '법조계의 안정권' 강신업 변호사님의 간곡한 호소 : … 댓글(2) 운지맨 2022-09-15 4172 1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