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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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4-08-18 21:47 조회6,7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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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운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밴스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J.D.Vance는 2016년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고, 트럼프가 히틀러 같다고 말한 바도 있다. 과거 그는 중국계 예일대 교수의 권유로 책을 썼고, 그 책은 좌파 언론에 의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왜 공화당에 와 있는지, 왜 갑자기 전향했는지 이유를 밝혀야 한다.
(사진은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날[공화당 전당대회 3일째날]의 J.D.밴스 부부 모습. 헌데 두 사람 모두 파란색이다. 이날은 부통령 후보로 지명을 받는 역사적인 날이었다)
밴스는 오바마가 미국 태생이라고 생각하는지 답해야...
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Barack Obama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출생주의 음모론'에 불쾌감을 느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적어도 밴스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대답해야 한다. 오바마가 싫어졌다고 말했지만 그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
오바마가 미국 태생이라고 아직도 생각한다면, 왜 '오바마가 아프리카 태생이라는 험담'을 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지 이유를 밝혀야 한다. 좌파 언론인 뉴욕 타임스(2024.7.15)에 따르면, 오바마 출생 의혹을 가장 강력하게 말한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밴스는 공화당 상원의원 경선 직전에 트럼프 지지로 돌아섰다. 밴스는 경선이 2주 남은 상황에서 트럼프를 찾아갔으며, 그는 10포인트 차이로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로 낙점되었다고 한다.
무신론자로서 힌두교인과 결혼, 미국 정치인으로서 부적합
미국은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하는 나라이다.
밴스는 Yale에서 아내 Usha를 만났고 그들은 2013년 켄터키에서 결혼했는데 힌두교 사제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때는 밴스가 기독교나 카틀릭이 아니었다고 할 수 있다. 실제 밴스는 오랫동안 무신론자로 있다가 카톨릭으로 개종했다고 말했다.
밴스가 영향을 받은 교수는 중국계 미국인
중국계인 예일대 교수 에이미 추아는 미국이 중국계 학생들의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있는 것을 '최악의 정책'이라고 평한 바가 있다. (동아일보)
또한 에이미 추아는 학교 측과의 협약에 따라 수업이나 교수 연구실이 아니고서는 별도로 학생들과 사적인 모임을 가지지 않기로 했으나, 그것을 어긴 게 발각되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에이미 추아는 밴스에게 책을 쓰도록 권유한 사람이기도 하다. (힐빌리의 노래) 유의할 점은 이 책이 나왔을 때 무려 74주간이나 좌파언론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좌파로부터 이러한 서포트를 받은 사람이 갑자기 트럼프 지지로 돌아섰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밴스는 트럼프 아들과 친하다고 하였는데, 그것이 부통령 자리를 얻는 데 유리한 점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애초에 트럼프 아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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