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시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윤석열의 시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빛이비추길 작성일22-01-08 10:38 조회2,812회 댓글0건

본문

윤석열이 이준석을 회생시킨 지 하루가 더 지났는데도 마음이 가라앉지 않는다. 그 마음 상태가 분노뿐이었다면 얼마든지 마음을 조절할 수 있지만 분노가 아니라 참담, 허탈, 막막함 등이기 때문에 도저히 진정이 되지 않는다.

윤석열은 정권 교체의 미명 아래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 윤석열의 시야는 오직 정권 교체뿐인 듯하다. 그러나 대통령이 된다 해도 대통령의 임기는 5년뿐이고 윤석열이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대한민국의 실체를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고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는 힘은 거대하다. 반면에 이준석은 젊기에 앞으로 30년 넘게 대한민국을 분탕질할 것이 명확하고 심지어는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빠뜨릴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윤석열은 자신이 대통령이 되지 못하더라도 국힘 의총에서 이준석을 몰아내는 것에 뜻을 같이해 이준석을 정치권에서 얼씬도 못하게 했었야 했지 싶다.

그러함에도 윤석열은 이준석을 회생시켰다. 그로 인해 대통령이 돼도 국정 운영도 제대로 못할 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윤석열은 과연 그것도 염두에 두고 그런 결정을 한 것인지 묻고 싶다.

한 인간에게 한없는 용서와 사랑을 베푸는 것은 인간이 가져야할 큰 덕목이다. 그러나 한 나라의 지도자에게는 절대 아니다. 내쳐야 할 인간은 가차없이 잘라야 한다.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책임지는 나라에 해를 가하는 것이기에.

그나마 희망을 가졌던 윤석열에게 실망이 너무 크다.

진보는 민노총, 전교조, 정구사 등 극좌파들과 한몸인데 반해 보수는 극우와 완전히 벽을 치고 있다. 내가 볼 땐 오히려 극우들이 인물을 정확히 보고 진실의 목소리를 용기 내서 내고 있다.

참담한 대한민국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기에 가슴이 타들어 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279건 7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9 6년째 설날을 옥중에서 박근혜, 딸, 손주 그리워, 최… 댓글(1) 제주훈장 2022-02-05 2565 26
148 트럼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은 반드시 복귀한다! 댓글(10) 우익대사 2022-02-05 3015 16
147 박빠들 중에는 미친 놈들이 많다 댓글(6) 비바람 2022-02-04 2702 33
146 촬영된 동영상을 어떻게 이곳에 올리는지 알고 싶습니다. 댓글(1) 해머스 2022-02-04 2888 14
145 기레기의 방송, 제1부1편 고증학으로는 현대사를 할 수… 댓글(1) 해머스 2022-02-04 2602 14
144 Sask에 게시된 백신 반대 표지판. 의료인에 대한 병… 댓글(3) mozilla 2022-02-04 2929 18
143 글로벌리스트가 선택한 한국의 대통령은 누구? 댓글(4) 우익대사 2022-02-03 2835 25
142 이재명의 '우산 속의 여자' 댓글(2) 비바람 2022-02-03 3632 51
141 그 어떤 경영 대학원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댓글(4) 역삼껄깨이 2022-02-03 2751 67
140 Who can eradicate and prevent … 댓글(10) 인강11 2022-02-03 3137 48
139 박정희대통령의 손때가 묻은 백금제 지휘봉 댓글(4) 육향 2022-02-02 3258 19
138 부정선거 막을 6개 방안; 3.9멸공 댓글(1) candide 2022-02-02 2805 42
137 황교안<여권의 부정선거 3단계 대비책> 댓글(2) mozilla 2022-02-02 2509 29
136 재명 고향분들의 노인이 말하는 소리. 댓글(3) mozilla 2022-02-02 3094 56
135 대한민국의 방향 댓글(4) aufrhd 2022-02-02 2842 20
134 군소정당 포함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국민경선 필요합니다 댓글(1) 프리덤 2022-02-02 3169 9
133 조국의 현실을 보고 울고 있습니다. 댓글(11) 한병열 2022-02-02 3118 60
132 언제나 기생하며, 자생력을 가진 숙주이기 때문이다. 댓글(2) 역삼껄깨이 2022-02-01 2523 36
131 팀조직으로 바꿔라;지만원 박사[이봉규tv] 댓글(1) candide 2022-02-01 2698 38
130 황교안 <‘개표결과’ 발표 순간까지 선거는 끝난 것이 … 댓글(1) mozilla 2022-02-01 2767 15
129 이른바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넣는 것을 반대한다! 댓글(3) mozilla 2022-02-01 2629 14
128 이마에 땀흘려 너희들도 남에게 베풀면서 살아보거라 댓글(1) 역삼껄깨이 2022-02-01 2531 41
127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보더라도 이해가 가지 않는 민주당… 댓글(1) 30대 2022-02-01 2575 24
126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스러운 이유, 상식과 정의가 땅바… 30대 2022-02-01 2595 18
125 황교안 역대급 작심발언 댓글(4) mozilla 2022-01-31 2834 59
124 [김문수] 폭탄빌언 , 댓글(5) 닛뽀 2022-01-31 2684 32
123 일제 식민지 망국 보다 공산화 세력에 정권 억울 분노 … 제주훈장 2022-01-31 2737 22
122 5.18의 진실! 장여사 2022-01-31 2736 23
121 <굿바이 이재명> 4. 이재명에 대항한 이재선의 최후 비바람 2022-01-31 2715 37
120 노스트라 다무스 그리고 마술사 제임스 렌디 proview 2022-01-30 2782 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