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削.豫) [지만원 메시지 473] 지금은 5.17계엄의 진실을 알아야만 할 때)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削.豫) [지만원 메시지 473] 지금은 5.17계엄의 진실을 알아야만 할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inf247661 작성일24-12-24 14:41 조회2,043회 댓글0건

본문

[지만원 메시지 473] 지금은 5.17계엄의 진실을 알아야만 할 때)

       _ _ _  (5.17 판례가 12.3계엄에 적용될 수 있나?) _ _ _

‘1997년 대법원은 5.17계엄 전국 확대 사건도 내란으로 보았다이에 따라 전두환이 무기형을 받았다이 판례가 12.3계엄에도 적용될 것이다.’ 이런 주장들이 대두되고 있다이런 주장을 펴는 법조인들은 과연 1997 4 17일 대법원 판결서를 제대로 읽어봤을까? 5.17에 대한 1997년 대법원 판결은 한마디로 궤변과 요설의 결정체이자 권력과 세태에 아부한 판사들의 작품으로, 이는 박물관에 전시돼야 할 패악적 잡문이다. 1980.5.17계엄과 2024.12.3.계엄은 번지수가 전혀 다르다나는 이 기회에 많은 국민과 법조인들이 5.17계엄이 무엇이었고이에 대해 1981 1 23일의 대법원과 1997 4 17일의 대법원이 어떻게 해서 정반대의 판결을 했는지 그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기 간절히 바란다또한 1997년 재판과 지금의 윤석열이 다같이 언론 선동을 통한 인민재판인 반면, 1981년 재판이 논리적 재판이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를 바란다. 5.17계엄의 콘텐츠

1979 12.12는 정승화 계엄사령관을 전두환 합수부 부장이 법에 따라 체포한 사건이다. 10.26이후 47일 동안 정승화는 김재규라는 내란시해범을 방조하고 함께 혁명을 도모했다이 체포에 대해 정승화와 김재규가 거느리던 군벌이 저항함에 따라 전두환의 조치에 동조하는 군부대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지만 이는 무사히 진압되었다결국 1981년 대법원은 정승화를 내란 방조범으로 처벌했다이것이 12.12였다그런데 1997년 주사파 대법원은 이를 다시 재판하여 12.12를 군사 쿠데타로 판결했다군사 쿠데타가 되려면 전두환이 최규하 정부를 뒤엎고 즉시 197912.12에 혁명 대통령이 돼 있었어야 했다그런데 전두환은 2성 장군으로 국방장관의 부하계엄사령관 이희성 대장의 부하최규하 대통령의 부하로 근무했다그리고 12.12 이후 9개월이 지난 1980 9 1일 추대에 의해 대통령이 되었다이 세상에 이렇게 하는 쿠데타는 대한민국밖에 없을 것이다.

12.12로 인해 김재규-정승화에 의한 권력장악 행정이 급제동 당하자 곧바로 김대중의 난동 정국이 이어졌다. 1980 4월초부터 김대중이 선동하는 학생시위가 폭력과 정치 소요로 치달았다이에 고무된 김대중은 4월과 5, 4차례에 걸쳐 북악파크호텔에서 비밀회의를 열고, 24명의 혁명내각을 구성했다. 1980 5 15일 당시 시위는경찰을 버스로 깔아 죽이는 정도의 폭력시위로 변했고시위 규모는 10만이었다이렇게 한편으로는 시위의 위력을 보여주고다른 한편으로는 혁명정부를 가동할 준비를 끝낸 김대중은 5 16최규하 내각을 상대로 감히 선전포고를 했다계엄령을 철폐하고 최규하 내각을 즉시 해산하겠다는 등의 조치를 5 19일까지 김대중에 통보하지 않으면 5 22일 정오전국 폭동을 일으키겠다고 선포한 것이다정부도 놀라고 군도 놀랐다군은 5 17일 낮에 전군 지휘관 회의를 열고비상계엄을 확대시킬 것을 대통령에 건의하기로 했다,

신현확 총리는 비상내각 회의를 열었고내각은 만장일치로 계엄령 확대 조치를 의결하여 대통령에 보고했다이에 최규하 대통령은 비상계엄 전국 확대 명령을 내리고 김대중의 혁명 내각요원 23명을 긴급체포할 것을 지시했다.

계엄의 확대 조치란 무엇인가박 대통령이 시해당하신 1979 10 26일 밤비상국무회의에서 결정하여 공포한 것이 ‘지역계엄이었다. ‘지역계엄은 제주도를 제외시킨 계엄이었다. 5 17일 선포한 것은 지역계엄을 전국계엄으로 등업시킨 것이었다제주도까지를 포함하는 계엄이다계엄을 지역계엄에서 전국계엄으로 확대한 것은 비단 제주도를 더 포함시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엄사령관의 보고 절차를 간소화시키는 것을 포함한다계엄사령관이 장관과 총리를 거치지 않고 곧장 대통령에 직보하는 것이 전국계엄시스템이다이처럼 김대중의 람보식 난동행위를 저지시키고 김대중이 주도하는 내란행위에 철퇴를 내린 것이 5.17계엄인 것이다.

  이상이 수사기록을 가지고 필자가 연구한 내용이다세간에 알려진 것은 거의 모두 언론이 무책임하게 퍼뜨린 소설이고빨갱이들이 선동과 세뇌공작용으로 지어낸 괴담들이다다시 강조하지만전두환 내란 사건 수사기록을 가지고 역사를 연구한 사람은 오로지 필자 한 사람뿐이다지금도 18만 쪽의 수사기록은 검찰청 지하창고에서 썩고 있다.

최규하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왜 전두환의 내란으로 둔갑했나?

5.17계엄을 선포한 사람은 최규하다이 계엄령을 시행한 계엄사령관은 이희성 육군참모총장이다전두환은 계엄사령관인 이희성의 부하로 당시 2성장군에 불과했다. 5.17계엄이 내란이라면 내란의 수괴는 최규하 대통령이고 수석 종사자는 이희성 대장과 주영복 국방장관 그리고 각군 총장과 1,2,3군 사령관 등 4성 장군들이어야 말이 된다전두환은 보안사령관으로 김대중의 내란 음모를 내사하고 수사를 지휘하는 수사총책이었을 뿐이다그런데 그 5.17이 내란이라면 최규하가 내란 수괴이지 왜 모든 거물들을 제치고 2성장군에 불과했던 전두환이 내란 수괴라는 말인가이 해괴한 판결이 1997 4 17일의 붉은 대법원 판결이다이렇게 해서 이런 코미디 세상이 빚어졌는가?

김영삼의 난동

김영삼 시대인 1995 10 19박계동이 노태우 비자금 4천억 원을 폭로해 정국이 급랭했다중국에 가 있던 김대중이 김영삼을 코너로 몰기 위해 장기를 두었다. “나는 노태우로부터 20억 원을 받았다고 폭로한 것이다이는 무슨 뜻이었나정적인 나도 노태우로부터 큰돈을 받았는데노태우 밥상머리에서 대통령이 된 김영삼은 얼마를 받았겠느냐수천억 원이 아니겠느냐?“ 이런 뜻이었다.

여론은 김대중의 20억에서김영삼의 수천억 원 수수의혹으로 쏠렸다. ”김영삼은 밝혀라얼마냐?“ 김영삼은 당시 노태우로부터 이미 3천억 원을 받았다이 의혹에 꼼짝없이 갇힌 김영삼이 국면전환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감이 빠르고 싸움에 능한 김영삼이 짜낸 꾀가 12.12 5.18이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돈 챙기는 도둑놈들이다. 12.12로 쿠데타해서 정권 잡고광주에서 민주화 운동 탄압하기 위해 양민을 학살한 놈들이다저놈들 잡아넣어라.“ 바로 이 말이 그대로 검찰과 법관들에 의해 일사천리로 문서화됐다.

  일사부재리 짓밟고 1981년 대법원 판결 뒤집어!

헌법 위에 ‘5.18특별법을 만들어 재심절차 없이 1981년의 대법원 판결을 1997년의 대법원이 뒤집었다. 1981년의 대법원은 5.18을 김대중의 내란 사건으로 판결했고, 1997년의 대법원은 5.18을 전두환의 내란 사건으로 판결했다어제의 충신과 역적이 오늘 뒤바뀐 것이다수사기록은 1980년 것이나 1997년 것이나 변함이 없다검사와 판사의 해석이 정반대였다이현령비현령대한민국 법은 우리가 연구해서 만든 것이 아닌일본법을 그대로 베낀 법이다그래서 법조인들의 두뇌와 성실성에 따라 해석이 제각각이다대한민국에는 법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법조인이 별로 없다모두 다 돈 버는 사람들로만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이래서 법이 세도에 아부하는 것이다.

1997년 대법원은 김대중의 내란을 무슨 논리로 전두환의 내란으로 뒤집었나?

  5.17 비상계엄이 내란이라면 그 내란 수괴는 비상계엄을 선포한 최규하여야 하는데어째서 전두환이 내란 수괴가 되었는가참으로 요술에서도 볼 수 없는 기괴하고 해괴한 이 논리를 국민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1. 최규하는 바지였고전두환의 로봇에 불과했다최규하 대통령이 재가한 것은 모두 전두환의 책임이다따라서 5.17계엄 선포자는 사실상 전두환이다.

2.계엄을 선포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판단은 고도의 정치군사적 판단을 요하기 때문에 사법부의 심판 대상이 될 수 없다하지만 전두환에게는 이미 집권하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집권욕을 가진 전두환이 선포한 계엄령이 적법했느냐에 대한 판단은 사법부의 소관이 된다.

3. 전두환에게 집권욕이 있다는 증거는 두 가지다전두환에게는 집권 시나리오 즉집권 마스터플랜이 있었다는 것이 권정달에 의해 증명됐다.다른 국무위원들은 대통령이 시키는 일만 하는데 전두환은 전국에서 두뇌들을 동원하여 시국수습 방안을 능동적으로 냈다.

이는 국민의 여망을 얻어 대통령이 되려는 욕심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4. 이런 전두환이 최규하 대통령을 이용해 계엄을 선포한 것은 모든 헌법기관의 기능을 마비시키고국민을 외포케(공포에 떨게)한 것이므로 계엄선포 자체가 해악의 고지행위였고이는 곧 폭동이었다.

5.17은 내란자 김대중 일당을 일망타진한 것인데이것이 어떻게 전두환의 내란이라는 것인가국가 체제가 북한 체제로 바뀌지 않고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다재판부가 인민군 군사재판이 아니고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괴기한 이변이 아닐 수 없다설령 계엄이 내란이라 해도 내란 수괴가 왜 계엄령을 직접 선포한 대통령과 그 수행자 계엄사령관이 아니고 2성 장군에 불과한 전두환이어야 하는가이 기회에 국민은 부디 5.17계엄의 진실을 알기 바란다. www.systemclub.co.kr  지만원의 시스템 클럽; ‘최근글게시판.

[지만원 메시지 473] 지금은 5.17계엄의 진실을 알아야만 할 때 > 최근글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227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27 숨바꼭질 댓글(1) 새글 방울이 2024-12-27 348 12
2226 배신의 유혹에 넘어간 죄 댓글(1) 새글 의병신백훈 2024-12-26 789 20
2225 `이태원 압사 159명은 수직 갱도에 밀려 추락했는가 … 댓글(2) 새글 jmok 2024-12-26 960 16
2224 근 2년만에 미국에 사는 배달 겨레가 다시 돌아와 인사… 댓글(6) 새글 배달겨레 2024-12-26 1024 23
2223 {削除豫定} 복사 전파용/ 외 4건{ilbe} 댓글(1) 새글 inf247661 2024-12-26 991 6
2222 부정선거는 공산당의 공작이다. 댓글(1) 용바우 2024-12-25 1952 33
2221 이재명의 난(亂)과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 이제봉 교… 신준 2024-12-25 1852 9
2220 서버까 선관위 서버까~ 니뽀조오 2024-12-25 1994 7
2219 개헌 주장하는 여야 원로, 그러나 내각제 개헌은 중국 … 신준 2024-12-25 1851 10
2218 조갑제 정규제 규탄 글 터졌다 "보수 논객들이여 각성하… 댓글(3) 신준 2024-12-25 1589 16
2217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위문편지 부탁드립니다 댓글(2) Pathfinder12 2024-12-24 2121 14
열람중 (削.豫) [지만원 메시지 473] 지금은 5.17계엄… inf247661 2024-12-24 2044 7
2215 이들은 과연 진짜 농민일까 - GROUND C 댓글(2) 신준 2024-12-24 1636 11
2214 탄핵 관련 한덕수/김용현 - 성창경tv 댓글(1) 신준 2024-12-23 2037 10
2213 주사파! 사형? 댓글(2) 방울이 2024-12-23 2275 21
2212 탄핵 반대 - 이제봉 교수 / 교수 시국선언 댓글(1) 신준 2024-12-23 2149 11
2211 여론조사 무슨 목적으로 누가 하는가 ? 댓글(2) jmok 2024-12-23 2134 14
2210 이재명 신변보호해야 [김사랑] - 이봉규tv 댓글(2) 신준 2024-12-23 2231 10
2209 정형식 헌법재판관 / '전농' 트렉터 시위 - 성창… 댓글(2) 신준 2024-12-23 1798 9
2208 (削.豫)'대령/준.소.중장'님들! ,,. 함부로 '軍… 댓글(2) inf247661 2024-12-22 2216 7
2207 (削除豫定) '계엄령 선포' 다시 또 發令하시라, '권… 댓글(2) inf247661 2024-12-22 2089 9
2206 부정선거 범죄를 수사하지 않고 왜 덮어야 합니까 ? jmok 2024-12-21 2374 35
2205 탄핵 사태는 전라도와의 전면전이다. 전라도에 타격을 주… 댓글(2) Pathfinder12 2024-12-21 2246 33
2204 이재명 ‘선거법’ ‘위증교사’ 2심 재판부 “현미경 분… 댓글(1) 신준 2024-12-21 2127 9
2203 대내외적으로 곤경에 빠진 이재명 - 이제봉 교수 댓글(1) 신준 2024-12-21 2191 10
2202 부정선거 수사가 왜 내란입니까 ? 막는 짓이 내란입니다 jmok 2024-12-20 2827 25
2201 헌법재판소앞 탄핵 무효 국민대회- 이제봉 교수 댓글(1) 신준 2024-12-20 2656 18
2200 '현역 + 예비역 + 군무원'님들께 댓글(1) inf247661 2024-12-20 2204 7
2199 {削.豫}난 이렇게 보았다! ,,. inf247661 2024-12-20 2226 5
2198 {削除豫定}새歷史 시작 발단은 '쿠테타{계엄}시행'임. inf247661 2024-12-19 2349 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