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 격문 국민노예 만들려는 국민 임명식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의병 격문 국민노예 만들려는 국민 임명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의병신백훈 작성일25-08-15 19:50 조회7,131회 댓글0건

본문

[신백훈의 檄文] 국민을 노예로 만들려는 ‘국민 임명식’
  • 신백훈 유교철학 박사 
  • 등록 2025-08-15 19:09:43
 
  • 광복절을 모독하지 말라

유교철학 박사 

광복 80주년, 이날은 한민족이 일제로부터 해방된 숭고한 날이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역사의 출발점이다.


그러나 2025년 8월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벌어질 한 행사는 이 거룩한 날을 오염시키려 하고 있다. 이름하여 ‘국민 임명식’.


대통령은 선거에서 당선되면 이미 ‘국민의 임명’을 받은 것이며, 취임 선서로 그 절차는 끝난다. 미국·대한민국 같은 대통령제 국가에서 별도의 ‘국민 임명장’을 받는 사례는 없다.


그런데 이재명은 임기 두 달이 지난 지금, 광복절에 굳이 ‘국민 임명식’을 열겠다 한다. 이는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상식을 파괴하는 전대미문의 정치 쇼다.


이것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다. 나는 이 ‘국민 임명식’을 국민 노예 선포식이라 규정한다.


차베스가 베네수엘라 국민을 빈곤과 국가 배급에 묶어 세뇌하듯, 이재명은 민생지원금과 각종 현금 살포로 국민의 자존을 무너뜨리고 있다.


절반 이상의 국민이 지난 6·3 대선을 부정선거로 의심하며 그의 당선을 인정하지 않는데, 무슨 낯으로 ‘국민’의 이름을 빌려 임명식을 치른단 말인가.


우리는 물어야 한다.

• 베네수엘라처럼 못살면서도 국가 배급표를 기다리는 국민이 될 것인가,

• 아니면 스위스처럼 380만 원 기본 지원금을 국민투표로 거부한 현명한 국민이 될 것인가.

후자의 길을 가야만 후손 앞에 죄인이 되지 않는다.


역사를 보라. 진정한 지도자는 피와 땀과 눈물을 요구한 처칠처럼,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난의 길을 제시한다.


반면 독재자는 달콤한 현금과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나태하게 만들고, 권력을 장기 집권으로 변질시킨다. 지금 이재명의 행보는 어느 쪽인가.


국민 여러분의 선택이 역사를 가른다.


광복절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자유를 기념하는 날이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의 행사에는 1948년 정부 수립의 주역 이승만은 사라지고, 오직 김구만이 등장한다. 이는 대한민국 자유민주 체제를 부정하는 역사 편향이며, 건국의 진실을 왜곡하는 행위다.


역사마저 권력의 장식품으로 삼으려는 이 행태를 우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이날, 우리는 분명히 기록해야 한다. 국민을 주권자로 대우하지 않고, 정치의 장기집권을 위해 국민을‘노예로 발령장 선포’하려 든 날이 바로 2025년 8월 15일이었다고.


국민 여러분, 지금은 침묵할 때가 아니다. 이 격문을 지인들에게 알리고, 역사의 변곡점에서 함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우리의 자유와 자존, 그리고 후손의 미래를 위해 ‘국민 임명식’이라는 사기극을 거부하자.


자유시장수호 의병 신백훈 (정익학당 대표, 유교철학 박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546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46 북한 김여정이 리재명을 혹평(酷評)했다. 용바우 2025-08-20 2722 22
2545 19일에 살펴보는 이재명 총통 2달반 업적 19가지 댓글(3) 기린아 2025-08-19 3256 27
2544 내란특검폐지청원 반달공주 2025-08-19 3299 11
2543 사죄하는자의 인간다움? 역삼껄깨이 2025-08-19 3552 15
2542 『나를 위한 위로곡』을 읽고 드리는 국민 상소 의병신백훈 2025-08-17 5748 29
2541 신혜식의 허위 공익제보 시사논객 2025-08-16 6586 21
2540 美상원은,코로나 백신 부작용 청문회를 열었다. 용바우 2025-08-15 7117 27
열람중 의병 격문 국민노예 만들려는 국민 임명식 의병신백훈 2025-08-15 7132 20
2538 5·18 묘지에 간 정청래의 망상적 발언 댓글(1) 시사논객 2025-08-15 4717 13
2537 맹호부대 용사들아~ 댓글(1) 방울이 2025-08-15 4861 18
2536 우익은 평화통일 말고 백화통일 2025-08-14 4870 11
2535 이재명이 김일성 공작금을 받았다는 형의 증언 댓글(2) 시사논객 2025-08-11 4915 34
2534 지만원 박사님 일정 공지 stallon 2025-08-08 7097 38
2533 진짜 5.18유공자 사진전 (미국무부가 확인한 광주인민… 댓글(2) 시사논객 2025-08-07 7636 15
2532 修身齊家治國平天下. 댓글(1) 용바우 2025-08-06 8263 19
2531 미국 좌파 기자 팀 셔록이 밝힌 CIA 문서 Pathfinder12 2025-08-04 8198 18
2530 문재인 패거리 버스 돌진 사건 (김대령 박사 글 요약) Pathfinder12 2025-08-04 6309 25
2529 어느 네티즌의 윤 전대통령에 대한 의문점. 댓글(1) 용바우 2025-08-04 3911 41
2528 자기가 화천대유 결제한 것을 모르는 이재명의 관세 협상 댓글(1) 시사논객 2025-08-04 3427 7
2527 지부상소(持斧上疏)](14) 황금알 낳는 거위 기업을 … 의병신백훈 2025-08-04 3904 11
2526 대한민국을 중국 공산당정권이 내정간섭 하나 ? 댓글(1) 용바우 2025-08-02 4061 26
2525 이재명 당선에 기여하고 내란 공범 올가미로 보답받은 이… 댓글(1) 시사논객 2025-07-31 4318 18
2524 다시 주목받는 마크 러퍼트 주한 美대사 피습 사건 댓글(1) Pathfinder12 2025-07-29 6015 31
2523 억울하게 투옥된 사람들 댓글(1) Pathfinder12 2025-07-29 5921 25
2522 종북주사파 정부에 관심 없다는 김여정. 댓글(2) 용바우 2025-07-29 5649 21
2521 持斧上疏](13) 씨까지 팔아먹는 국민은 되지 말아야 … 댓글(1) 의병신백훈 2025-07-28 6663 17
2520 대한 호국불교 승병장들의 시국 선언문. 댓글(1) 용바우 2025-07-27 6356 25
2519 김정은의 영구분단 지지면 영토주권도 포기하나 ? 댓글(2) jmok 2025-07-26 6346 7
2518 호텔체크인에 안면인식시스템 적용하는 베트남 stallon 2025-07-26 5973 24
2517 자기 재판을 회피하는 마녀사냥꾼 이재명 댓글(2) 시사논객 2025-07-23 6740 2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