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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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사람 작성일12-01-30 06:32 조회2,05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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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업무차 일본도 몇번 다녀오고, 일본에 관한 저서도 읽고 현재는 일상이 일본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이란 나라는 과거 우리민족에 행한 행위는 더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지요
지박사님께서 일본에 관한 발언을 볼때, 저는 적어도 다음과 같이 판단했습니다.
그 뚯은 지극히 정상적인데 표현을 액면 그대로 보는 사람들이 오해를 해도 단단히 하겠고 또는 사상을 의심할 정도이다.
우리가 아는 사항을 굳이 더 언급하는 것 보다는 그건 그대로 사실로 인정하고 일본강점기간중 한국에 일본인이 남기고 간 잔재가 우리 근대화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비록 과거에 적이고 악인이라 하다라도 우리가 취사선택하여 배울것은 배우자...저는 사심없이 지당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들 조상이 저지른 악행 그자체는 미화해서도 안되지만 일본이 잘하는 점은 배우고 여전히 잘못하는 점은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되는 것이지...
삼성이 일본의 기술을 과거 우리를 침탈한 국이라 하여 배척하고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오늘의 영광은 없는 것이지요
과거 구주 열강들이 얼마나 많은 죄악을 범했습니까 ?
그렇다고 지금 과거 식민치하 당한 민족이 현 구주국가를 적대시 하고 있습니까 ?
균형 감각이 없는 사고가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좋은점은 배우자, 또는 과거 강점기간중 건설한 인프라가 우리 근대화의 맡바탕으로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하는것이 일본 침탈을 찬양하는 것도 아니고 정당화 하는 것도 아님을 약간만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은 다 알수 있을터인데...그 부분만을 부각하여 주장한 사람을 친일파나 또는 다른 이상한 비민족적 사고를 가진자로 비판하는것을 우리나라 요즘 좀 배웠다는 자들의 실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거러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글쓰면 누가 또 저보고 반민족주의 또는 친일파라 하겠지요 ?
친일파는 아무나 되는게 아닙니다. 일본이나 일본사람과 친하게 지내려는 자가 친일파라면 친일파 합지요
적어도 반국가 반민족적 행위를 하지 않은 사람또는 그런 의도가 없는 사람은 함부로 친일등으로 모략해서는 안도며 이는 휴머니즘, 평화공존에 반하는 모략일겁니다
댓글목록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반민족주의, 친일파라고 보지 않습니다. 의미있는 좋은 글입니다.
다윗님의 댓글
다윗 작성일북한 사람들은 김일성 김정일의 독재체제에서 살아 오면서 일제강점 시기가 오히려 고통이 없었다고 이야기합니다 1970년대 까지 일본의 식민지로 있다가 해방되였으면 남북 분단도 없고 전쟁도 없었을 것이아닌가 고 이야기들을 합니다 북한에서는 통상적으로 통하는 말 입니다
그건뭐지님의 댓글
그건뭐지 작성일
친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정말 웃기는 사람들이죠 물론 악의 화신처럼 우리나라 사람만 골라서 자기 영달을 위해 산 쓰레기 같은 놈들도 있지만. 전 36년간이란 세월을 무슨 어제일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해괴한 역사적 사고관이 웃깁니다. 36년 이란 세월은 누구나 긴세월이고 그당시 태어난 사람들은 국가가 일본이라고 알고 있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그런 생각이 아니라 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모두 독립운동을 할수 없고 모두다 친일을 할수 없습니다. 일반 백성은 그져 그때 그때 잘살기 위해 노력하고 그중 똑똑한 사람은 배움으로써 자기 개발을 하고 노력했을겁니다.
어기서 전 일반 백성이 똑똑하여 배움이 길을 걷고 과학자가 되고 음악가가 되고 군인이 되는 걸 친일이라 모두 싸잡아서 말하는 건 잘못이란 말을 하고 싶습니다. 나라를 잃은 정치하는 놈들이 잘했어야 합니다 그들이 잘못하여 어쩔수 없는 길을 가는 사람이 왜 친일파가 되고 지금에 와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그들의 시각으로 보면 모두 이민을 가든지, 농사(군량미로 쓰이니 이것도 친일일까요)를 짓든지 광부(총이나 군사용으로 쓰이니 이것도 친일일까요), 어부(군량미로 쓰이니 이것도 친일일까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져 중국으로 가서 광복운동을 해야 친일이 아닐까요.
사실 사돈의 팔촌으로 가면 친일 아닌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친일파 가족 이런것이 아니라 봅니다.
나라를 잃은 것이 친일입니다. 그로 인해 어쩔수 없이 살수 밖에 없는 백성에게 친을을 논하는 건 아니라 봅니다.
친일의 단죄는 나라를 팔아 먹은 을사 오적 이런 놈들에 대한 단죄를 하여야 하며 초기에 영달을 누린 놈들을 처단하여야 할겁니다.
미국에 의해 광복을 맞이 하고, 미국에 의해 6.25도 반쪽짜리이지만 공산화가 안된걸 정말 감사히 여겨야 할겁니다.
만약 광복이 안되었다면 친일이란 말도 없을 것이며 그냥 일본이 우리나라였다는 걸 아셔야 하며 그런가운데 똑똑한 사람은 높은 자리를 하고 판,검사,의사, 음악가, 작가를 하였을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건 제 생각이라 저에게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 받을것 받겠습니다. 충고를 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고쳐야 할건 고치도록 할겁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유럽에서 어려운 일을 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일본인들 상대로 돈 번다는 게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만...
‘들사람’ 님 생각 100%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