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주식이야기(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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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1-10-13 11:31 조회1,48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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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나눔정신은 이미 우리사회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v3를 무료배포한 사실은
널리 칭찬받아 마땅합니다.나는 지금도 그러한 정신이
보수의 가치인 오블리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가 무릎팍도사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알려진 사실중 대중에게 깊이 각인된 것은 바로
본인 주식의 무상분배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사실을 알고 안철수를 연호했었죠..
아마 당시에 길가는 서울시민을 붙잡고 물어 봤다면
모두가 자신의 지분 전부를 직원에게 나눠주고 난다음
ceo자리에서 물러 났다고 알고 있었을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아무튼 그 결과 지금은 대선주자로까지 거론 되고 있습니다만
그의 주식얘기를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 경제뉴스에 "안철수 주식 평가액 하루만에 412억 늘어"
라는 문구가 나오는걸 보고 나는 의아했습니다.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눠줬는데 무슨소리냐 하며 지분을 조사해보니
안철수가 무려 372만주를 보유하고 있더라는 겁니다.
2000년당시 안철수는 직원들에게 각각 650주씩 총 8만주를
직원에게 나누어 주고 나머지는 보유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본인 지분의 2%를 직원들에게 푼겁니다.
창업당시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보답이었던 거죠..
그다음 퇴임시 직원들에게 60억상당의 주식을 무상증자 했더군요..(이건 최초 글쓸때 제가 빠트린 부분입니다.)
지금현제 안철수의 주식평가액은 2200억에 달합니다.
물론 이런 사실이 결코 위법이거나 불공정 거래가 아닙니다.
오히려 8만주를 나누어 준것을 칭찬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뭐냐?
"본인의 지분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회사를 떠났다" 는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본인의 지분을 전액 나누어 주었다"라고 인식된다는 겁니다.
이걸 그러면 안철수가 정정했느냐? 그것도 아니란 겁니다.
예능에 나가서 "제 지분의 2%만을 직원들에 주었습니다" 이랬다면 흥행이 떨어 지겠죠?
박원순이 최근 서울대 법대를 다닌것 처럼 행세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요..박원순은 이제와서 항변합니다.
"나는 서울대 법대를 다녔다고 스스로 말 한적 없다"고..
나는 서울대 법대를 다녔다고 말한적 없다.
나는 주식의 전부를 직원들에게 환원했다고 말 한적 없다.
이 두마디가 비슷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한사람은 서울시장 후보로
다른 한사람은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차이 뿐일까요?
한국말을 끝가지 들어 봐야 한다고들 하죠...
자 여러분 제가 이런글을 쓰고 난후에 안철수에 대한 이미지는 지금 어떠한가요?
분명 안철수가 직원들에게 나눔의정신을 발휘한건 틀림없으니
욕할건 아닙니다...그런데 왠지 찜찜한 이 기분은 어쩌면 좋을까요?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v3를 무료배포한 사실은
널리 칭찬받아 마땅합니다.나는 지금도 그러한 정신이
보수의 가치인 오블리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가 무릎팍도사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알려진 사실중 대중에게 깊이 각인된 것은 바로
본인 주식의 무상분배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사실을 알고 안철수를 연호했었죠..
아마 당시에 길가는 서울시민을 붙잡고 물어 봤다면
모두가 자신의 지분 전부를 직원에게 나눠주고 난다음
ceo자리에서 물러 났다고 알고 있었을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아무튼 그 결과 지금은 대선주자로까지 거론 되고 있습니다만
그의 주식얘기를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 경제뉴스에 "안철수 주식 평가액 하루만에 412억 늘어"
라는 문구가 나오는걸 보고 나는 의아했습니다.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눠줬는데 무슨소리냐 하며 지분을 조사해보니
안철수가 무려 372만주를 보유하고 있더라는 겁니다.
2000년당시 안철수는 직원들에게 각각 650주씩 총 8만주를
직원에게 나누어 주고 나머지는 보유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본인 지분의 2%를 직원들에게 푼겁니다.
창업당시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보답이었던 거죠..
그다음 퇴임시 직원들에게 60억상당의 주식을 무상증자 했더군요..(이건 최초 글쓸때 제가 빠트린 부분입니다.)
지금현제 안철수의 주식평가액은 2200억에 달합니다.
물론 이런 사실이 결코 위법이거나 불공정 거래가 아닙니다.
오히려 8만주를 나누어 준것을 칭찬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뭐냐?
"본인의 지분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회사를 떠났다" 는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본인의 지분을 전액 나누어 주었다"라고 인식된다는 겁니다.
이걸 그러면 안철수가 정정했느냐? 그것도 아니란 겁니다.
예능에 나가서 "제 지분의 2%만을 직원들에 주었습니다" 이랬다면 흥행이 떨어 지겠죠?
박원순이 최근 서울대 법대를 다닌것 처럼 행세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요..박원순은 이제와서 항변합니다.
"나는 서울대 법대를 다녔다고 스스로 말 한적 없다"고..
나는 서울대 법대를 다녔다고 말한적 없다.
나는 주식의 전부를 직원들에게 환원했다고 말 한적 없다.
이 두마디가 비슷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한사람은 서울시장 후보로
다른 한사람은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차이 뿐일까요?
한국말을 끝가지 들어 봐야 한다고들 하죠...
자 여러분 제가 이런글을 쓰고 난후에 안철수에 대한 이미지는 지금 어떠한가요?
분명 안철수가 직원들에게 나눔의정신을 발휘한건 틀림없으니
욕할건 아닙니다...그런데 왠지 찜찜한 이 기분은 어쩌면 좋을까요?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흥 시벌놈!!!
겨우 2% 나눠주고 한다는 이야기가....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떠났다고????
저두 지가 가진 주식을 다 나눠준줄 알았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