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슨 잘못을 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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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1-10-12 10:15 조회1,778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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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태극기를 게양한 게 우리동(棟)엔 10층의 내 집 뿐이라, 다소 분노하는 심정으로 밤늦은 시간에 나는 또다른 다음과 같은 글을 쓴 바 있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1주일이 훌쩍 넘은 이시간 현재, 이를 들여다 본 네티즌들은 200명 선에도 훨씬 못 미치고(166명) 있었다. 내가 10 여년동안 시스템클럽에다 글을 올린 수 수 백건의 글 가운데 유독 아랫글만 그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생각이나 글이 도대체 무엇을 얼마나 잘 못 했다는 걸까?
그것이 궁금 해서 이를 여기에 다시 옮겨 본다.(11.10.12. 김종오)
원제 / 10.26 서울시장 선거는, 제2의 남북 전쟁이다!
민주당은 '죽 쒀서 개 좋은 일' 하느라 그동안 수고 많았다.
민주당의 참패에 축하의 박수는 물론, 대한민국 반공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만강(滿腔)의 경의를 표한다.
익히 알다시피 1950년 6월 25일, 이날은 북괴 두목 김일성이 불법으로 남침하던 날이었다.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2011년 10월 26일, 이날을 나는 제2의 남북전쟁의 날이라고 생각한다.
즉, 우리 대한민국과 북괴간의 선거라는 이름으로 전쟁을 하는 날이라고 말이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국가보안법 폐기를 주장해 온 이적행위자 박원순이, 서울특별시장을 따 먹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서울시장이 어떤 자린가?
대한민국의 부통령이나 다름없는 자리가 아닌가 이말이다.
그런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국가보안법 폐기를 주장해 온 이적행위자가 선거라는 미명하에 이를 노리고 있다함은 바로 총성없는 남북 전쟁이 아니고 무엇이랴!
그러기 때문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서울시민은 일치 단결하여 박원순을 '미친개 패듯'하여 몰아내야 한다.
미친개 패듯이란, 투표에서 단 한 표도 주지 않는다는 말임을 누가 모르랴!
11.10.03.
김종오.
댓글목록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그런데 하필이면 선거일을 박전대통령이 서거하신 날로 잡은건 또 뭔가???
국기를 어디 뒀는지 몰라서 새로 구입했는데 이번에 또 못걸었습니다. 정신하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까놓고 말해 김종오가 잘 못한건 사실이라는 경기병(ㄷㅁ대사)님의 글에 대한 나의 아래와 같은 댓글을 여기 옮겨왔음.>
까놓고 말해서 김종오가 잘못한 건 사실이었다면,
알몸으로 벗기지 않았다면 그 잘못을 덮어주려 했다는 얘긴가요, 뭔가요?
'내공'을 운위하는 'ㄷㅁ대사'님과 'ㅅㅅ도사'님의 대화는 선계(仙界)의 분들이라,
나같이 우매한 촌노는 그 선문선답이 아직까지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제목이니 내용이니 조회니 추전이니 하는 얘기는 뒤로 밀고,
'반공하자는 내 생각과 그 글'에 무슨 그리 큰 잘못이 있었던가요, 그 걸 물은 겁니다.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작성일
지극히 옳은 말씀입니다.
근대 대부분의 배부른 돼지들은 베고픈 늑대들과의 겨눔에서 전의를 상실했다고 보이네요.
그냥 우왕좌왕 불안해들 하고 있지요.. 설마..하면서,
힘은 질량 곱하기 가속도인데, 방향 잃은 가속도는 제로나 다름 없어니
겉보기엔 힘도 없고 전의도 상실했고.. 이래가지고 전쟁이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