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박사님! 적조하셨다니 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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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1-10-12 23:07 조회1,413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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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와 얼마나 적조 하셨기에 이런 제목으로 쓰셨을까 하고 말입니다.
또, 평소에 내가 알고있는 그런 '적조'가 아닌 다른 뜻이 있었단 말인가 하고, 황급히 국어사전(민중서관)을 훑어 보기도 했습니다.
거기엔 분명이 내가 익혀서 쓰고 있는 그런 적조(積阻/오래 서로 떨어져 소식이 막힘)가 당당히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또 다른 뜻의 '적조(赤潮)'를 쓰신 것은 아닐 것으로 봅니다만......
여하간,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역사 -제주 4.3반란 사건- 을 집필하여 출판 해 내시느라 눈이 짓무르고 어깨가 짓눌리셨다니 안타깝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탁의 말씀 드리거니와,
정신은 아직도 새파란 청소년 같으실 것으로 믿습니다만, 고희(古稀)의 언덕에 올라서고 보면 그렇게 눈도 어깨도 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니, 노후 건강에 각별하신 배려가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11.10.12.
김종오.
댓글목록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김종오 님의 글과 마음에 함께 합니다. 지 박사님 너무 고생 많으십니다. 그러나, 반드니 하늘은 무심하지 않아 크신 위로를 주실 것 입니다. 아무나 다 할 수 없고, 추수릴 수 없는 일을 지 박사님에게 맡기신 것은 지 박사님이 그 일을 감당하셔서 나라의 안위을 지탱하여 나가는 골수(bone marrow)를 윤택하게 하는 대들보이기 때문일 것 입니다. 주마가편의 격려를 드리고, 축하드리며, 그리고 평강과 안식을 기도합니다.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며칠간이라도 글이 오르지 않으면 지만원 박사님은 반드시 무슨 일을 해 놓으시는 분 - 그래서 우리는 행복합니다. 좋은 일, 큰 일, 유익되는 일을 또 한간 마련하신 줄 압니다. 감사드립니다.
최성균님의 댓글
최성균 작성일
김 종오님,
매우 감사합니다.
지 박사님, 대한 민국을 사랑하셔서 진실을 밝히기기 위해 역사책들을 쓰신 크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늘 기도합니다.
코리아원더풀님의 댓글
코리아원더풀 작성일
저도 김종오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지박사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소 200년은 건강하게 활발히 일하시면서 사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추천으로...
여러분들의 말씀에 동감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