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수사하면 퇴임후 보장 못한다고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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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나라 작성일11-10-08 19:41 조회1,3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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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수사하면 퇴임 후 보장 못 한다고 협박
당 신이 만일 내 비자금을 수사하면 퇴임 후 망명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이 말은 15대 대선직전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이던 김대중(DJ)이 김영삼 대통령에게 한 협박이다. 이 말은 DJ 시절 청와대 국정 상황실장 이던 장성민 전 의원이 지난2일 중앙 SUNDAY 기고문에서 밝힌 내용이다.
97 년 10월16일 김대중은 조선호텔 7층 객실에서 당시 김광일 청와대 특보를 극비리에 만나 만일 검찰이 나의 비자금을 수사하면 광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민란이 일어날 것이고 결국 YS와 전면적 투쟁을 해야 할 것이라며 협박을 했다고 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볼때 5.18도 우연한일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YS가 중립 이라면 검찰 수사를 중단 시키고 신한국당을 탈퇴하여 최초의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면 퇴임 후 안정적인 삶을 책임지고 보장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했다.
결 국 YS는 DJ의 비자금 수사를 국민들의 빗발치는 수사 여론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중단했다. 또 당시 김태정 검찰 총장도 DJ의 대통령 당선 가능(이인제 출마로 인해 여당표 분산)성을 감지하고 검찰 총수로서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만일 YS가 비자금 수사를 지시 했어도 검찰은 지는 해 보다 새로 떠 어르는 해에 더큰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DJ의 협박처럼 5.18 이상의 민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엄두에 두고 수사를 거절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한 관계로 김태정 검찰 총장은 결국 김대중을 대통령 만드는데 1등 공신이 됐으며 법무부 장관까지 기용됐다.
5 년 단임제 대통령들의 약점은 퇴임 후의 불안이다. 알게 모르게 저지른 일들이 항상 마음을 괴롭힐 것이다. 물론 꺼리기는 것이 없으면 그만 이지만 어디 그 자리가 보통 자리인가? 옥에도 티가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깨끗하게 하려해도 측근 중에 언제 누가 무슨 짓을 저지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 금 역대 대통령들 중에 1위의 평가를 받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도 혁명공약에서 참신한 인물이 대통령으로 추대되면 본인은 군 본연 임무로 돌아가겠다고 공약 했으나 지키지 아니하고 계엄을 선포하여 3선과 유신 헌법을 개정해가며 종신 대통령이 됐으나 사회정의가 그 욕심을 용납하지 아니하여 집권 18년 만에 비참한 생을 마쳤다.
이유를 불문하고 그의 비참한 말로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이다. 욕심이 잉태(생기면)하면 죄를 짓고 죄가 장성(커지면)하면 사망에 이른다고 했다. 사람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이 헛된말이 아닌것 같다.
DJ 는 대통령 되려고 만고의 시련과 고통을 겪어가며 결국은 대통령 자리까지 올랐으나 살아생전은 물론이고 죽어서도 그의 비리가 전 세계를 떠돌며 춤추고 있다. 그의 영혼을 구천을 떠돌면서도 괴로울 것이다. 지금까지의 많은 대통령들이 살아생전 죄 값을 받았다. 사람은 아무리 높은 자리에 오르 더라도 자기 자신을 돌봐야 할 것이다.
( 하 늘 소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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